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물냉면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4-08-01 13:07:19
작년 가을에 회사 그만두고 쭉 쉬다가

직장 다시 다니려는데. 병원은 돌아가면서

쉬도록 주5일제가 거의 대부분이더니

이제 주 6일근무 토요일도 저녁까지

풀타임 근무하는 곳이 많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네요.

문닫고 임대 써붙인 가게나 주인 바뀌어서

업종 바꿔 새로 오픈한 곳도 엄청많고

거의 커피집 아니면 호프집이에요.

영업을 해볼까 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영업들을 그만두는지. 여자는 잘 안뽑더니

여성환영 주부환영 분위기구요.

남자 가장이 일하긴엔 기본급 외에

인센티브 나올만큼 영업이 안되서

그만두고들 하니까. 여자나 주부도

뽑는다고 하는거겠죠?

그런데 어제 팔당댐쪽을 나가려니 오후

이 시간쯤 놀러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아주 주차장이고 음식점도

사람이 많던데...

제가 요즘 백화점 간 지도 오래되고

이태원이니 명동이니 나간지도 6개월이

넘었어요.

아직도 가로수길엔 사람 많죠?

돈있는 사람들은 돈많고 아무 영향없는데

중산층들이 점점 서민층으로

무너져가는건가요?

아님 백화점도 요즘 사람 없나요?

요즘 체감경기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4.8.1 1:37 PM (14.39.xxx.188)

    날씨는 너무 더운데. 장사가 너무 너무 안돼서 떨리는 소리입니다...

  • 2. 휴가지에
    '14.8.1 1:39 PM (112.173.xxx.214)

    사람 별루 없었어요,
    그냥 평소 주말 분위기 정도..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인파 줄었다고 하네요.
    국민연금도 안준다는데 부자 아니고서는 누가 맘놓고 돈 쓸수 있을까요.

  • 3. 10년
    '14.8.1 1:55 PM (112.173.xxx.214)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이자 주고 비싼 월세 주는데 임금은 박하고..
    주거비 부담이 커져서 더 돈을 못쓰는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월세 부담이 몇년전에 비해 금액이 배로 늘어났고
    정말 요즘은 친구들 형제들 만나 밥 한번 사는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라 누구도 선뜻 먼저 밥 먹자 소리를
    안하는 것만 봐도 다들 궁핍한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09 오지랖을 넘어선 형부~~~~~? 10 으앙으엥으엉.. 2014/08/11 4,392
406108 박영선이 말끝마다 생색내는 진상조사위의 정체 4 oops 2014/08/11 1,433
406107 함께해요)팩트티비 후원방법 1 .. 2014/08/11 1,089
406106 방이역근처도 잠실로 들어가나요? 2 싱크홀 2014/08/11 1,448
406105 친노의 뒷통수에 남아나는 정치인 없다 31 진절머리 2014/08/11 2,227
406104 제주도 갈때 기내 액체반입 제한없나요? 1 궁금 2014/08/11 2,503
406103 교황님이 한국인권침해심하다는 글 관심글로 지정했대요. 3 트윗소식 2014/08/11 985
406102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기자회견 전문 5 재협상촉구 2014/08/11 1,105
406101 입 밑에 나는 여드름... 6 ㅜㅜ 2014/08/11 2,474
406100 엄마들의 기자회견 ! 지금 방송 나오네요 ! 5 ㄱ ㄱ 2014/08/11 1,998
406099 집수리 새로 한다면 마루 바닥 뭘로 하고 싶으세요? 19 ... 2014/08/11 5,878
406098 사형반대 7 배둘레햄 2014/08/11 1,019
406097 수서에 짓는 강남포레스트 어떨까요? 3 더워요 2014/08/11 2,857
406096 콩비지찌개 끓이는법 7 버머더누 2014/08/11 2,063
406095 1가구 2주택, 고양시 아파트 팔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6 아파트 고민.. 2014/08/11 2,674
406094 제가 나쁜지좀 봐주세요 16 .. 2014/08/11 2,918
406093 길음동에 내과 잘보는데 어딘가요? 2 궁금 2014/08/11 2,156
406092 이런 휴대폰문자 궁금해요 2014/08/11 1,103
406091 日 언론 靑 산케이 고발 대서특필 light7.. 2014/08/11 1,199
406090 떡은 해동안되나요? 9 2014/08/11 1,656
406089 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6 ... 2014/08/11 1,869
406088 너무 조용한 아파트 스트레스네요 44 조용한가족 2014/08/11 18,702
406087 ‘명량’에서새정치가배울점 샬랄라 2014/08/11 715
406086 방문 차량 운전자석까지 경비 아저씨가 걸어오는 문제.. 과한 요.. 4 soss 2014/08/11 1,562
406085 앞집 깐깐한 할아버지네 벽돌을 부셨는데요.. 9 조언 2014/08/11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