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일병은 제 친구의 늦둥이 동생입니다.
일단 윤일병은 제 초등학교 동창친구의 늦둥이 동생입니다
(여자동창인데 한동네에서 30년을 알고지냈죠 부모님들도 친하게 지내고 동네다보니 자주뵙고 자영업을 하셔서 가게도 몇번 들렸습니다)
제가 고3인가 고2때 태어난 늦둥이 동생입니다
딸만 둘이 집에서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서 정말 부모님들이 눈에 넣어도 안아플정도의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본디 심성도 여리고 몸도 유약하여(키도 크지않으며 굉장히 말랐습니다 ㅠㅠ)
군대보낼때만 해도 부모님들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간호학과 학생이라 간호병이다 보니 몸 고생이 덜할꺼라 위안을 하셨는데
소위말하는 왕따와 집단 린치로 세상을 떠날줄은 몰랐습니다
그날이 제가 이사한 날이라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4월7일
이사 도중에 연락을 받았죠 의정부 모병원에 후송되었는데 위독하다고
처음엔 실직이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진실은 집단 구타였죠 ㅠㅠ
처음에 기사도 이상하게 뜨고 자꾸 은폐할려는 의도가 있어서
강경하게 대처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열흘도 안되서 세월호사건이 발생하고
모든 기사가 사라졌습니다
그후의 일은 힘든 싸움이였다고 들었습니다
국방부에선 자꾸 사건을 사고사로 축소할려했습니다
서명운동도 하고 진정서도 넣고
참 두분 부모님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네요
얼마전 우연히 만났는데 제 아들 안부를 물으면서 웃어주시는데
진짜 눈물이 핑돌고 할말이없어서 고개만 떨구고있었네요
마음같아서 다 사형시켜도 시원찮은데...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더군요.. 중형이래봐야 3-4년 받고 나올꺼같습니다 ㅠㅠ
밑에 글보니 윤일병 상황이면 탈영을 하니 어떠니 글을 보고 울컥해서 글남깁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그 아이는 어떠한 반항도 못했을겁니다
그만큼 여리고 약한 아이니까요 ㅠㅠ
1. 댓글들
'14.8.3 12:09 AM (112.145.xxx.27)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851475&cpage=&...
2. 아..
'14.8.3 12:10 AM (220.120.xxx.87)눈물나네요 너무 원통해요 부모님 심정은 어떨까요 왜 4월에 발생한 사건이 지금 회자되나 그동안 뭐했나 궁금했는데 세월호때문에 묻혔던거군요 ㅠ
3. 관련
'14.8.3 12:12 AM (112.145.xxx.27)기사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4. 아까운 젊음
'14.8.3 12:23 A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가족들은 심경이 어떨지 마음이 아파서 짐작도 못하겠네요.
이의를.제기하고 사회적 이슈가되어야만 반성하는.시늉을하는군요.
이러니 사람들이 알지못하는 억울한 죽음이 얼마나 많았을지....
우리나라는.진정 후진국같아요.5. 너무
'14.8.3 12:29 AM (175.223.xxx.59)가슴이 아파서 차라리 임병장 부모님은 행복하겠단
생각마저 듭니다..그래도 아들이 살아있으니6. 정말
'14.8.3 12:30 AM (1.238.xxx.90)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부모님이 어찌 사실지.....7. ㅠㅠ
'14.8.3 12:34 AM (61.73.xxx.245)사람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집단에 의한 폭력에는 양심도 마비되나 봅니다.
죽을 걸 알고도 가해를 했다면 당연히 살인죄가 되지 않나요.
그정도 때리면 바보가 아니라면 어떻게 될거라는 거 다 알 수 있지 않나요.
의도적이고 계획에 의한 살인죄로 처벌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8. · ·
'14.8.3 12:59 AM (121.165.xxx.12)휴… 먹먹합니다. 빗소리가 유독 더 서글프군요.
하늘도 원망스러고…
왜 무엇때문에 억울한 죽임을 당해야 했을까…
살맛이 안나요…
살인마들 오늘 벼락이라도 맞아 뒤져버렸음 좋겠어요
역겨워요 같은 하늘아라 숨쉬고 있다는게9. 열받아
'14.8.3 1:06 AM (122.128.xxx.224)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윤일병 사진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자려고 누우면 생각이 나네요.
어쩜, 먹는 아이를, 도대체 왜 때린건지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그것들~ 정말로 쥐어뜯고 싶어요.
