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으로 키운답시고.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그래 **야 그랬구나. 니가 그런 기분이겠구나. 그런데~**야 이건 삐리리 하면 어떨까?
라며 육아책에 나온 대화법을 정말 그대로 쓰는 아이 친구 엄마.
그런데도 아이가 참으로 버릇없어요.그리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똘똘 뭉쳤네요.
반전이죠.
친구 장난감을 망가뜨려도 아이가 자기가 한것이 아니라고 하면 엄마는 그 말을 믿고 가만히 있어요. 아이가 조금 너무 한다 싶을때. 그런데 **야 그럴땐 이렇게 말하는 게 어떨까? 그러면 아이는 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대요.
내 아이가 그집아이와 놀고 오면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 합니다.
같이 놀때 십분 마다 와서 내 아이를 가해자로 만들어 자기 엄마에게 이릅니다.
++가 그네타다 내 거시기를 찼어! 기분이 나빠!
++가 내일 나랑 안논대 . 기분이 나빠! (약속이 있어서 못놀거 같다고 했는데)
++가 이거 빌려달라는데 망가트리고 떨어뜨리면 어떡해? 그럼 새로 사달라고 하자. (기분좋게 빌려주기로 하고 엄마한테 와서는 징징)
이런 모든 대화에 엄마는 계속 그랬구나~ **야 그런데 모르고 그랬으니까 다음부터 그러지마~하고 잘 말해봐.
그랬구나~ **야 . 그럼 니가 왜 기분이 나쁜지 설명해 줘봐~
그랬구나~**야 . 그럼 조심히 가지고 놀으라고 니가 말해봐~
저는 이럴때 .
많이 아팠어? 놀다 그랬으니 참을 수 있으면 참으면 좋고, 그러기 힘들면 조심해 달라고 말해봐.
그래? 안논다는게 아니라 못노는 거 아닐까? 약속이 있나 보다. 어쩔 수 없잖아 안그래?
너도 예전에 ++걸 빌린적이 있지? 그때 어땠니. 친구를 믿고 빌려주기로 마음 먹었으면 마음편하게 빌려주자.
차이를 아시겠어요?
이 엄마는 자신의 아이는 이해해주는데.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한개의 풍선을 둘이서 주고받고 놀다가 터졌습니다. 풍선의 주인은 **이죠. 울고 난리가 났죠.
++때문에 터졌어. ++한테 사놓으라고해! 이러면 그 엄마는 그랬구나~ 속상했겠구나. 집에 하나 더 있으니 괜찮지 않니?
이럽니다. 속터지죠.
같이 놀다가 그랬으니 둘다의 잘못이라고 할수 있으니 너무 속상해 말아. 니가 같이 놀려고 가지고 나왔다면 . 터질 수도 있다고 생각 안했니? 누구나 놀다가 그런일이 있지않냐. 잊고 다른 재밌는 놀이를 찾는게 어때? 터진게 **탓은 아니야.
라고 .. 해야 하는게 맞죠?
이럽니다.
유치원생이냐구요.
2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