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중인 친구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선물해주고싶은데 가볍게 읽을 책이나 만화책 어떤가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다른 좋은 아이템있으면 알려주셔도 되어요
1. ...
'14.7.30 10:23 AM (110.47.xxx.111)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
그리고 항암중에는 잘먹어야하니깐 (약이 독해서 기운덜어지면안되기때문에 음식은 고단백으로 잘먹으라고합니다)
맛있는식당에 같이가는것도 괜찮아요2. .........
'14.7.30 10: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제게 무지 도움이 됐던 책입니다.3. 연령대가
'14.7.30 10:32 AM (211.186.xxx.57)어떻게 되나요?
거기에 맞는 만화책을 추천해 드려야 할것 같은데........4. 꼬꼬꼬
'14.7.30 10:34 AM (218.38.xxx.127)30대후반이에요 젊죠 ㅠㅠ
5. 음
'14.7.30 10:43 AM (218.48.xxx.202)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추천합니다.
그냥 가셔서 아무일 없는 듯이 놀아(?)주세요.
차 있으시고 친구분이 멀미 심하지 않다면 가까운 곳 드라이브도 괜찮구요..(혼자서 외출은 힘들거든요)6. 항암주사맞고
'14.7.30 10:51 AM (110.47.xxx.111)일주일지나서가세요
일주일은 괴로운데 일주일지나면 약기운이떨어져서 외출도 할만해요7. 존심
'14.7.30 10:53 AM (175.210.xxx.133)심야식당...
8. 천사
'14.7.30 10:59 AM (123.213.xxx.54)아이가 있다면 "엄마는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한국경제 신문사 출판 이미아 지음 스물아홉 임신 7개월 혈액암 판정
9. ..
'14.7.30 10:59 AM (221.164.xxx.55)암에 관한 책보다 그냥 생각없이 막 웃긴 만화책같은거 받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다른 좋은 아이템은 생각나는게 없고 그냥 수다떨기~가 좋더라구요..
저도 30대후반에 치료중이라 댓글달게 되네요..10. ...
'14.7.30 11:10 AM (58.140.xxx.212)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2222211. 제가 환자라면
'14.7.30 11:29 AM (210.219.xxx.192)암에 관련된 책은 꼴 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요. 정보 차원에서 이미 갖고 있을 겁니다.
몸이 많이 힘들지 않다면 친구분 불러내서 영화도 보시고 차도 마시고 그러세요. 가볍게 쇼핑도 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얘기 많이 하고 웃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책은 지금 상태에서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을 걸요.12. ᆞᆞᆞ
'14.7.30 11:53 AM (180.66.xxx.197)암에 관한 책은 보기만 해도 괴로워요. 그냥 가볍게 읽을수 있는 마음편안해지는 책이 좋을듯요
13. 절대금기
'14.7.30 12:56 PM (14.52.xxx.59)암에 관한 책,특히 식생활에 관한 책이나 자연요법 같은거 소개된 책 ㅠㅠ
2주 지나면 멀쩡해지니까 그때 나가서 한식으로 같이 드시고
카페가서 쉬었다 오세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기도 하고,기분전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들어갈때 밑반찬이라도 챙겨주면 제일 고맙죠14. 암환자
'14.7.30 1:03 PM (218.238.xxx.195)암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글밥많은 책보다 실없이 웃는책. 웹툰 같은거 추천해요.
전 마음의 소리, 생활의 발견 등등 재밌게 봤고요.
핸드폰게임 이런거도 잡생각 잊게해주는데 탁월해요.
힘내라..잘먹어라 이런 얘기는 조금 자제해주시고, 정말 평소대로 대해주심이 좋아요.15. 제가
'14.7.30 4:21 PM (125.178.xxx.133)항암중에 재밋게읽었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정말이지 지리산으로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293 | WMF냄비 직구 했는데 3 | 조언 | 2014/09/23 | 3,420 |
419292 | 21세기 자본 읽어보셨어요? 4 | .. | 2014/09/23 | 1,239 |
419291 | 25층 아파트에 로얄층은 어디인가요 7 | ,,,, | 2014/09/23 | 4,709 |
419290 | 친정엄마께 놓아드릴 비데 추천해주셔요.. 2 | 환자용 비데.. | 2014/09/23 | 1,209 |
419289 | 부산에서는 진짜 실력있고 컷트 잘치는분 안계시나요? 3 | ,,,, | 2014/09/23 | 1,111 |
419288 | 82장터에 가고싶은데 교통편을 몰라요 12 | 촌사람 | 2014/09/23 | 1,506 |
419287 | 스페인어 하시는 분들~!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궁금 | 2014/09/23 | 2,710 |
419286 | 한국사를 잘하면 진로가 어떻게 되요 3 | ... | 2014/09/23 | 1,259 |
419285 | 국회의원들은 왜 나이가 많을까요 5 | oo | 2014/09/23 | 848 |
419284 | 딸아이 중학교 벌점제도가 없어졌다는데.. 12 | 중고교 | 2014/09/23 | 1,380 |
419283 | 김밥 200줄 기증이면 통이 큰 편이지.. 5 | phua | 2014/09/23 | 2,200 |
419282 | 친동생 남자친구한테 남자소개받는거 1 | ㅠㅠ | 2014/09/23 | 767 |
419281 | 갑자기 전화가 와서 6 | 이건뭔가요?.. | 2014/09/23 | 1,597 |
419280 | 싸움 붙여놓고 흐뭇한 미소지을 11 | 건너 마을 .. | 2014/09/23 | 1,841 |
419279 | 초등학교 교사중엔 왜 싸이코가 많은 가요? 11 | .... | 2014/09/23 | 4,725 |
419278 | 프리이즈! 급해요!! 밤을 새워도 다들 멀쩡한데 너무 아픈 저,.. 4 | .. | 2014/09/23 | 752 |
419277 | 공무원 연금 한달 불입액 32 | 1급 비밀... | 2014/09/23 | 7,584 |
419276 | 남자 공대생취업 14 | 고1맘 | 2014/09/23 | 2,874 |
419275 | QM5, 투싼ix, 뉴코란도C 이 셋중에 고민돼요 4 | 무플절망 | 2014/09/23 | 1,486 |
419274 | 하체비만 딸아이 11 | //// | 2014/09/23 | 2,427 |
419273 | 82 바자회 두근두근 8 | 호호맘 | 2014/09/23 | 1,401 |
419272 | 기미 기미 9 | 가을햇볕 | 2014/09/23 | 3,077 |
419271 | 공무원 급여가 높은것 같지 않은데요... 9 | 연금 | 2014/09/23 | 1,879 |
419270 | 유리가 깨지는 꿈 꾸고 어떤 일들이 1 | 있으셨나요?.. | 2014/09/23 | 8,096 |
419269 | 애들 떄문에 재취업 갈등.. 3 | dkdk | 2014/09/23 |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