육군 너무 편해졌다하던데 것도 아니였고,,
울 아들 어제날짜로 일병달았는데 시간날때마다 전화하고 ,소대장,부소대장 전화와서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하던데 육군에선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ㅠㅠ
이래서 누가 아들 군대 보내고 싶겠냐고요. .21개월 잘 데리고 있다 보내줘도 아까운 아들들을!!!
아~ 열받아10. 어휴
'14.8.3 1:29 AM (223.62.xxx.89)그 조폭 아들놈 태형에 처했으면 ㅠㅠ
11.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14.8.3 2:00 AM (124.111.xxx.112)저도 그랬어요.
얼마나 순해터졌으면 맞고만있다가 죽냐고.
나같으면 총이없으면 칼이라도 만들어서 그놈들 없애버렸을거라고요.
어떠한 반항도 없었을거란 글에서 속상하고 분하네요.
얼마나 무섭고 겁났을까요,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이.ㅠㅠ12. 그조폭새끼
'14.8.3 2:22 AM (116.36.xxx.34)능지처참...권합니다
13. 능지처참
'14.8.3 7:11 AM (221.151.xxx.147)광화문 네거리에 세워두고
군장성들 다 불러서 태형시키고 죽이고나서
다시 심폐소생술 하여 살려서 종신형 받게 해야 합니다.14. 아~~
'14.8.3 8:19 AM (175.125.xxx.93)정말 악마가 있다는 생각이 ...
절대 절대 저 악마들 가만 두면 안됩니다. 절대 !!!15. 링거
'14.8.3 10:03 AM (112.152.xxx.52)맞춰가며 때렸다는거 읽고ᆢ이런 미친ᆢ읽다가 피가 꺼꾸로
솟는느낌이예요ᆢ며칠 힘들었어요ᆢ머리속에 맴돌아ᆢ
지금도 어느 구석에서 그리 맞고 이유없는 폭력에 시달리는 아들들이
있을까 걱정되는 맘도 들어요ᆢ죽어야 나 맞고 힘들었다고 사실이
들어 나니ᆢ차리리 임병장은 의사표현이라도 해서 살았나봅니다ᆢ결국16. 링거
'14.8.3 10:11 AM (112.152.xxx.52)이번일로 한 획을 긋는 무언가가 일어 났음 좋겠습니다ᆢ
아들가진 부모가 그런 군문화를 무조건 맞고 버티라하기에는
너무 가해자들이 당당하고 그사람이 또 사회나와서 문제행동
할께 뻔하니까요ᆢ여론몰이 해서라도 가해자들 살인죄 적용이 맞다고 봅니다ᆢ결국 그죽은 사병은 그곳에서 한달만에 죽은거지만 안죽었다면 몇달을 치약먹고 더 맞고 몇달뒤에 죽었을지 모릅니다ᆢ그 주동자가 그사병이 살았을동안 계속 때렸을거니까요ᆢ진짜 부들부들 떨립니다ᆢ17. 정말 무섭....
'14.8.3 10:17 AM (218.234.xxx.119)그 부대 전원 다 너무 무서워요...
때린 사람도 방조한 사람도...
방조한 사람은 자기는 안때렸으니 죄인이 아니다 하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죄인이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그 부대원들, 전원 다 그 부모들 얼굴 보고 싶어요.
어떻게 아들을 키우면 저렇게 될까...18. 반여
'14.8.3 11:00 AM (223.131.xxx.112)윤일병 사건의
해결의 열쇠는
가해자 모두와 책임자 전원에게
살인죄와 살인방조죄
그리고 고문죄를 적용해
10년이상 중형을 주면
재발이 방지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쉬쉬하고 그냥 넘어가니
다시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중형만이 답인것 같습니다19. 인간이
'14.8.3 11:12 AM (114.204.xxx.218)가장 저열하고 비열하고 잔인하고 추할수 있다느 것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예요. ㅠ.ㅠ
20. 내가 만일
'14.8.3 12:10 PM (175.209.xxx.14)내가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라면 저는 그 많은 억울한 젊은이들의 영혼에 사죄하며 물러날 것 같습니다.
지금 청와대 수석인가요?
해병대 총기사건, 22사단 총기사건, 많은 아이들이 자살을 하더니 이번에는 맞아죽기까지 하는 군대라니요
윗사람들에게 확실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해야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해당자들은 중형을 선고해야지요
군대에서 축소하고자하는 것은 윗 사람들의 안위때문입니다.21. 그들이
'14.8.3 12:40 PM (223.62.xxx.75)자기몫을포기하며 물러나겠습니까.여기많은분들 죽은자는 죽은자고 살사람은 살아가야한다고 주장하던데 딱 그짝이죠.사람들 정말 무서워요.
