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3536&s_no=33536&pa...
예은이는 세월호 침몰 중에 탈출하기 위해 복도에 줄서 있었대요. 예은이 앞에 앞에 아이는 나왔다고 인터뷰 했었어요.
사고소식 듣자마자 진도로 가신 예은이 아버님께, 그 학생이 예은이가 제 뒤에 뒤에 있었으니까 나왔을거예요라고 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아마 탈출 직전에 파도에 휩쓸려서 도로 복도 안쪽으로 밀려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10시 15분에, 아직도 객실이요.라는 문자를 받으셨대요. ㅠㅠㅠㅠㅠㅠ
이 아이들...
이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꼭 진상규명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