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맛집 유감

그날 조회수 : 11,994
작성일 : 2014-07-30 09:58:14
지금 부산인데요
부산분들은 진짜 광복동 먹자골목이나
극장앞 먹거리들이 위생불결이라고 생각안하시는지?
저 진짜 쇼크먹었거던요
그리고 옵스란 빵집도요
그게 정말 부산분들도 자랑하는 빵집인지?
저 큰맘먹고 온 부산휴가인데
아 눈물날라고 해요
디스하는게 아니고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부산맛집 전부 거짓말같아요ㅠㅠ
IP : 223.62.xxx.8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자골목은
    '14.7.30 10:00 AM (180.65.xxx.29)

    뜨네기들이 많이 가는거고 옵스 빵집도 서울 사람들이 좋아해서 자기들이 광고한거 아님?
    시장 골목을 깔끔한 맛집기대하면 실망이죠

  • 2. ..
    '14.7.30 10:01 AM (121.157.xxx.2)

    부산 처음 갈때 맛집 쭉 찾아 저장하고 떠났다가 저도 님처럼 헉~
    돼지국밥, 밀면,씨앗호떡,비빔당면,금수복국 유명하다는 횟집까지.
    저랑 남편 입맛에는 영 아니였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지역 사람들한테 맛집이구나!!!

  • 3. 동감
    '14.7.30 10:03 AM (116.32.xxx.137)

    맞아요
    시장은 심각하게 비위생적이고
    -전주 남부시장이나 통영 같은 곳은 식당이 딱딱 있는데 광복동은 하아...좀 아수라장 같은 분위기-
    옵스는 그냥 별로
    코트도르도 섬세하질 못 하고
    지방의 빵집들은 다 전반적으로 곱고 섬세한 맛이 떨어져요

    그래도 속시원한 대구탕이나 몇몇 음식점들은 좋아요
    좀 더 찾아보세요

  • 4. 부산30년
    '14.7.30 10:04 AM (112.216.xxx.212)

    옵스 비싸기만 하고 남포동 광복동 외 맛집 다 더럽다고
    몇번이나 덧글 썼습니다 뭐 부산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맛집은 커녕 깔끔한 식당 찾기 힘들죠

  • 5. 먹자
    '14.7.30 10:05 AM (180.70.xxx.196)

    먹자골목 정말 위생상태 더러워요.
    인터넷세상이 되다보니
    거기가무슨 부산 명물이 돼서유명세를 떨치더군요. 불친절도덤인데 거길 왜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 6. 길거리음식은
    '14.7.30 10:06 AM (58.231.xxx.157)

    길거리 음식은 저두 잘안가요 전에 1박2일 호떡이랑 뭐 나왔을때도 호기심생겨서 한번 갔다가

    줄만 길고 그저그래서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며 ㅋㅋ

    근데 옵스는 맛있는데요 전에갔을때 약간 맛이 예전보다 좀 떨어져서 잘안가긴 했는데 계속 그런가요?

    명란바게트 맛있는데...

    남천동에 다리집이라고 떡볶이랑 대왕오징어 튀김 파는데 거기가 젤 낫더군요

    부산살면서도 부산 맛집 딱히 모르겠어요

  • 7. 주디
    '14.7.30 10:08 AM (110.70.xxx.187)

    저도 씨앗호떡 비빔잡채 뭥미?했어요.
    그 거리 음식 중 맛있던 건 없었네요.
    삼진어묵 가보시죠? 전 주문해먹었지만 맛있었고 가싸온 친구도 좋다하던데...
    부산은 어묵이 갑인듯

  • 8. 서울 길거리 음식도
    '14.7.30 10:08 AM (175.223.xxx.204)

    똑같아요. 중고딩들 싼맛에 가는 길거리 음식 먹고 와서 부산 맛집
    타령하니 좀 우습네요

  • 9. ...
    '14.7.30 10:09 AM (112.155.xxx.34)

    그나마 맛있었던 집이 대연동에 대구뽈찜 하는 집이었어요

  • 10. 저도
    '14.7.30 10:10 AM (121.162.xxx.143)

    일년에 두어번 부산가는데 맛집 기억나는 곳이 없어 이상해요.
    서울 다음으로 인구많고 발전한곳인데 저도 이상해요..
    정말 배고팠을때 먹은 씨앗호떡은 가끔 생각나네요.

