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든지 기다렸다 숟가락만 딱 얹어놓는사람은 어캐야하나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4-07-31 11:14:52
집 인테리어 경우
커튼도 제가 한거 보고
업체 알아서 비슷하거나 같은...
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히..

아파트 중문시
같이 하먼 좀 깎아주신다하셔서
그동안 제가 한거 비슷하게 해서
취향이 같고 같은 마음일줄알고
같이 하자햇드만 이번엔 거절..

가구도 제가 들인 같은 브랜드 들이고


머든 이런식입니다
그동안 소소하게
제가 먼저하면
뒤늦게 그거하면서
먼가 힘이 보태지길 바라는건
자긴 필요없노라 발을 빼요


매번 업체 물어보면
안 안려주는것도 치사스럽고
나름 장정도있어서
어울리기도 하고 제춰향 존중되는것같기도 했는데요

문젠 더 저렴하거나 덤을 챙긴다거나
무엇을 제가 하게될때도
그친구를 의식하게됩니다

몇십년 우정도 있었고
신랑끼리 친구이며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집인테리어도 같을 수 있구요


애 키울때도
애 장난감이나 수납장 등등
어느날 친구집가면 떠억 있었고
공부 교재도 중학생 현재 쓰고 있는거
몇달뒤엔 있더라고요


지금까진 친구니까..
좋은게 좋은거구
그렇게 도움되면 기쁘다 생각하며 지냈는데요

성격 급한 내가 저지레 먼저한거보고
좋으면 취하고 (일단 해봐야 아는거니까요)
늘 편하게 숟가락 얹고
다른 동네 분들껜 개인 취향처럼 해요


이거 짜증나는거
저 이상한거 아니죠?

쓰다보니 열받네요
IP : 39.119.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7.31 11:17 AM (182.226.xxx.149)

    보는저도 열받아요. 저도 그런경험 있는데..에휴 정리했어요

  • 2. 으악
    '14.7.31 11:20 AM (39.119.xxx.252)

    남편끼리도 친구이고
    같은 단지아파트도
    제가 분양받은거 알고
    피주고 아파트 삿어요
    ㅡ.ㅡ

    정리는 못하고
    평상시 저 열받지 않고
    친구 서운하게 하지 않고
    지내는 법은 없을까요?

  • 3. ㅇㄹ
    '14.7.31 11:42 AM (211.237.xxx.35)

    어느 경우든 성질 급한 사람이 손해봐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것 아니면 일상생활에선..
    원글님이 그 친구 따라하기전엔 답이 없음..

  • 4. qas
    '14.7.31 11:48 AM (112.163.xxx.151)

    목공이나 양재 배우셔서 DIY 하시면... 그건 못 따라 하겠죠. ㅎㅎ

  • 5. ..
    '14.7.31 11:56 AM (39.119.xxx.252)

    ㅎㅎ

    아이고
    그러네요 qas님

    이거 은근 삶이
    피곤해요 ㅇㄹ님

  • 6. 집방문을
    '14.7.31 2:37 PM (117.52.xxx.130)

    금지시켜면 되겠네요. 사춘기인 애가 예민해져서 누구오는거 싫어한다고..

  • 7. ㅇㅇ
    '14.7.31 5:53 PM (180.66.xxx.229)

    노력과 돈 들여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은 님의 노하우를 아무 노력 없이 가져가는 친구네요. 아량이 넓으신 분이면 넘어가시고 (심정적으로 얄밉다 뿐이지 님에게 손해되는 것은 아니니) , 그렇지 못하신 분이면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216 생오미자 5 엑기스 만들.. 2014/09/16 1,019
417215 밝은 에너지 가득한분들..유쾌한분들...비결이 뭔가요?? 8 2014/09/16 4,280
417214 헉 ! 한체대 교수들, 학생 등 상대 무면허 생체검사 3 엽기네 2014/09/16 1,631
417213 발아현미 mk 2014/09/16 571
417212 입짧은 아이인데 잘 먹는 반찬들이 너무 기름진가요ㅠㅠ 8 넘기름진가요.. 2014/09/16 1,808
417211 50중반 남편 가을 양복 어디서 구매하면 좋을까요? 3 ... 2014/09/16 1,506
417210 제 심리는 뭘까요? 1 .. 2014/09/16 638
417209 친구가 유부남만나는걸 알게됐어요.. 1 .. 2014/09/16 2,575
417208 새우 등 생선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 알려 주세요 배꽁지 2014/09/16 548
417207 수고했다 선풍기... 3 갱스브르 2014/09/16 1,064
417206 다리 굵은 여자..선볼때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3 ,,, 2014/09/16 2,528
417205 200만원이 나오면 임대인 임차인 반반 지불하나요? 3 복비 2014/09/16 1,230
417204 해파리 냉채가 완전 한강인데.... 6 요리 2014/09/16 929
417203 카카오톡에서 톡왔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4/09/16 1,093
417202 경희궁 자이 분양받으신분 있나요? 1 교남동 2014/09/16 4,491
417201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결 7 홍두아가씨 2014/09/16 1,198
417200 렛미인 박동희 너무 예뻐요.. 6 렛미인 2014/09/16 4,103
417199 세월호154일) 실종자님들,꼭 와서 가족품에 안겼다가세요! 15 bluebe.. 2014/09/16 535
417198 싱가폴에 와 있는데요 ... 13 싱싱 2014/09/16 4,346
417197 남자애들 2차성징이 늦으면 언제 오는지 궁금합니다. 4 땡땡이 2014/09/16 4,219
417196 30후반인데 조기폐경일까요? 5 .. 2014/09/16 2,371
417195 애들 준비물 정리요 알려주세요 2014/09/16 457
417194 입덧을 밤에만 할수도 있나요? 너무 괴로워요 3 ㅜㅜ 2014/09/16 1,883
417193 자기 기분 나쁨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 7 1234 2014/09/16 1,775
417192 치과 단골 없으신가요? 시린이떄매 미치곘네요. 22 상이yo 2014/09/16 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