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지못한날

잠은다잤고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4-08-01 04:43:31
도무지 잠은안들어지고
어제부터 이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나말만
뱉어지는 정말 평범한아줌마 뜬금없는 푸념입니다
이제 무얼해야할런지
무얼 할수는 있을런지
부산에서 고2를 보낼그시절
하교길 버스안까지 매캐하게 퍼져
콜록이게하던 연기는 물거품인가해
잠이안옵니다
난세는 몇년전부터 진행중인데
진정 영웅은 없는건지
애국가에 목메이는심정은 같으리 믿건만은
그래도 이건아니지싶지말입니다 휴우
IP : 121.165.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블러블
    '14.8.1 4:48 AM (220.88.xxx.174)

    저도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정치인들에게 염증을 느끼네요
    신랑이 옛날부터 내가 기술자니까 우리 경력쌓이면 이민갈까? 농담처럼 한말을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 2. asd8
    '14.8.1 5:47 AM (175.195.xxx.86)

    저도 마찬가지네요. 백성들 한명한명을 존중하지 않는 이나라 국민으로 산다는 것도 힘겹지만
    몇십년을 퇴행하는 것 같은 이런 상황을 보면서 깊은 아주 깊은 시름에 잠길수밖에 없어 한순간 이순신 장군이 수루에 홀로 앉아 긴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에 잠긴 그심정이 너무도 공감이 되더군요.

    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아니 잊혀지질 않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지금도 물속에 있는 10분 조속히 나오셔서 자기 가족들만 남을까 노심초사 애끓는 실종자 가족들과 한분도 빠짐없이 상봉하시길 하얀밤 지새우며 빌고 있고 단식하고 계신 유가족분들 기운내시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 맘일듯합니다.

    그리고 이순간에도 바른언론 공정언론의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66 다들 강판 종류의 채칼만 찾으시는데 이런것도 있어요 1 ... 2014/09/16 1,898
417165 과외소개 학부모선물 7 00 2014/09/16 1,436
417164 손석희 뉴스...? ... 2014/09/16 1,187
417163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379
417162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691
417161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412
417160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333
417159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500
417158 [국민TV 9월 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9/16 415
417157 코스트코 언제쯤 가야 가장 상품이 많이 있을까요? 4 ㅁㅁ 2014/09/16 2,243
417156 카키색 자켓좀 봐주세요 7 000 2014/09/16 1,276
417155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약에쓰려면 .. 2014/09/16 587
417154 후기글) 오후에 담임샘 면담 후 아이와 대화한 이야기입니다. 미안해맘 2014/09/16 1,486
417153 세월호 가족대책위 박근혜 국무회의에 대한 입장 8 브낰 2014/09/16 903
417152 직장 그만 두면 후회될까요? 21 고민 2014/09/16 3,848
417151 신경인성방광이라는병에 대해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진짜??ㅜㅜ 3 찬바람불면은.. 2014/09/16 1,115
417150 받침 어이없이틀리는 소개팅남? 19 뭐니넌? 2014/09/16 4,277
417149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좋은거 없을까요.. 21 ㅜㅜㅜ 2014/09/16 19,669
417148 남자든 여자든 차분한 말투에 매력느껴요 3 000 2014/09/16 10,179
417147 흑백 프린터만되는 잉크충전 프린트기.이렇게 싼거 1 가을 2014/09/16 941
417146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 성격이라 힘들때 5 맑은구름 2014/09/16 3,575
417145 깡패고양이 달그락 달그락 눈치 봄 4 깡패고양이 2014/09/16 1,053
417144 맥주 한캔에 감자칩 먹고 자면 담날 넘 찌뿌둥한게 정상인가요 3 맥주 2014/09/16 1,366
417143 숭실대 다니는 딸이 반수를 한다네요 33 ... 2014/09/16 9,550
417142 역시 엄마들 대단하군요~!! 우리도 합시다. 7 닥시러 2014/09/16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