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14.8.2 11:55 PM
(61.254.xxx.206)
고모도 수상.
감옥에 있는 조카(여)와 면회하고서 조카가 죄를 실토했다고 진술서 작성했는데,
피디가 전화해서 조카가 죄를 실토하더냐고 물어보니까 횡설수설하다가 아무 말도 안했다고 말 바꾸네요.
그런데 아버지 죽기 전에 들었던 많은 보험을 권유한 사람은 고모.
2. 원글
'14.8.2 11:55 PM
(61.254.xxx.206)
이미 14년을 복역했네요.
3. 전
'14.8.2 11:56 PM
(221.146.xxx.195)
딸인것 같아요...보험을 한달 사이에 8개나 든다는게 우연이겠어요? 나중에 해약하려 했다니.
4. ..
'14.8.2 11:58 PM
(211.177.xxx.114)
보험금은 누가 수령했나요? 보험을 딸이 들고싶어서 든건지? 아니면 고모가 들라고해서 든건가요?
5. ㅡㅡㅡㅡ
'14.8.2 11:58 PM
(211.36.xxx.195)
고모, 고모부납신듯
6. 국민라디오
'14.8.2 11:59 PM
(112.150.xxx.144)
국민라디오 고상만의 수사반장에서 최근에 자세히 다룬 내용들은적 있어서...저도 자다가 일어나 다시 보는데..
저도 고모부랑 고모가 이상하더라구요 ㅠ.ㅠ
7. ㅡㅡㅡㅡ
'14.8.3 12:01 AM
(211.36.xxx.195)
댓글 지웠네요 그새. 보험 8개 들었다고 범인맞다더니
8. 원글
'14.8.3 12:02 AM
(61.254.xxx.206)
존속살해 무기수네요.
9. 딱봐도
'14.8.3 12:05 AM
(203.226.xxx.12)
고모부드만. 고모도 공범이고
저걸 다 보고도 딸이 범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뭔지
10. 근데
'14.8.3 12:05 AM
(211.178.xxx.230)
딱히 딸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고...
여동생은 왜 14년 간 가족과 의절하고 살고 있는지... 글쎄요.
11. 딸도 이상하지만
'14.8.3 12:08 AM
(119.197.xxx.9)
더이상한건 고모부 아니던가요?
전 딸입장 이해되던데요?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불러서 니남동생이 아빠를 죽였다 다그치며
평소에 장녀라 엄마같았다는 거 이용해서 고모부가 다 짜낸 계략같던데.
의절한 여동생하고는 소식도 없이 지냈는데 어쨌든 언니와 동생둘 진술은 다 일치하고 있잖아요.
할아버지도 손녀편이고.
고모부가 더 수상해요
12. ㅡㅡㅡㅡ
'14.8.3 12:08 AM
(115.161.xxx.75)
경찰 검찰 판사부 다 공범
13. 안타까움
'14.8.3 12:10 AM
(110.70.xxx.192)
동생들이 보험금을 타서 누나/언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동생이라는 사람은 98세 할아버지만도 못하더라고요. 모자란 건지.
14. 근데
'14.8.3 12:10 AM
(211.178.xxx.230)
아무리 해지하려고 했다고는 해도 보험을 그렇게까지 들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서울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 그 배경도 좀 살폈더라면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5. 근데
'14.8.3 12:11 AM
(119.197.xxx.9)
교도관들 왜케 고압적이예요? 특히 그 소리지르던 여자는. 무슨 억하심정있나? 취재하는 피디한테 소리지르고 미친여자 같드만.
그리고 재심 신청한 사람에게 변호사는 시간제약있는 일반인 면회만 허락하면 재심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뭔가 냄새가 나도 너무 나네요.
16. ..
'14.8.3 12:11 AM
(118.37.xxx.111)
-
삭제된댓글
딴일하느라.. 소리로만 들었는데.. 벌써 14년을 산거예요..
아휴!! 요즘.. 답답하고 안타까운일이 계속 들리는지...
17. 안타까움
'14.8.3 12:11 AM
(110.70.xxx.192)
독실아민 입수 경로는 알아본 걸까요?
