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자원봉사 다들 뭐 했나요?
1. 중2맘
'14.7.30 11:03 AM (125.176.xxx.10)울아인 가까운 도서관 봉사로 했어요. 다른건 하려니 거리가 너무 머네요. 2시간씩 3번 하면 맞더라고요. 갯벌 체험은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2. 경찰서에서
'14.7.30 11:04 AM (180.65.xxx.29)학교폭력 예방 교육 두번하고 8시간
부산이라 바닷가에 가서 휴지 줍고 2시간
하천 한번 걷고 6시간
등등 학교 다닐때 하면 할것 정말 많아요 저희 애는 방학전 토요일날 일요일날 해서 24시간인가 했어요3. 도서관
'14.7.30 11:04 AM (58.140.xxx.212)도서관 했어요. 서가 정리... 도서관 사이트 들어가면 할 수 있는데.. 아마 지금은 마감일 겁니다.
4. 도서관
'14.7.30 11:05 AM (58.140.xxx.212)그래도 도서관 사이트 한 번 가보세요
5. .......
'14.7.30 11:06 AM (42.82.xxx.29)울아이는 급식도우미랑 임원활동으로 대체했었어요.
6. 우리 애는
'14.7.30 11:07 AM (61.79.xxx.56)항상 학교에서 해결합니다.
학교 청소든 우유배달이든 반장 부반장이든
학교에서 점수 준다고 하라는 봉사들이 좀 있거든요.
그럴 때 얼른 손 들고 하면 풍성히 점수 받고 학교에서 봉사하고 좋아요.7. 중1맘
'14.7.30 11:08 AM (211.36.xxx.59) - 삭제된댓글제 아이도 도서관이요. 어제 가서 4시간책정리 하고 왔어요.
갯벌청소라니... 그것도 아이만 혼자서ㅠㅠ
정말 걱정되시겠어요.8. 주민센터
'14.7.30 11:10 AM (119.64.xxx.35) - 삭제된댓글주민센터에서 에너지 절약 포스터 그리고 왔어요.
오늘도 가서 비누 만든대요.9. ..
'14.7.30 11:50 AM (175.215.xxx.46)도서관 두번하고 영유아플라자가서 장난감정리하고 했어요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도 좋네요10. ..
'14.7.30 11:52 AM (211.61.xxx.211)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거에 이런 글 달기 그렇지만, 봉사도 좀 가려가면서 보낼 필요 있는 거 같아요.
제 남자 조카는 중2때 요양원인가에 봉사활동 갔는데 세상에
그것도 남자라고 남자아이들만 모아서 4층까지 침대에 책장에 책상에
그 무거운 것들을 계단으로 나르게 시켰더라구요. 하루종일
키들이야 170cm이 다 넘어서 겉으로 보기에 다 커 보이지만 힘든 일 한번 안 해보던 얘들이라
요령이 없어서인지 그거 나르고 집에와서 허리 아프다고 끙끙
병원 계속 다녔어요..
참,, 어른들이라면서 아이들 왔다고 냉큼 가장 힘든 일 골라 시키고,,, 너무 실망하고 속상했었어요..11. 도서관이
'14.7.30 11:59 AM (121.157.xxx.2)아이들 말로는 제일 힘들었다고 하네요.
4시간동안 한번을 못 쉬고 계속 서서 돌아 다니며 책 정리하고
남자아이들은 힘든거 시켜요.
유치원 봉사 갔더니 아이들은 여름 땡볕에 잡초 뽑으라고 시키고 ㅠ
아이들 봉사하러가면 그렇지 않은곳도 있겠지만 갑과을로 생각하는곳도 더러 있어요.
나중에 제가 다니는 장애시설에 데려가 함께 봉사했습니다.
아이만 보내는것보다 부모가 동반하면 아무래도 나을겁니다.12. 지하철
'14.7.30 12:00 PM (180.92.xxx.117)역에가서 하는거 그거신청해서하고왔어요.
13. ```````11
'14.7.30 12:53 PM (114.203.xxx.106)가끔 남자애들 가면 더 힘든일 시키더라구요
대학간 울애는우체국 갔을때하고 00청소년 수련관에서 아주아주 독한 내새가 나는거 주고
페인트등 아주 지저분한 거 붙은 바닥 닦으라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동생들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봉사 안보냈어요14. 장미엄마
'14.7.30 1:03 PM (223.62.xxx.105)저희집도 고민이여요..
정말 할게 없어요...
그나저나...봉사 간 아이들을 그렇게 대하기도 하나요??15. 울집애는
'14.7.30 2:00 PM (59.23.xxx.215)헌혈의 집에 가서 했어요 가까운 곳에 알아보세요^^
16. 울집강쥐짱이
'14.7.30 3:10 PM (203.226.xxx.115)달빛소나타. 생명존중 걷기운동 이예요. 만원내고 미션수행하고 걷기하는건데 취지야 어떻든 봉사시간 채우는 학생들로 넘쳐나죠
17. 울집강쥐짱이
'14.7.30 3:10 PM (203.226.xxx.115)미션수행하면 8시간 줍니다.
18. 원글이
'14.7.30 4:52 PM (14.32.xxx.157)댓글들 감사해요. 담당자와 통화했네요.
다행이 갯벌은 안들어가고 습지에서 쓰레기 줍는 수준인거 같아요. 어른 자원봉사자들 10명 동반한다하고요.
차타고 이동하는거라 보험도 들고 가네요. 그래봐야 큰 의미 없지만 형식이라도 갖췄으니.
내년 봉사는 댓글님들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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