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왜놈들에게 죽고 고초를 당하는 장면에서
줄줄 눈물이 멈추질 않는거에요
참... 우리나라 왜 이리 불쌍하냐.
오래전부터 힘없이 침략도 수도 없이 당하고. 저렇게 억울하게 당하고 근근히 일어서는 것을 권력가진 자들이 백성을 더 밟고. 일제 시대 그리 당하고 저렇게 불쌍하게 버틴 민초들 보람도 없이 지금 나라가 이게 웬 꼬라지냐. 그런 생각에 넘 속상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더이다
저리 훌륭한 장군이 목숨바쳐 충성한 백성들 불쌍타
옛날부터 가진 자들때문에 고달픈삶...
이순신이 아들에게 두려움을 이길 용기가 있다면 이라고 말할때 또 눈물 줄줄
제가 딱 그 용기가 필요한 두려움에 빠져있는 상황이라 그 말이 너무 와 닿았던 탓에...
이정현이 남편의 죽음 후 치마를 들고 막 휘두를 때도 줄줄
말못하는 아내의 울부짖음에 얼마나 피를 토할 아픔일까...
배에서 후손들이 이걸 모르면 호로자식이재! 하는데 또 속상해서 그래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 선거한 꼬라지를 보니
호로자식들이다...싶어 가슴이 너무 아프대요...
호로자식들이다...싶어 가슴이 너무 아프대요...
감독님이 군데 군데
대사를 통해 주는 메시지가 선명해서 가슴아팠습니다
대사를 통해 주는 메시지가 선명해서 가슴아팠습니다
영화와 배우에 혹평들 있던데.
제가 김명민이 한 이순신을 못봐서 모르겠으나. 최민식 넘 잘 맞는 느낌이고 영화도 잘 만들어졌는데 왜들 그리 비판을 하는지
이렇게 메시지 있는 좋은 영화들에도 나라에서 알바들 많이 푸나보다 싶어요. 변호인때처럼...
슬피 울면서도 나인에서 이진욱 죽이려던 배우랑 이진욱 친구로 나온 배우. 연기 잘한다 생각했던 두 사람이 반가운 내 자신이 코메디다 했네요
고교처세왕에서 이사로도 나오는 그 배우는 코믹과 악역을 넘나들며 참 잘 하시는 듯. 나인에선 무서웠고 고교처세왕에선 웃기고
결론은...조상들의 죽음이 아깝지 않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백성에 충할 줄 아는 리더의 세상을 보고싶다는 안타까움이 절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