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팟캐스트에 박주민 변호사 나왔는데요...

...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4-08-01 22:00:08
<새날이 온다> 팟캐스트에 박주민 변호사 나와서
노트북 국정원 파일 관련 얘기 해 주는데,

유가족들이 바지선쪽에 있잖아요.
유류품 같은게 샌다는 소문이 있어서 더 꼼꼼하게 체크하려고 했나봐요.
그래서 cctv 저장장치랑 노트북 나왔을 때 연락이 빨랐던 건데, 
판사가 부둣가로 직접 나와서 노트북, dvr확인 후 증거보존 신청 바로 받아들여 줘서,
유가족측이 대동한 전문가가 부식방지작업을 바로 시작했데요.
이후 10-20분 뒤에 검찰이 영장을 들고 왔구요.

이거 검찰이 가져갔으면...;;;


이후, 법원의 명령에 따라 데이터복원 전문업체(천안함때 복원을 했던 회사)에 보냈는데,
해경, 유가족, 유가족변호사 3인이 복원과정을 항상 지켜보면서
cctv 4대 24시간 촬영하고, 세콤 설치까지 했다고 합니다.

기자회견 과정, 그 뒤의 유대균 체포까지 직접 들으니까 정말 소름끼칩니다. 


평범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 
멀쩡한 자기 자식이 수학여행 가다가 죽었는데
돈만 받고 떨어지라니-  


정말 미치겠어요.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기소권, 수사권 내놔, 이 XX들아!

IP : 222.237.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실규명
    '14.8.1 10:11 PM (121.188.xxx.144)

    헉ㅠ완전영화네요

  • 2.
    '14.8.1 10:37 PM (175.201.xxx.248)

    지금 다듣고왓네요
    아이들이 도와주는거 같으니
    잘될거라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04 뉴스에보니 자사고문제로 학부모가 몰려가 맹공하니 9 국방부데모 2014/08/02 2,695
403003 길바닥에 침 뱉는 것들 10 이뭐이런 사.. 2014/08/02 1,542
403002 이제 사랑과전쟁 안하나봐요 3 아싑 2014/08/02 1,862
403001 옛날엔 가정집에 쥐 돌아다니는 거 흔한 일이었나요? 14 2014/08/02 2,495
403000 내일 캠핑~홍천 지금 어떤가요? ㅠㅠ 1 어떡하지 2014/08/02 1,273
402999 아이가 생긴것 같은데 질문이 있습니다 19 구름이흐르네.. 2014/08/02 3,160
402998 현재 cnn에 나오고 있는 Richard roth 란 사람 11 궁금 2014/08/02 2,089
402997 잊지마요0416) 이 노래 뭔가요? 괜찮아 사랑.. 2014/08/02 749
402996 화재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걱정 2014/08/02 1,020
402995 경기북부 화정인데 지금 흔들렸나요? 1 ... 2014/08/02 1,703
402994 맘이 허한건지 너무 많은걸 지르고 후회 5 사는게 허해.. 2014/08/02 3,227
402993 따라쟁이 친척 6 임금님 귀 2014/08/02 2,440
402992 정말 골때리는군요~ 1 닥시러 2014/08/02 1,372
402991 당신이 가난한 이유? 11 닥시러 2014/08/02 5,223
402990 베이비붐 세대들, 가난했을 때인데도 애들을 그리 많이 낳을 수 .. 12 어찌 2014/08/02 2,486
402989 현금 자산이 15억 정도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6 가정 2014/08/02 7,348
402988 아까 TV에 USB 영화 보는 법 여쭤봤는데요. 12 ... 2014/08/02 4,521
402987 방금 지진인가요? 여긴 분당인데 ㅠ ㅠ 38 ... 2014/08/02 8,875
402986 與 김태흠 "국회서 빨래 널고 농성하는 건 '코미디'&.. 14 샬랄라 2014/08/02 1,482
402985 북한의 한옥 보존 지구 진짜 장관이네요. 58 북한 2014/08/02 10,794
402984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 같이.....세월호도 그꼴나게 생겼네요!!.. 1 닥시러 2014/08/02 889
402983 시외삼촌 환갑에 참석하라는 시부모님 60 열대야 2014/08/02 6,626
402982 잘해보고싶어요! 4 방울방울해 2014/08/02 1,061
402981 70년대 서울 기억 139 ㅇㅇ 2014/08/02 15,836
402980 잊지말자 세월호) 저 뒤늦게 고야드백에 빠졌어요 10 ... 2014/08/02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