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에게 정안주는법 없을까요

d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4-07-30 14:15:36

사교육계 정설중 하나가

아이에게 잘대해 주되 정은 주지 마라..

 

근데 저는 만나다 보면 정이 쌓이고

이게 참 괴롭더군요..

 

아는 샘은 하도 배신을 당해서

아무 정이 없다고 하던데...

 

아직도 순진한 제가 답답도 하고..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2:18 PM (220.127.xxx.197)

    얼마나 하셨나요?첨엔 정주다가 연차늘어나면 나중엔 조절이 되지 않나요??

  • 2. 알아서
    '14.7.30 2:19 PM (112.151.xxx.178)

    시간지나면 쿨해지던데요 여러번 애들과학부모들한테 이용만 당하다보면 ..

  • 3. ...
    '14.7.30 2:22 PM (14.46.xxx.209)

    나중엔 쿨하다못해 완전 덤덤!!!

  • 4. ..
    '14.7.30 2:45 PM (183.102.xxx.20)

    저는 정이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
    사람을 대할 때 정이 없으면 그 일이 제자신에게 너무 지루해져서 오래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가르치는 동안 집중합니다.
    공부도 가르치지만 아이의 작은 변화나 마음을 섬세하게 읽고 대응하며
    인간관계에서의 작은 교류가 오고가는 게
    저에겐 즐거운 일이예요.
    하지만 그만 둘 때는 미련없이.. 그래. 알았다. 그동안 즐거웠다. 이제 안녕~
    그리고 나면 더 이상 어떤 생각도 나지 않아요.

  • 5. 정 주세요!!
    '14.7.30 3:26 PM (203.226.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영어 과외 쌤인데요~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정주는 사람 다 알아요. 학부모는 몰라도 학생들은 다 알고 끝나고도 연락주고받고 밥한번씩 먹고 하거든요. 물론 남학생은 끝나는 순간 끝인데
    여학생들은 다들 고마워해요..
    저도 순진하고 정 많은데 물론 상처받고 호구짓 마니 하지만 ㅠㅠ 이렇게 좋은 인연 만날 때도 많아요.
    성격은 쉽게 안변하더라구요.. 그냥 원글님 스타일대로 하세요!!!

  • 6. 사랑
    '14.7.30 6:25 PM (222.238.xxx.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전 이 말이 참 좋아요.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요. 멋지지 않아요?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한다는거요. ㅋ 괜히 감상적이 되네요. 멋진 선생님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64 친정엄마와 수육.. 6 ... 2014/09/15 2,141
416663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매장에서 사이즈교환 될까요? 4 사이즈 2014/09/15 1,353
416662 빈 집 내놓고 도어락 비번 공인중개사에게 알려줬거든요 13 집주인 2014/09/15 4,021
416661 MB 기념재단 - 수백억원 혈세지원 요청 가능 8 극비리설립 .. 2014/09/15 768
416660 은수미 의원 페북글입니다. /펌 1 흐음 2014/09/15 962
41665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5) -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 .. lowsim.. 2014/09/15 507
416658 박근혜 21일 유엔총회 참석에..환영대신 대규모 규탄시위 준비 5 화난시민들 2014/09/15 941
416657 셋팅파마와 디지털 파마..많이 다른가요?^^; 1 촌년 2014/09/15 2,049
416656 온몸이 염증 17 으으 2014/09/15 5,075
416655 엄지의 제왕, 단맛의 비밀에 보면 떡볶이가 땡기는 건 매운맛 중.. ........ 2014/09/15 1,118
416654 요즘 컴퓨터 모니터가 점점 커지는데, 크면 시력에 좋나요? 나쁜.. 2 2014/09/15 2,799
416653 이상돈 "내가 바보인가 … 문재인이 도와달라 부탁했다&.. 28 .. 2014/09/15 2,480
416652 결혼 예정인데 언제쯤 집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5 예비 2014/09/15 947
416651 고3 여학생 중대 글로벌금융 ...국제물류학과...공공인재.. 2 고3 2014/09/15 2,011
416650 핀란드...참 좋은 나라 같아요. 7 ???? 2014/09/15 2,596
416649 사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절실~~ ㅠㅠ 10 속상하다 2014/09/15 3,618
416648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요....................... 5 배우자 2014/09/15 1,710
416647 좀벌레 퇴치방법 알려주세요... 절실 좀벌레퇴치방.. 2014/09/15 4,317
416646 공인중개사 1차2차 시험 질문입니다 5 부동삿 2014/09/15 1,674
416645 제가 이렇게 오래가는 인간인지 몰랐어요. 1 증오 2014/09/15 1,236
416644 운동화 발냄새 없애는 탁월한 방법 뭐 있을까요? 12 .... 2014/09/15 3,363
416643 1달만에 뱃살이 급속히 불고 있어요 13 어머나 2014/09/15 3,252
416642 뉴욕에서 혼자살기 힘들겠죠? 5 혼자 2014/09/15 2,518
416641 커피 제외 중독된 음식 있으세요? 28 중독 2014/09/15 4,108
416640 전 전현무가 언제 싫었냐면요 63 꼼꼼하게 2014/09/15 18,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