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돈은 쓰기 나름 인가봐요.

..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4-07-31 16:34:10
월급 300, 400 받을땐 한푼쓰는거도 신경쓰고 해서인지
카드값이 훨씬 적고 저축도 더 잘됐었던거 같아요.
근데 400이 넘고 500이 넘고 하니 한푼 두푼 쓰는게 우스워졌나봐요. 물가도 올랐겠지만 카드값도 감당이 안되네요.
물론 이유도 있어요. 그동안엔 저는 안썼는데 저를 위해 쓰기 시작하면서 저축은 정말 조금이에요.
8월부터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아파트 평수도 넓혀가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생각해서라두요.
얼마나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그치만 옷, 신발을 샀더니 어디갈때 옷고민 안하는거도 좋고
예전엔 옷이 없어 외출이 스트레스였거든요.
그거 하나는 좋네요..
IP : 223.62.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1 4:39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돈을 벌기시작하면서 애들 먹을거나 저 꾸미는데 돈을 쓰고 부모님용돈도 넉넉히드리기 시작하니
    정말 돈 우습게 써지네요

    이달에 자동차보험 차두대 들고 재산세 내니까 힘든거예요

    남편혼자벌때는 어떻게 살았나싶어요

  • 2.
    '14.7.31 5:49 PM (14.42.xxx.106)

    급여가 올라가니
    언제든 맘만 먹으면 살수 있어서 그런가
    아예 뭐든 사고 싶은 욕구가 없어졌어요.
    돈이 없을땐 이것도 저것도 사로 싶어지더니.. .
    이젠 백화점 구경도 재미없고
    있는것도 다 못쓰겠고.
    점점 저축액만 늘어나고 있어요.

  • 3. ......
    '14.7.31 6:22 PM (115.136.xxx.176)

    와~윗글님 부러워요~마지막 문장...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61 신선설농탕 조미료 들어가져?? 8 설농탕 2014/08/02 3,023
403460 원마운트에서 다친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7 악몽 2014/08/02 1,951
403459 말기암 간병 제발 누구에게든 짐 지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7 @@ 2014/08/02 10,266
403458 군대 입대 거부 단체행동 해야 해요!!! 11 악마를 보았.. 2014/08/02 2,097
403457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1
403456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58
403455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04
403454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54
403453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75
403452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39
403451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17
403450 중1여학생. 8 .. 2014/08/02 2,129
403449 TOEFL IBT Speaking 26점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실.. 3 TOEFL 2014/08/02 1,493
403448 핸드폰고장 새폰으로 바꾸는게 날까요 4 아이거 2014/08/02 896
403447 불의 해라더니... 화재, 폭발 사고... 역학 2014/08/02 1,389
403446 비어있는집에 이사가면 안되나요? 12 집구하기 2014/08/02 6,578
403445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6 아들키걱정 2014/08/02 1,410
403444 덕성여대행사에 아프리카사람들이 화이트스카이.. 2014/08/02 1,530
403443 무한도전 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11 옛날사람 2014/08/02 4,584
403442 할 일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1 ㅇㅇ 2014/08/02 1,437
403441 나이가 드니 예쁘다고 느끼는 체형이 완전 달라졌어요. 43 ddd 2014/08/02 23,657
403440 세결녀 슬기 8 주부 2014/08/02 2,567
403439 판교역설빙오픈했나요? 포리너 2014/08/02 1,397
403438 명량과 함께하는 임진왜란 얘기 rafale.. 2014/08/02 1,236
403437 맘 단단히 먹고 우울한 시.. 2014/08/02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