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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크럽에서 OT 받는데 트레이너랑 스킨쉽이 너무 많아 불편하네요.

불편한 스킨쉽 조회수 : 26,149
작성일 : 2014-08-01 23:19:14

다른 운동하면서 헬스기구 이용하는것, 스쿼드? 등 자세 잡는것등 OP 받은데 너무 스킨쉽이 많아서 불편했어요.

제 몸 상태는 개인 PT, 받는게 좋다고 하면서(그건 맞는 말이고 하면 좋지만)

 

자세 잡을때 허리 등 다리 어깨는 기본으로 터치하게 되고

 

스쿼드 자세 잡을때도 자세가 잘 안잡혀지니까 그러는거지만

 

트레이너 허벅지에 앉고 앉으면서 무릎이 트레이너 낭심? 을 스치기도 하고 하더라구요

 

계속 트레이너 눈앞에서 가슴 내밀어야 하고

 

좀 더 신경을 써주면 덜 불편했을텐데

 

그 트레이너도 은근 즐기는 것처럼 느껴져서 ...

 

 혼자만의 예민함일까요?

 

다 그런가요?

 

IP : 210.90.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8.1 11:25 PM (1.240.xxx.165)

    좀 심하네요.
    우리 헬스크럽에도 여러 트레이너들이 있지만 유독
    여자 회원 가르칠때 터치가 심한 트레이너가 있더라구요.
    내 앞에서 가르치는걸 종종 보니 운동을 하는 내입장에서는
    꼭 저렇게 하면서 가르칠 필요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래서 전에 배울때 여자 트레이너에게 배웠는데
    전혀 과도한 터치 없이 자세 잘 배웠거든요.
    원글님 느낌이 그런건 분명 불편한거 맞다고 생각해요.
    여자분에게 배울수는 없나보네요?

  • 2.
    '14.8.1 11:32 PM (175.223.xxx.102)

    여자분으로 바꾸시면 어때요? 남자 강사들은 스킨십 마다하지 않는다, 고 공공연히 말한대요.

    저는 헬스도 아니고 심지어 필라테스를 하러 갔는데 남자 강사한테 받으라고 해서 기겁했어요. 필라테스는 신체 접촉이 무지 많은 운동인데... 실장이 저더러 너무 까탈스럽다는 식이었어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남자 강사 선호한다면서.

  • 3. 원글
    '14.8.1 11:45 PM (210.90.xxx.191)

    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나마 마인드 컨트럴 하면서 했지
    젊은 아가씨였으면 참

    자세상 가슴을 내밀어야 하는데 트레이너가 꿇어 앉아서 봐주는데 바로 얼굴이 가슴 바로 앞에 있고 자세 잡아준다고 양손으로 제 등이랑 허리를 잡고ㅜ ㅜ
    그상황에서 가슴을 쭈욱 내밀고 있으려니..

    솔직히 오랜만에 불편한 간지럼? 같은 느낌이 나긴했어요..( 40대 아줌마라^^)

    자꾸 개인 PT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에공 편하게 운동만 하려고 했는데 말이죵.

  • 4. pt
    '14.8.1 11:50 PM (122.37.xxx.188)

    그분한테 받지 마세요

  • 5. 구름에낀양
    '14.8.2 1:31 AM (119.206.xxx.215)

    영업으로도 그러자나요~ 인포에 솔직히 얘기하구 바꿔달라하세요.. 알아들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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