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주저앉았어요

ㅠㅠ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4-08-01 14:13:08
무거운것을 들거나 허리에 특히 무리가 가는 자세도 아니었던것 같은데..바닥에 옷을 집으려고 허리를 숙이다가 허리에 강한 고통을 느꼈고 주저앉았다가 누워버렸어요
그날은 그렇게 누워만 있었고
이후로 2~3일 간은 앉았다 일어날때 힘들었고 좀 걷거나 서있으면 빨리 앉고싶고 무거운걸 들거나 하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허리 아랫부분이 아픈데 이럴수도ㅠ있나요? 충격도 안받고 허리가 다칠수 있는걸까요?
IP : 118.37.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8.1 2:15 PM (175.194.xxx.227)

    허리디스크 파열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병원으로 고고~

  • 2. 일단
    '14.8.1 2:40 PM (121.165.xxx.231)

    병원치료 먼저받으시구요
    좀 괜찮아지면 (조심스레) 훌라우프 꾸준히 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다리까지 디스크증상이 내려와서 힘들었는데
    물리치료도 그때뿐이고 개선이 안되던차에
    딸아이가 실내운동용으로 산
    젤가벼운 1.3키로짜리 훌라우프 저도같이 하고난뒤로
    한이주쯤만에 서서히 허리가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허리는 물론 허벅지·고관절까지 덕지덕지 바르던
    파스뗐어요

  • 3. ..
    '14.8.1 3:49 PM (118.221.xxx.62)

    저도 별 이상없이 아파서 침 맞으러 다녀요

  • 4. 경험자
    '14.8.1 3:54 PM (58.225.xxx.159)

    제가 미혼이던 20년 전에 똑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 때 허리를 많이 쓰진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좀 피로하던 상황이었구요
    택시타려 목과 허리를 구부리던 중 허리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
    그 자리에서 무방비 상태로 쓰러졌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하니 허리 인대가 늘어 났다고 하더군요.
    약 조금 주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라는 말 뿐.
    집에와서 절망적인 심정으로 일주일을 누워 보내던 중
    명절이라 친척들이 놀러와 고스톱 치면서 저를 보더니
    누워있기 답답하겠다고 같이 고스톱 치자는 겁니다.
    몸 부축해줘서 가까스로 벽에 기대 앉았는데 신기하게~!! 5분도 안되어 통증이 사라진 겁니다.ㅋㅋ
    목과 허리를 일직선으로 펴고 배에 힘을 주었거든요.(부처님 불상 같은 자세)
    허리를 튼튼히 하려면 배의 힘도 같이 길러주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전 가끔 요가를 해서인지 그 이후 별탈 없이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92 옥수수 껍질 곰팡이 3 sylvan.. 2014/08/15 1,898
407291 시댁에서 결혼반지 도로 가져 가셨어요 . ㅎㅎㅎ 34 겨울새 2014/08/15 17,221
407290 '정토회의 힘', 세월호특별법 서명 무려 130만명 52 브낰 2014/08/15 3,883
407289 남편의 자격지심 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3 자격지심 싫.. 2014/08/15 2,989
407288 유민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2 절대 잊지 .. 2014/08/15 825
407287 세월호 샌드아트- 잊지않겠습니다..... 아이들아.... 2014/08/15 1,008
407286 노희경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주는 위로 11 드라마 2014/08/15 4,434
407285 제네시스 어떤가요? 17 ..... 2014/08/15 4,648
407284 중국의 남녀성비도 심각하네요. 2 남아선호 2014/08/15 1,981
407283 주차중 살짝 박았는데 어쩌죠? 7 어떻게하죠 2014/08/15 3,653
407282 교황님만 나오시는 사진 보고싶은데 1 프란체스코 2014/08/15 799
407281 전미선 주연의 연애라는 영화 보신 분.. 12 ㅇㅇ 2014/08/15 6,110
407280 펌)이율곡과 정파를 말하다 1 rafale.. 2014/08/15 508
407279 페경기 맞으신 분들께 여쭈어요 12 걱정 2014/08/15 6,702
407278 특별한 하자 없으면 이혼 안하고 사는거겠죠? 31 휴~ 2014/08/15 6,069
407277 50대가 30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는데 6 2014/08/15 1,829
407276 교육부, EBS 수능교재에서 박정희 독재 "빼라&quo.. 4 브낰 2014/08/15 964
407275 이 곡 제목이 뭐죠? 3 재즈 2014/08/15 894
407274 이남자랑 인연이라서 그런걸까요? 2 ... 2014/08/15 2,423
407273 cc로 결혼하는분들 부럽네요. 13 ... 2014/08/15 6,853
407272 북향 음지에 둬도 잘 자라는 식물이 있나요? 1 2014/08/15 2,181
407271 울컥~ 짧은 동영상이 교황님이 어떤분인지 말해주네요. 강추요. 1 교황님 2014/08/15 1,304
407270 GX 하는데 너무 무리였는지 속이 미식거리는 경험. 2 운동 2014/08/15 1,231
407269 적은돈으로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3 공유 2014/08/15 2,059
407268 알바는 우리 모두 - 부동산 욕망으로 불타는 밤 50 알바는 우리.. 2014/08/15 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