정확한 사인, 동기가 참 궁금하네요.
18. 그 교도소
'14.8.3 12:15 AM
(222.100.xxx.113)
어디인가요?
민원 넣어야겠어요
지가 왜 난린지.
고모부 큰아버지 고모 견찰 짜고치고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애들만 완전 당함
계속 뒷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빡침.
19. 독실아민은 수면제가 아니라
'14.8.3 12:16 AM
(119.197.xxx.9)
수면유도제로써 처방전없이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가능한 약이래요
동생이 처벌받을까봐 꾸며낸 허위 자백에는 독실아민 30개를 갈아 탔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이 그러잖아요
150알이상이나 돼야 부검에서 나온 용량이 될까말까라고.
즉 딸이 급조해 만들어낸 말인거죠.
엄마없이 자라 동생이 살인자 되게 생겼으니 고모부 계략에 정신없이 하다보니 저기 까지 간거 같은데
경찰서 자백후엔 자기맘대로 할수 없게 된거 같고.
당시 접견서에 버젓히 나와 있는데 그런말 한적 없다고 잡아떼는 고모와 고모부가 훨씬 수상하네요
20. 김신혜씨말이
'14.8.3 12:23 AM
(119.197.xxx.9)
결정적으로 더 믿음이 가는게
살해목적이 고모부가 밝힌대로 아버지의 성추행이라고 했는데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 싶다며 성추행같은건 있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14년동안 자신의 억울함보다 아버지가 하지도 않은일을 일관되게 말하고 있고 진실을 밝히고 싶어 하잖아요
21. 안타깝긴한데
'14.8.3 12:25 AM
(125.177.xxx.147)
그때 당시 성인이었는데도 허술하게 휩쓸려서 저런 상황에 놓이게 된 결정력이 아쉽네요
그리고 자기 장녀가 저렇게 억울함을 호소하면 제일 발벗고 나서줘야 하는 형제들이 왜저러나요
면회도 한번도 안가고 의절하고 사는것 같은데 여동생 특히 이상함
22. 흠
'14.8.3 12:34 AM
(175.223.xxx.102)
변호사 선임을 고모가 막았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변호사를 자기가 선임해야 한다고 고집 피워서 약속 잡아놓으면 자꾸 안 나타났대요.
변호사만 제대로 만났더라면 무죄 받을 가능성이 컸고 유죄를 받았다 해도 형량이 저렇게 높지는 않았을 텐데.
23. 큰누나의 사랑...
'14.8.3 12:34 AM
(218.153.xxx.5)
... 동생이 진짜 범인이면 자신이 갈려고 처음에 자백을 했다가 그것도 세차례나..., 동생이 진짜 범인이면 동생이 벌을 받고 나오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야하는데...그 부분이 자기 발목을 잡은 듯 했어요. 그래서 진범도 못잡고, 자신도 저 지옥같은 구덩이에 빠지네요. 이 거지같은 나라에서, 바로잡을 기회라는 게 있을 거라고 순진하게 믿었나봐요...24살이면 아직 어린 나인데...마음이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저 고모부...는 도대체 먼가요? 정말 더워죽겠는데 열받네요...아...고모부는 남이라도..고모는 또 뭔가...정말 싫다
24.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의 현주소
'14.8.3 12:41 AM
(203.226.xxx.12)
저 사건이 80년대 사건도 아니고 불과 4년전 2001경에 생긴일인데
증거주의는 어디에 버렸나?
