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먹어야 피부 좋아지나요?

해피엔딩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4-07-30 11:09:11
요즘 바빠서 끼니 거를 때가 잦고, 엄~~~청 배고파서 어지러워지기 시작할 때 겨우 밥 먹고 그런지 3년쯤 됐어요ㅠㅠ
갑자기 최근 들어 피부가 생기도 윤기도 없고 잔주름도 보이려고 하고 그런데 영양상태랑 관련이 큰가요? 세끼 잘 챙겨먹고 하면 얼굴 좀 좋아질까요?
IP : 61.77.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
    '14.7.30 11:12 AM (123.109.xxx.92)

    먹는 게 가장 중요하죠.
    끼니 챙겨 먹는 거 힘드시면,
    아침이나 지나가는 길에
    근처 프랜차이즈 빵집에 들러서 야채 듬뿍 들어간 클럽샌드위치나 과일쥬스라도 사서 드세요. ^^
    미네랄, 단백질 풍부하게 먹어야 얼굴 살아나고 탄수화물도 같이 먹어줘야 머리 팽팽 돌아가죠. ^^

  • 2. 윤냥
    '14.7.30 11:20 AM (211.36.xxx.239)

    제가 대학때부터 술 각종 외식 치킨 파스타 고기류 이런것만
    달고살도 물이나 영양제같은 거 안 먹을 때 피부가 엉망이었어요 턱에 늘 화농성 여드름 있고 화장도 안 먹고요변비
    삼십대되서 다이어트하면서 현미 채소 토마토 저염식
    물 1~2리터 비타민 등 챙겨먹기 시작한지 한 3개월되니
    체중도 감량됐지만 어느 순간 피부에서 빛이 나더라구요
    물론 그래도 아기피부는 아니고요 ^^ 모공도 있고 다크도 있고 여드름 자국도 있긴하지만 피부톤이 밝아졌고 결도 고와졌어요 화장도 훨씬 잘먹구요. 변비도 없구요.
    확실히 먹는 걸 바꾸고 운동까지 해준다면 회복될거고
    비싼 화장품보다 좋다 생각해요

  • 3. ....
    '14.7.30 11:38 AM (110.70.xxx.165)

    일잔적으로 음식으로
    먹는거는 트러블이나 안색정도 효과있는듯해요

    그러나 노화 모곤 탄력은 기능성을 써야 효과나는듯해요

  • 4. ...
    '14.7.30 11:40 AM (220.72.xxx.168)

    윗분 말씀대로 많이 먹는게 아니라 뭘 먹느냐가 중요해요.
    제가 한때 밥대신 사과랑 고구마 혹은 과일로 먹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 피부과 어디 다니냐는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었어요.
    저 피부과 근처도 안가거든요.

    저도 지금 원글님처럼 밥을 잘 못 먹어요.
    입맛이 없어서 하루에 우유 하나, 수박, 복숭아, 참외같은 과일을 집히는대로 조금 먹어요. 가끔 두부나 계란 좀 먹구요. 뭔가 먹고는 싶은데 입맛이 없어서 먹고 싶은게 없으면 탄산수 줄창 마셨어요.
    하도 먹는게 없어서 요 며칠은 얼마나 먹나 계산해봤더니 하루에 1200칼로리가 안돼더라구요.
    내가 무슨 걸그룹이냐 싶은 정도로 잘 못먹는데요.
    얼굴은 늘어지지도 않고 처지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팽팽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혈색도 좋아서 반짝반짝하구요, 화장도 잘 먹어요. 똑같이 화장하는데 보는 사람마다 왜 이렇게 뽀얗게 화장했냐고 물어볼 정도...

    아마도 단백질, 비타민이 모자라지 않게 먹는 탓인 것 같아요.
    물 많이 마신 것도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덜 먹어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꼭 필요한 영양소가 모자라지 않게 먹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5. 푸들푸들해
    '14.7.30 12:00 PM (175.209.xxx.94)

    당근빠다죠..ㅎ 근데특히 제가 강조하고싶은건..뭘먹냐를 따지기전에 얼마나 먹느냐가 더중요해요. 소식 과식 다 독이구요. 하루에 성인은 적어도 1500~2000칼로리 정도 섭취 그리고 단백 지방 탄수 어느 하나도 소홀히하지말고 균형있개 고루 섭취하셔야 함..그래야 몸상태가 원활히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우리몸에서 별로 안중요한 피부까지도 영향이가죠.

