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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왕따당했던 불쌍한 친구가 있었는데....

딸기라떼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14-08-03 02:07:26

이;제 졸업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네요...서울에 위치한

남고였는데 선생님들이 대부분 교총이셨구 어떤 왕따가 있었는데 정말 소심하고 내성적이였는데 어떤애가

이유없이 떄리고 돈을 뜯어도 말리는애 한명 없더군요..그냥 단체로 묵비권을 행사하는데 무섭더군요-_-;;;;;

왕따자리가 맨앞 괴롭히는 가해자가 바로 뒤에 앉았는데

1년내내 자리한번 안바꾸는구조라 참다못해 그 뒤에 앉은 학생이 결국 학생부에 상습적폭행이라고 찌르더군요...

학교폭력이나 왕따 당해도 학생부 측에서는 경찰에 일단 신고는 못하게 했네요..외부로 발설 절대 못하게 했죠..

그런데 그 왕따때문에  학교이미지 나빠졌다며 가해학생이 나중에 자퇴당하고 선생들이 담합해서 학교폭력 당했던

왕따를 죽도록 괴롭히고 못살게 굴었어요...(고의적으로 별 이유없이 그냥 때리기까지 하더군요-_-;;)..심지어

가해학생 옹호까지 했다가 전근간 선생도 있어요..가해학생이 강제자퇴당한 후에 수업시간 신고한학생 가방을

갑자기 발로 차더군요..왕따학생은 그 뒤로 3년동안 선생들에게 같은욕설과 괴롭힘에 시달리고 3년내내 전교에서

 

따돌리는 전따를 당하게 되요..그것이 전교에 소문이 퍼지고 같이 소극적으로 가담했던 가해학생들(피해자가 얘네는

 

찌를 용기가 없었는지 그냥 넘어감)이 피해학생 소문을 안좋게내서

 

건드려서 왕따당했고 정말 당할만해서 당하고 맞을만해서 맞은건데 애먼사람이 자퇴당했다며 전교에 입소문을

 

내서 3년동안 거의 전따를 당하더군요...-_-;;일단 왕따애랑 놀면 무조건 욕하고 xx새끼 xx 새끼 듣기는 기본이었네요..

신고한학생도 좀 놀던 얘들한테 맞을뻔했던적도 있고 대놓고 비아냥거리고 갈굼 많이 당하더군요....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이 아닐정도로 욕먹고 시비당하고 심지어 가해학생이 담임선생님이랑 신고한학생 각목으로

죽이겠다며 협박아닌 협박(?)까지 했었죠....그 후로 저희 때는 서울대 몇명 못갔는데 얘들은 왕따x끼 때문에

못갔다고 얘들이 그 왕따 탓으로 돌리던데 개인적으로 참 불쌍하더군요-_-

IP : 59.187.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3 2:55 AM (211.115.xxx.190)

    님이라도 좀 나서지 그랬어요
    옛날에 60분인가 미국프로에서 그러더군요
    집단폭력에 누군가 한명이라도 나서서 스탑!
    외치면 그 폭력이 멈춰진다고
    이번에 윤일병사건이나 님글의 왕따문제나
    어떻게 제정신 가지고 말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까요
    사람과 동물이 뭐가 다른건지 참말로 궁금한
    요즘입니다

  • 2. ㅇㅇ
    '14.8.3 3:08 AM (116.37.xxx.215)

    학교에서 그 정도 상황이 되면 진실도 뒤엉키고 대책도 없고 사람이 참 무섭군요
    왕따 당하는 아이가 당할 만 해서 그런다는 것도 핑계이고 비겁한 변명이고 자기 합리화인데 말이죠
    아이들에게 왕따 당하면 꼭 부모에게 말하라고 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게 하거나
    대안학교 보내서 방향을 바꿔줘야지 그대로 두면 절대 안되겠군요
    요즘 상황들을 보면 검정고시 보거나 참교육을 나름 고민하는 대안학교로의 전환이 도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군대나 사회에서의 왕따 같은 경우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 3. · ·
    '14.8.3 3:14 AM (121.165.xxx.12)

    설마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휴… 그 피해학생 어쩌나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4. · ·
    '14.8.3 3:20 AM (121.165.xxx.12)

    그 개또라이 선생들 지들도 자식있을꺼고
    아직도 교직에 있겠네요.
    천벌받아 뒤질것들. 저런 악마들이 선생이라고 …

  • 5. 원글님께
    '14.8.3 8:19 AM (221.148.xxx.250)

    학교를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학교명이 안된다면 지역이라도..

  • 6. 말은 바로합시다
    '14.8.3 8:40 AM (118.46.xxx.79)

    왕따당했던 불쌍한 학생이 있었던게 아니고
    왕따와 학교폭력을 방관하던 내가 있었다고 쓰셔야죠.
    입은 비뚜러져있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할거 아닌가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렇게 쓰셔야죠.
    그나마 용감하게 신고한 친구가 있었는데
    나는 못나서 그저 방관만 하고 있던 한심한 넘이라고.

  • 7. 달콤한캔디
    '14.8.3 9:01 A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윤일병도 그 학생도 이미 죽여버린거네요
    한여름밤 모기 때려잡듯 밥상에 올라온 파리잡듯

    하지만 윤일병도 그 학생도 너무 슬프네요
    소중한 누군가의 어여쁜 자식인데

    어딘가에 내이야기야 하면서 맞거나 무시당하고 있을
    누군가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 어둠속에서 누가 나좀 도와줘 하고 있을텐데

    우리 그냥 지나치지 말아요

  • 8. 좋은날
    '14.8.3 12:25 PM (14.45.xxx.78)

    왜 난..
    피해학생보다 님이 더 불쌍해보이는걸까요....
    누가 누굴 불쌍해 하는건지..
    겁쟁이 방관자면서..쯧쯧

  • 9. ...
    '14.8.3 12:54 PM (218.186.xxx.225)

    원글님 지금이라도 방관했던 자신이 부끄럽지는 않으세요.

  • 10. 본인
    '23.12.2 11:44 PM (217.149.xxx.188)

    왕따당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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