22. 가해자는
'14.8.3 12:52 PM (14.33.xxx.32)앞으로도 더 잘살겁니다.왜냐면 인간이 아니니까요.그 조폭 아비도 잘먹고 잘살겁니다.나중에 죽어서 저승가거든 지옥에 끌려가서 처참히,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그 고통을 계속 느끼며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섞어빠진 이 세상에서 정의가 승리하기란 어려우니까...정의를 행하라고 뽑아준 사람들도 자기 이익에만 눈이 멀어있고 더이상 이 세상에 정의는 없습니다.오직 힘과 권력뿐이네요.차라리 이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습니다.인간들의 이기심이 점점 지구를 망치고 있으니 미래가 보이질 않아요.
23. 가해자들 사회와 격리시켜야
'14.8.3 1:14 PM (219.250.xxx.77)원글 보면서 갑자기 울컥합니다...ㅠ
윤일병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폭행과 가혹 행위를 받고
또 그런 폭력을 감수하면서 느꼈을 자신에 대한 모멸감까지 정말 가슴아픕니다.
가해자들이 윤일병에게 했던 그대로 똑 같이 당했으면 하는 심정이 들 정도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4. 세상에
'14.8.3 1:23 PM (175.193.xxx.248)그렇게 여리고 착한 아이였군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호학과라서 의무병 부대로 차출됐을것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번사건 일반부대도 아니고 군의무병 자대에서 벌어진 일이나는게 너무 쇼크였습니다
싸이코들을 의무부대에 넣었더라구요
주범안 이 병장 이 새끼는 사람이 아니므로 사지를 찢고 목을 참수시켜 그 시신을
돌팔매로 찧어 날짐승에게 던저버려야해요25. ............
'14.8.3 1:38 PM (58.239.xxx.101)요즘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 무섭다는 사실에 소름끼치곤 합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악마들은 똑같이 죽을때까지 고통받기를 바랍니다26. 너무큰 사건
'14.8.3 1:42 PM (220.125.xxx.243)세월호처럼 엄청난 쇽 . 가해자 신상공개는 당연하고 그들 부모 까지. 국민들에게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들이 어디선가 누군가의 남친이랑 되고 남편이되고 내손주의 아빠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부글부글...
27. 아들 둘 맘
'14.8.3 1:50 PM (27.234.xxx.54)광화문 사거리에 이 악마새끼들을 세워놓고
태형에 처해야 합니다.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악마새끼들,
받은 그대로 돌려 주어 고통에 죽게 해야 합니다.
윤일병은 하루 하루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대체 무슨 권리로 인간이 인간에게 이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나요.
대한민국에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국방의 의무라는 높으신 분과 그 자제들은
지키지도 않는 법으로 인해 이렇게 노예보다
못한 고통을 당하다 죽어야 하는지, 참
요 며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쯤되면 대한민국 모병제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28. 82cook21
'14.8.3 2:02 PM (112.148.xxx.3)군 고위급 관계자들 엄벌처해주시고 윤일병 괴롭혀서 죽게한 가해자들 사형죄로 처벌받아도 부족한 인간입니다. 사회를 병폐로 끌고 가는 주범들은 씨를 말려야 됩니다 사형죄적용해주세요
29. .........
'14.8.3 2:10 PM (121.136.xxx.27)제 아들 둘 다 육군으로 제대했어요.
녀석들 하는 말이 의무병이 젤 편하다고 했어요.
자기 시간이 많아서 공부할 시간도 되고 조용히 지낼 수 있어 젤 부러워하는 보직이라고요.
세상에 그런 악마놈들이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아고라나 인터넷 게시판에 글 남기는 곳이 있으면 무조건 댓글 답니다.
그런 악마놈들은 반드시 살인죄를 선고해야 되고 지들이 저지른 죄와 똑같은 벌을 받게 해 달라고요.
길에 내 놓고 돌로 쳐 죽여야 하지 않나 하는 모진 생각도 듭니다.
저도 이럴진대 그 가족 친척 지인들은 어떨지요.
자식은 부모 맘대로 안된다지만..그런 악마같은 놈들을 키운 그 부모들도 궁금하네요.
자식을 저 지경으로 키운 사람들은 누구인지..
