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방부 게시판에 가서..
이건 우리 엄마들이 가만 있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 뉴스를 접하고 나서부터는 잠을 못 이루겠네요.
죽어 가는 순간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싶은 게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걱정맘
'14.8.2 1:41 PM (112.148.xxx.3)군에있는 사단장이하 사람들에게 엄벌을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일이 있기까지 책임을
이런 자살이나 사망사고가 있을시는 사단장이하 간부급들 책임을 다하지 못한죄 엄벌을 취해야 한다도 생각합니다2. ..
'14.8.2 1:44 PM (211.187.xxx.92)저도 제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중이에요.
우리애들도 군대가야하구요.
나라지키겠다고 군대간 청년들
나라가 지켜주지 못했으면
진상 제대로 밝혀서 가해자 처벌하고
재발방지하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여기 82에서 알게된 군인인권위원회?
거기 화요일 버스 있던데 그거라도 타야하나
그러는중입니다.3. 공권력과
'14.8.2 1:46 PM (124.50.xxx.131)싸움이란게 걸핏하면 군사기밀 들이대고 은폐하면 쉽게 드러내지 못합니다.
군장병의문사 대책위라는게 있는데 언젠가부터 동력을 잃은거 같더군요.
임병장사건도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건후대응이 늦어서 사망인원이 늘은거
일반사회같았으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할수 있을텐데.. 스윽..들어가는것보니 뭔가가 있는가 봅니다.
세월호는 인원이 워낙많고 학생들이라 학부형들의 힘으로 뭉쳐서 이만큼 끌고 오는것이지.
소수의 군내부문제는 속속들이 파헤치기는 커녕 덮을려고 안간힘 쓰는게 권력의 횡포입니다.
국민들이 들고 나서는것도..세월호 보세요.
끝까지 버티는게 누군가....눈도 꿈쩍안하는 권력자들....이시대에 당하는 사람들만 불ㅇ행한 상황입니다.
아주 끔찍하죠. 무정부란 이럴때 쓰는 말이죠.정의,도덕성,최소한의 상식....박그네,새누리부터....
총체적으로 썩고 누르고 있는데 어디부터 손을 써야 할까요???4. 좀전에
'14.8.2 2:15 PM (112.145.xxx.27)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군부대 사망자 그래프를
jtbc에서 보여주는데요.
각 연도별로 매해 사망자 150~200명 정도고 자살자는 70~90명이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고 절망스럽습니다.
정확한 그래프 찾아보겠습니다.5. 그냥
'14.8.2 2:31 PM (175.210.xxx.243)휴가 준거네요. 미친...,
6. 자살 그것도 한몫하겠죠
'14.8.2 3:44 PM (124.5.xxx.229)동성애자도 있을테고
성폭행???
이런저런 양아치,조폭들도 들어온다니 성격드러운 상사 잘못만남 지옥일듯7. 윤일병
'14.8.2 4:45 PM (182.215.xxx.25)윤일병사건도 국회의원이 압력을 넣어 진상이 밝혀졌듯이 의식있는 국회의원이 나서서 국민 서명운동 이라도 받아 가해자에게 가중처벌을 본보기로 하고 사건부대에 연대장까지 연대책임을 지어 엄벌을 처한다면 이런사건이 줄어들거같아요- 요즘 군사건을 접할때마다 이나라에 선량한 아들들이 너무 안타까워 잠을 못들겠네요 --
8. 가해자들
'14.8.2 8:15 PM (121.147.xxx.125)형량이 5~30년일 거 라네요.
형량이 저렇다면 최종엔 겨우 10년도 안되게 감형되서 나오겠죠.
그리고 때리고 링거 맞히고 한 걸로 봐서 살인죄가 아니랍니다.
차라리 링거 안맞히고 계속 때린거 보다 더 잔인한 놈들 아닌가요?
우리 아이는 군대 다녀왔지만 앞으로 수많은 엄마들이 아들들 군대 보낼텐데
어떻게 보내냐구요.
이번에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지
윤일병 기사 내용 볼 때마다 기막히고 너무 가슴아프더군요.9. ..
'14.8.2 8:37 PM (211.202.xxx.58)방법들을 생각중인데, 가장 쉽게 할수있는게 청와대 홈피에다 항의, 진정 넣는거라 생각합니다
국방부도 못 믿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