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일병은 제가 사랑하던 동생입니다."

하아 조회수 : 16,369
작성일 : 2014-08-01 10:21:29
달리 악마가 아닙니다. 쳐죽일 넘들 ...

---------

윤일병은 제가 사랑하던 동생입니다. 윤 음식물 먹은 적 없고 폭행으로 장기가 파열되어 죽었습니다... 윤을 폭행한 4명이 자기들 죄를 숨기려고 음식물 먹다 쓰러졌다 거짓말했고 폭행으로 인해 가슴에 멍이 들었는데 심폐소생술을 하다 멍이든거라 거짓말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은 기도가 막힌줄로만 알고 조치를 취하다가 결국 장기파열은 손도 못써보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윤.. 부검 들어갑니다.. 진실 밝혀질거라 믿습니다.. 신참이 말투가 딱딱하다는 이유만으로 한달간 윤은 맞았습니다..

-다음 기사 댓글-



IP : 112.145.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 10:41 AM (59.14.xxx.110)

    명복을 빕니다. ㅠㅠ

  • 2. 도대체
    '14.8.1 10:43 AM (119.197.xxx.9)

    부모라는 인간이 어떤 인간들이길래 애새끼들을 저지경으로 키우나요. 이거 원 한두명이야죠.

  • 3. 패랭이꽃
    '14.8.1 10:45 AM (190.16.xxx.6)

    저기 이병장이라는 가해자 아버지가 조폭이래요. 그러니 그 폐쇄된 공간에서 조폭같이 행동했던 겁니다.
    아들 낳기 싫을 거 같습니다.

  • 4. 어휴~
    '14.8.1 10:50 AM (1.229.xxx.197)

    쳐 죽일 놈들이네요.
    마음이 찢어집니다.

  • 5. 고 윤일병
    '14.8.1 10:57 AM (211.201.xxx.144)

    을 괴롭혔던 놈들~~ 중,고등학생이었을 때도 친구들 괴롭혔던 놈들일거에요. 집단 내에서 나쁜 기운을 가진 한 사람만 있어도 쉽게 동조하고 동화됩니다. 집단 괴롭힘 진짜 나쁜 거죠. 인제 괴롭힘에서 해방됬으니 편히 잠들길 바래요.

  • 6. 복불복
    '14.8.1 11:02 AM (219.248.xxx.153)

    군대가서 어떤 놈을 만날지...무서워서 어디 군대 보내겠나요?

  • 7. 투명닉넴
    '14.8.1 11:11 AM (219.254.xxx.129)

    윤일병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꼭 행복하길.

    기사 읽고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 8. 블루마운틴
    '14.8.1 11:26 AM (211.170.xxx.35)

    부모님 마음을 차마 헤아릴수가 없네요.

    가해자들 진짜 어린학생들도 아니고.. 같이 고생하는 처지에 저럴수가 있나요?

    집에 우리아이들부터 인성교육 철저히 해야합니다.!!!!

  • 9. ㄱㄱ
    '14.8.1 11:45 AM (115.93.xxx.124)

    윤일병의 명복을 빕니다 !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세요 .

  • 10. 명복을 빕니다
    '14.8.1 1:25 PM (125.178.xxx.133)

    부모는 어째요..
    저는 윤일병도 그 부모도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 11. 윤일병...
    '14.8.1 6:01 PM (124.111.xxx.112)

    윤일병아.이아줌마가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할게.
    이런일 생갈때마다 진짜 영화처럼 그놈들 찾아내서 찢어죽이고 싶은 심정이야.
    두달동안 맞으면서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를 생각하면 내가슴이 찢어진다.
    세상이 이래서 내가 정말 미안하구나.

  • 12. 부디...
    '14.8.2 3:13 PM (115.140.xxx.56)

    윤 일병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 13. 부디...
    '14.8.2 3:24 PM (115.140.xxx.56)

    울 아들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것 같은데...
    가슴이 너무 아파 울었네요.

    내 아들같은 윤 일병아~
    신참이라 실탄이 없으니 죽이고 싶어도 못그러고...
    얼마나 고통스러웠겠니...

    대한민국에서 아들 낳은 죄로
    널 그런 곳에 보냈으니
    이 아줌마도 미안하구나.
    고통없는 그 곳에서 평온하길, 행복하길 기도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39 8 . 2014/08/18 1,284
408338 밑바닥을 본 관계 4 ㅁㅁㅁ 2014/08/18 3,064
408337 아기 대할땐 꼭 아기말투가 나오나요? 7 ㅇㅇ 2014/08/18 1,660
408336 벌초 다녀온 이야기 8 ... 2014/08/18 1,817
408335 2년전 개업할때 받은 난이 꽃을 피웠어요~~~ 4 함박웃음 2014/08/18 1,016
408334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도 춥고 고달픈 시련의 계절... 2 노랑벌 2014/08/18 966
408333 수정된 한글 파일을 원 파일과 대조해 살펴보는 기능 있을까요? 2 혹시나 2014/08/18 1,150
408332 인제 맛집 2 2014/08/18 1,265
408331 전 제가 종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6 종님 2014/08/18 2,111
408330 어린이집 선생님께 사과해야 할까요? 5 4살엄마 2014/08/18 2,376
408329 충주시티투어 이용해 보니 좋네요 1 충주여행 2014/08/18 2,305
408328 펌)대통령의 행적을 까발리는 나라 ?? ;;;;;; 4 ㅇㅇ 2014/08/18 1,032
408327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5 이런ᆢ 2014/08/18 746
408326 교황이 이번에 미션을 주고 간것 같아요 1 미션 2014/08/18 980
408325 45세 이하인데 10억 이상되는 아파트에서 빚없이 살아가는 14 분들? 2014/08/18 6,285
408324 부추전에 뭘넣으면 맛있나요? 26 님들~~ 2014/08/18 3,532
408323 연한갈색으로 염색한것 위에 새치염색약 해도 되나요? 염색약 2014/08/18 1,053
408322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1 우산 2014/08/18 4,437
408321 신경치료 중인데 신경관을 2개밖에 못찾은경우 6 질문 2014/08/18 2,287
408320 이 나이에 가수 도전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꾸꾹이 2014/08/18 637
408319 유민아빠 살립시다 ㅡ 사진크기조절부탁해요 5 유민아빠 살.. 2014/08/18 1,011
408318 펌을했는데요 1 아기사자 2014/08/18 613
408317 옷-백화점 어느 브랜드가 예쁜가요? 9 가을준비 2014/08/18 2,654
408316 회기에 여자 혼자 살만한 오피스텔이나 큰 건물 원룸 뭐가 있나요.. 으흑 2014/08/18 967
408315 고양이 키우고 싶네요 14 중년(?)의.. 2014/08/18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