이가 갈립니다.30. 엄마들이 일어서요
'14.8.3 2:22 PM (1.249.xxx.72)학교도 군대도 마음대로 못 보내는 세상입니다. 누구를 믿겠어요. 부모들이 일어나서 자식들을 지켜야지요.
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잔인해도 어떻게 저렇게 잔인 할 수 있는지
그 놈들도 잔인하게 해 줘야 합니다.31. 살인마!
'14.8.3 2:37 PM (14.32.xxx.157)살인자들 신상 털어야 합니다!!
부모, 형제까지~~
조폭의 아들이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가족 모두 생매장 당해도 억울함이 안풀릴거 같네요32. 같은 군대안에서
'14.8.3 3:40 PM (210.205.xxx.161)저렇게 사람패고 군대세월보내면 뭐가 달라지는지....
전 너무 안타까워서 도저히 그 사람을 못보겠더라구요.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임병장도 같은 신세였고 윤일병도 같은 신세이고....
가고싶어서 간것이 아닌,,,한국군대에서 왜저런 일이 일어나는지...이해가 안됩니다.
다알고서 가만 놔둔 경우,,맞다고 봅니다.
군대보낸 부모들..임병장에서의 일에서도 울분을 참고있는데 또 이런일이 생기다니...
책임져야하는 윗선들 다 책임지워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내아들...집으로 데려오고싶습니다.저러라고 군대보낸거 분명 아니니...ㅜㅠ33. ㅁㅁ
'14.8.3 3:46 PM (1.224.xxx.46)3-4년이라니 넘 약하네요...
최소 10년씩은 살게 해야될거 같은데...
근데 어떤 출신들이 의무병이 되는건가요?
의대? 간호과 이런 전공자들인가요34. 음
'14.8.3 6:12 PM (211.173.xxx.141)넘 안타깝고 무서워요.
곧 군대갈 아들이 있어서인지 맘이 더 아프네요.35. 점두개
'14.8.3 6:20 PM (14.39.xxx.20)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있는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36. 우유
'14.8.3 6:43 PM (175.198.xxx.231)윤일병에 가해한 그들에게 윤일병에게 한 모든 행위를 똑같게 해주면 어떨지...
37. ...
'14.8.3 8:35 PM (114.206.xxx.33)28사단 윤 일병 공판 보러갈 시민감시단 모집한다고 신문에 실렸어요.
8월5일 오전 7시30분 광화문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가해자를 살인죄로 인정하라!!!!!!38. 시민감시단
'14.8.3 10:26 PM (211.202.xxx.174)8월 5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출발
저장합니다39. 유키지
'14.8.3 10:42 PM (175.223.xxx.76)원글님 지인분이라고 하시니
대신 위로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마음을 생각하니
며칠동안 분하고 슬픈게 괴롭네요40. ..
'14.8.3 11:10 PM (112.187.xxx.68)일부러 로긴했어요.
가해자를 살인죄로 인정하라!!! 222
3, 4년? 말도 안되요.
10년 이상 때려야 하고
관리감독 제대로 못한 군관계자들도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41. ....
'14.8.3 11:55 PM (175.205.xxx.66)전 이런 글 보는게 좀 거북하네요;
가족도 아니면서 윤일병 매형의 친구, 누나의 친구라는 분들이
윤일병에 대한 글을 남기는게요.
제가 윤일병의 누나라면 솔직히 거북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가족과 같이 마음 아파하는게 아니라
남들한테 관심 끌 수 있는 아이템(?!)을 익명게시판에 오픈하고
그 관심을 즐기는 것 같아요.
가족이 아니라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예의지요.42. ....
'14.8.3 11:58 PM (175.205.xxx.66)몸이 유약하다는 둥 부모님들이 군대보낼 때 걱정을 많이 했다는 둥..
윤일병 가족이 이런 정보를 공개하는거 퍽이나 좋아하겠네요43. asd8
'14.8.4 12:08 AM (175.195.xxx.86)위.............댓글님 원글은 윤일병 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반항하든지 무슨 액션이라도 취했을텐데 그냥 당하고만 있었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쓴 글이잖아요.
군입대한지 얼마 안된 초년병이 어떻게 이의제기라든지 반항이라든지 할 수 있었겠어요. 가족들 면회오는것도 이러저런 이유대면서 막았는데....
군입대 앞둔 아들 가진 부모님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어떤 부모가 군에 보내고 싶겠어요.
살인죄 적용을 하고 책임자를 엄벌해도 사나와진 민심이 누그러들기까지 오랜시간 지나야 할것 같아요.
다른 군인들도 걱정이태산이겠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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