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소 좀 깔끔하게 해놓고 , 조금 정리하고선
샤워하고 화장도 좀 연하게 하고..
에어콘 시원하게 켜놓고, 선풍기도 돌려놓고
읽고싶은 책 맘껏 읽고, 책 읽다 지겨우면 영화보고..
맛있는것 수박, 자두 냉장고에서 꺼내어 먹고
아이스커피 타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까페에 책 읽으러 나가려다 맘 바꾸고 청소한거거든요
집이 좋네요!!!!
청소 정리만 조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좋은 공간이 되네요
매일매일 힘들때마다.. 남편있고 자식있는 친구들 너무 부러웠고
난 혼자인게 너무 외롭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요
최소한.. 지금 이순간만큼은 너무 좋고 행복해요 !
다들 지금 뭐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