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댓글에도 남겼지만.. 자식농사들 잘 지으시면 우리 대에는 못볼지라도 그 자식들이 잘 알아서 할겁니다.
40대 이상 분들.. 우리가 부모님들에게 뭘 배웠습니까?
그저 공부 잘해라, 일등이 최고다.. 그거 말고 배우신거 있습니까?
그 말의 함정을 아십니까? 오직 일등이 최고란거..
예전 개콘 그 프로.. 한선교가 깠던 그 프로..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사회.. 머시기했던거..
왜 그 프로를 그렇게 기득권이 싫어했는지 생각하면 대충 답 나옵니다.
일등만 기억하고 떠받든다면 그 밑의것들은 다 종으로 전락해야 된다는 자연스러운 결론이 나올것인건 당연한 이치고 그 경쟁에 미쳐있는동안 다른건 생각도 못하게 만든다는게 그들의 전략인겁니다.
생각들 해보세요. 왜 일등이 그리 중요합니까? 그리 목을 메도록 집착을 합니까?
일등 아니면 다 죽는답니까? 그 아래루 줄줄이.. 그리 서열을 메기는게 그리 중요합니까? 언제부터 그리 계급이 그리 중요한 삶의 잣대가 되었답니까? 이건 정말 바꿔야 합니다. 행복이 무슨 성적순도 아니고 일등만이 살아남는 사회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일등은 일등 나름대로 꼴등은 꼴등 나름대로의 쓰임새가 있습니다. 그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은 대한민국엔 미래가 없습니다.
그걸 바꿔야 하는건 바로 우리들인겁니다.
지금 당장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자식들에게 투자하셔야 합니다.
경쟁이 아닌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가 아닌 '우린 같이 가야 돼' 의 의미를..
선거 몇 번 보면서 멘붕 참 많이도 왔습니다.
그러면서 찾은게 저 결론입니다. 뭐 반론이나 욕을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우리 대에는 왠만해선 안 변합니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자식에게 투자하셔야 합니다.
제 개똥철학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