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빠지지않고 괴롭히고 때렸답니다. 하루도 빠지지않고!!
그런데 고문으로 윤일병이 쓰러지고나서 응급처치를 하려고했기때문에
살인의도는 없었다고 판단, 살인 미수죄는 아니라고 형이 감형될거라고...
내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죽을만큼 괴롭혀놓고 막상 윤일병이
쓰러지니까 겁이나서 엉겹결에 한 행동을 정상참작해 살인의도가 없었다....
검찰은 뭐하고 있나요? 대체 이 나라는 뭐하는 나라입니까?
세월호로 아이들을 물에 수장한 것도 모라자 이제 순박한 한 청년이
고문으로 죽었는데 살인의도는 없었다고요?
그만하려고 해도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자꾸 글을 씁니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미친 사회를 바로잡으려면 제가 대체 무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