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아들키걱정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4-08-02 19:19:50

뒷쪽에 "작아도 아들 크게 키우신 분들"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경험을 보니

대부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그러면 크다는 글들이 많아요. 추가로 축구 좋아하고 운동 좋아한다는 글도 많은데

먹는건 잘 먹는데 몸 움직이는걸 엄청 싫어하는 아이 경우는 어떤가요?

어릴적부터 운동 싫어하고 움직이는걸 좋아라 안해요.

강제로 시키면 마지못해서 하고요.

중고등때 농구니 축구니 하면서 많이 뛰는 아이들이 아무래도 잘 클 것 같거든요.

아이 키가 걱정이 많이 되는데 음식은 제가 조절해주고 잠도 될 수 있으면 일찍 자게 하고 하는데

운동은 제가 하라고 해서 되지 않네요. 본인 자체가 운동하는걸 워낙 싫어하니......

운동 안 좋아하고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IP : 119.71.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걱정
    '14.8.2 7:45 PM (125.177.xxx.190)

    고1 아들 키 얘기에도 줄넘기고 농구고 축구고 안합니다.
    지금 몇년이 네 평생을 좌우한다.. 이래도 안돼요.
    운동은 포기했고 잘 먹고 잘 자고해서 175만 돼도 좋겠어요.......

  • 2. 포도송이
    '14.8.2 8:12 PM (121.161.xxx.196)

    제키 여자 171
    운동안햇고
    가리지않고 잘먹고
    남들과는 다른건 물을 많이먹엇다는
    지금도 물 자주 많이먹음

  • 3. 유ㄷㅈ
    '14.8.2 9:01 PM (183.103.xxx.127)

    잘 먹이고 배구나 농구 시키세요 점프를 많이 해야 키가 큰대요

  • 4. 돌연
    '14.8.2 9:36 PM (223.62.xxx.104)

    저흐 사촌 남자 190 여자170 이 넘으나 둘 다 그 후로는 안 재어본다며 말을 안하더군요
    먹는거 징그럽게 안 먹어서 둘다 어렸을때 별명이 한입만,잠도 먼지만 내려 앉아도 벌떡 깨고 우유는 젖 뗀 이후로 한방울도 안 마심 둘 다 움직이면 지구가 무너지는 줄 아는 애들이라 학교 체육샘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운동신경도 없고 하지도 않음 . 더 기가 막힌건 엄마 160 안됨 아빠도 165가 안됨

  • 5. 아들키걱정
    '14.8.2 10:20 PM (119.71.xxx.46)

    그래도 안 움직이고도 키가 컸다는 아이들이 있다셔서 위안이 되네요.
    저희 아이도 움직이면 지구가 무너지는 줄 아나봐요.
    먹긴 잘 먹어요. 우유도 좋아하고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걸 못봐선 문제지만서도요.
    먹고 자는거라도 신경써서 키 어느정도는 되게 신경 많이 쓸려고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 당연
    '14.8.2 11:03 PM (114.206.xxx.234)

    운동도 중요하긴 하지만 유전의 힘이 더 강한듯해요.
    저희 아들이 중1때 178로 입학했는데 중3인 지금 184이예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좀 빠릿한편.
    그런데 같은 학교 친구도 입학당시 178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190 이지만 운동 지지리 싫어하고 먹는거를 좋아하니까 살이찌고 몸이 많이 둔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36 서울에 8명 같이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1 굿모닝 2014/08/19 830
408535 동네 소아과병원 부부 55 d 2014/08/19 17,934
408534 동생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10 동생이랑 2014/08/19 2,589
408533 때 늦은 여름 휴가를 경북으로 가요. 5 휴가 2014/08/19 985
408532 방아쇠무지 5 고민 2014/08/19 974
408531 2014년 8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9 620
408530 제일 웃겼던 댓글 4 댓글 2014/08/19 2,568
408529 곰국에 기름기... 4 초보주부 2014/08/19 1,400
408528 관리자에게 부탁하는거 1 짜증 2014/08/19 569
408527 유민아빠 단식 그만하시고 14 의견 2014/08/19 1,756
408526 교황님의 말씀 중 가장 감사드리는 대목 5 눈팅코팅 2014/08/19 1,626
408525 신맛없는 고소하고 브드러운 커피는 어떠커피인가요? 11 커피 2014/08/19 5,183
408524 해외맘 님들 한국 얼마만에 한번씩 나가시나요? 12 해외맘 2014/08/19 1,704
408523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 13 브낰 2014/08/19 2,313
408522 나인 진짜 7 이런드라마 2014/08/19 2,810
408521 교황, 물질주의 나라에서 물질주의와의 전쟁을 선포 4 홍길순네 2014/08/19 1,057
408520 아무렇지 않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면.. 4 .. 2014/08/19 1,872
408519 햇반 건강에 안 좋을까요? 58 ... 2014/08/19 40,539
408518 고만고만한 서민들은 미래 어찌 준비해가야 할까요? 4 오뚜기불가는.. 2014/08/19 1,894
408517 집에서 쓰시는 카트.. 어떤거 쓰세요? 2 독신녀 2014/08/19 1,389
408516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건 정말 큰 고통이네요.. 8 2014/08/19 4,188
408515 법무부, 길거리 자위행위 김수창 사표 즉시 수리 했네요? 5 하다하다 2014/08/19 2,978
408514 천안시 직산읍 사시는 분 계시나요? 2 직산 2014/08/19 933
408513 유민아빠가 너무 딱하군요. 37 노란삔 2014/08/19 6,332
408512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여러모로 훨씬 조건이 좋으면... 안.. 13 남친아 2014/08/19 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