증거 하나없이 무기징역이라니
무고한 사람은 잡아다 무기수 만들고
진짜 범인은 놔주거나 솜방망이 처벌
조두순 같은 놈은 6년뒤면 나오게 판결 나는 법
대한민국 사법기관은 개혁대상 1호임
25. 오타정정
'14.8.3 12:45 AM
(203.226.xxx.12)
14년전ㅡㅡㅡㅡㅡ
26. 진홍주
'14.8.3 12:47 AM
(221.154.xxx.165)
기억이 가물하지만 보험금 목적으로 살해했으면 보험금이
지급안됬을텐데요 그리고 자세히 못들었지만 가입하때
아버지의 병명도 숨겼고요
이래저래 보험금 지급거절사유로 알고 있어요 설령 받았다
해도 보험사에서 돌려달라고 할걸요....삼형제가 전부 서로를
의심하는것 아닐까요 혹시나 싶어서 그때는 다들 어렸으니까요
전 고모부와 고모가 이상했어요...버젓이 진술내용이 있는데도
아니라고 하고 경찰관은 실적올려서 좋고요 제대로된 변호사없이
변론도 제대로 못하고 14년간 교도소에 있는게 안타까왔어요
27. 흠
'14.8.3 1:09 AM
(175.223.xxx.102)
정말 그렇긴 하네요. 살해로 판명되면 우리나라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안 하죠?
그렇기 때문에 김신혜씨가 순순히 자백한게 말이 안 되는 거 같고요.
보험금 말고 우리가 모르는 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28. 음
'14.8.3 1:45 AM
(122.32.xxx.131)
보험을 많이 든건, 지인들이 자꾸 들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준거래요.
금방 해지할려고 아버지 장애유무도 일부러 허위로 적고 그랬다네요.
마음이 여린 여자분인지,,남동생이 버스타고 서울가기 싫다고 데리러 오라니까, 서울에서 렌트카 빌려서 부산까지 동생 데리러 갔다는데서 갸우뚱 했는데..남동생을 그렇게 아끼고 챙겼다고 하네요.
이 모든 화살표가 고모부를 향하고 있어요.
범인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행동들을 고모부가 했네요. 에효;;;
29. ㅇㅇ
'14.8.3 2:03 AM
(114.206.xxx.228)
여기 게시판은 가해자 측이 항상 상주하는듯. 여론 물타기해보려고.
저번에 사법연수원생 사건도 그렇고.
30. 사실
'14.8.3 2:06 AM
(175.223.xxx.102)
김신혜씨가 의혹 투성이이고 수상쩍다면 변호사측에서 적극적으로 재심 청구하겠다고 나서지도 않았을 거에요.
반드시 재심까지 가길 바랍니다.
31. 그녀의 마지막 말에
'14.8.3 10:59 AM
(114.204.xxx.218)
가슴이 아팠어요.
자신도 그들과 같은 인권을 가진 인간이 맞는지 꼭 한번 확인하고 싶다......ㅠ.ㅠ
32. 이 사건이
'14.8.3 12:14 PM
(112.173.xxx.214)
재심되길 강력히 원합니다.
뭔가 김신혜가 범인이라고 하긴엔 석연치 않는 구석이 많아요.
고모부 지인이 경찰이었다고 하니 고모부나 경찰이나 서로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건을 몰고가지 않았나 싶더군요.
취재 한다니 교도소서 면허도 특별히 허락안되게 하는 것 보면..
33. 정의사회구현?
'14.8.3 3:58 PM
(39.7.xxx.242)
사건의 내막이 비교적 잘나와있는 글이어서 링크합니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JLe7&fldid=Stid&da...
34. 근데
'14.8.3 4:51 PM
(119.197.xxx.9)
어제까지도 김신혜씨가 범인이다. 그럼 보험 왜이렇게 많었냐며 김신혜가 범인이라고 하던 사람글 삭제하고 다 없어졌네요?
꽤 있었는데.
베스트에 올라오면서 지웠나보네~
35. 00
'14.8.3 10:14 PM
(14.32.xxx.7)
난 한가지만 얘기하겠음.
교도소의 고압적 비협조적인 태도.
공무원의 무사안일,부처이기주의 중 하나....세월호 건과 비슷한 종류.
가령.
무고한 사람이 자기 교도소에서 14년 '교화'되고 있다는 거 확인되는 거 싫다는 것임,
그러니깐 누가 무고한 옥살이들 하든말든 풍파일으키는 일에 히스테리일으키는 것임.
세월호 잘 보시면 , 어렵게 얘기할 것도 없이 이런부분 매우매우 컸었던 겁니다.
물론 공무원 전체를 말한 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