  • 6. 그린
    '14.7.30 2:05 PM (119.194.xxx.163)

    잘 먹어야 머릿결두 좋아져요

  • 7. ..
    '14.7.30 3:03 PM (211.224.xxx.57)

    질좋은 음식 많이 먹어 영양상태좋고 노동 덜하고 스트레스 덜 받고 햇빛 많이 쐬는 일 하지 않으면 피부 좋아져요. 거기다 적당히 신진대사 좋아질 정도로 운동까지 하면 더
    저번에 인간극장에 지리산서 농사짓고 작게 팬션도 하고 음식선생도 하는 분이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음식선생에 요리 먹으러 오는 팬션 손님들때문에 하루하루 정말 최고급 좋은 음식만 먹지만 그 집안 식구들 모두 피부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그게 농사일하고 이러저러한 육체적 노동을 너무 하니 정기가 그런쪽으로 다 빠지고 햇빛 많이 봐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 8. //
    '14.7.30 5:18 PM (211.209.xxx.95)

    제 피부의 비결은 잠입니다. 대충 때우고 걍 쳐잡니다. 얼굴에서 광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51 윔피 키드 읽으면 회화에 도움이 될까요? 4 윔피 2014/08/18 1,066
408350 과외 하다보니 기분 좋은 경우도 있네요 8 eunah 2014/08/18 2,743
408349 부산에 오늘 비 많이 오나요? 3 // 2014/08/18 1,055
408348 (내용펑) 조언들 감사드려요 ~~ 14 조언... 2014/08/18 2,106
408347 연예인들 특별법지지 메시지처럼,유민아빠께 우리도 메시지를. 3 bluebe.. 2014/08/18 597
408346 장터에서 자스민님 고기 구입했는데 5 ^ ^ 2014/08/18 4,513
408345 박근혜는 교황의 메시지를 들으라~~ 5 유민아빠 2014/08/18 776
408344 욕하고 싶어요 6 우울 2014/08/18 1,140
408343 왜 현미가 도정미보다 비싼가요? 6 요리 2014/08/18 1,915
408342 남대문에 에어로빅복 파는곳 어디쯤인지 아시는분? 2 에어로빅 2014/08/18 2,752
408341 8 . 2014/08/18 1,285
408340 밑바닥을 본 관계 4 ㅁㅁㅁ 2014/08/18 3,064
408339 아기 대할땐 꼭 아기말투가 나오나요? 7 ㅇㅇ 2014/08/18 1,660
408338 벌초 다녀온 이야기 8 ... 2014/08/18 1,817
408337 2년전 개업할때 받은 난이 꽃을 피웠어요~~~ 4 함박웃음 2014/08/18 1,016
408336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도 춥고 고달픈 시련의 계절... 2 노랑벌 2014/08/18 967
408335 수정된 한글 파일을 원 파일과 대조해 살펴보는 기능 있을까요? 2 혹시나 2014/08/18 1,150
408334 인제 맛집 2 2014/08/18 1,265
408333 전 제가 종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6 종님 2014/08/18 2,112
408332 어린이집 선생님께 사과해야 할까요? 5 4살엄마 2014/08/18 2,376
408331 충주시티투어 이용해 보니 좋네요 1 충주여행 2014/08/18 2,305
408330 펌)대통령의 행적을 까발리는 나라 ?? ;;;;;; 4 ㅇㅇ 2014/08/18 1,032
408329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5 이런ᆢ 2014/08/18 746
408328 교황이 이번에 미션을 주고 간것 같아요 1 미션 2014/08/18 980
408327 45세 이하인데 10억 이상되는 아파트에서 빚없이 살아가는 14 분들? 2014/08/18 6,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