  • 11. 서울이
    '14.7.30 10:11 AM (194.96.xxx.81)

    괜히 서울이 아니예요.

  • 12. 그날
    '14.7.30 10:13 AM (223.62.xxx.82)

    아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당황ㅠㅠ
    흉보려는게 아니고 너무 아쉬운 마음에ㅠㅠ
    먹자골목보고 진짜 저런걸 그냥 방치하는게
    너무 놀랬어요
    대한민국 어느도시를 가도 저 정도는 아니거던요
    아쉽네요 아쉬워요

  • 13. 부산맛집
    '14.7.30 10:14 AM (112.216.xxx.212)

    두번 가보면 맛 달라지기 태반..작년이맘때 추천했으면
    큰일날 집들이 많네요 그런의미에서 대 이어하고 30년
    40년 인기맛집들은 대단해요 그냥 숙박시설 관광하는 곳에서
    가까운 깔끔한 집 가시면 됩니다ㅜㅜ

  • 14. ..
    '14.7.30 10:15 AM (59.28.xxx.64)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더럽든가요? 시장 다 그런거 아니예요? 하물며 빠리 바케트에도 파리 날아다니면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드만. 제과점 빵들 덮개 좀 덮으면 안되나?

  • 15. ..
    '14.7.30 10:16 AM (59.28.xxx.64)

    대한 민국 어느 도시를 가도??? 다 비슷하드만, 딱히 부산이 더 더럽다고는??? 난 부산 시민 아님.

  • 16. 저도
    '14.7.30 10:18 AM (121.162.xxx.143)

    실망했던 음식들 나열해보면..
    밀면, 돼지국밥 ,회도 많이 먹었는데 가는곳마다 실패했어요.
    가장 실망했던곳은 연탄불에 구워주었던 꼼장어 무슨시장이였는데 맛집검색하고 찾아간곳..너무 비싸고 비위생적이고 느끼하기까지...달맞이곳? 이곳 한정식도 별로였어요.
    여행가면 거의 호텔에서 식사는 해결하게 돼네요.

  • 17. 부산사는이
    '14.7.30 10:20 AM (119.198.xxx.185)

    가보신곳이 인터넷에 유명하다는 곳이죠?
    현지 인들도 이해불가로 잘 안가는데 어디서 그렇게 소문이 나서인지...
    여기서도 맛집 물어볼때 영~잘못 알고 계신분들에겐 제가 사는 구역 해운대 만이라도 제대로 입소문난곳을 댓글로 알려 드려요.
    근데, 전국 어디서나 거의 그런것 같아요.
    맛있다고 소문난집 열군데중 두군데 정도만 괜찮다는....
    부산에 오셔서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8. ...
    '14.7.30 10:22 AM (118.223.xxx.15)

    맛집은 원래 좀 숨은 곳에 있기 쉽고 부산여행객의 동선 상에 추천해줄 만한 데는 잘 없는 것 같아요.

  • 19. 부산사람
    '14.7.30 10:25 AM (112.185.xxx.197)

    남포동먹자골목도 관광객이 많고 유명새로 가격도 비싸지고 불친절 해졌어요! 더운여름엔 위생 불량해보이는게 당연하죠~ 길거리음식이니까요! 옵스빵집도 예전만 못하구요~ 부산 어디 관광중인지 모르겠지만 아시다시피 관광지는 만족하기 어렵겠죠^^ 송도해수욕장근처 안남공원쪽 조개구이며 해산물이 해운대보다 만족할테구요~ 태종대순환기차도 타 볼만해요~

  • 20. 맛집여행은
    '14.7.30 10:26 AM (175.118.xxx.231)

    죄다 실패ㆍ
    하물며 지역민이 추천하는 곳도 별루였어요 ㆍ맛있는 건 다 서울에 있구나 싶었어요ㆍ

  • 21. 마루
    '14.7.30 10:28 AM (211.182.xxx.208)

    광복동 먹자골목은 주로 관광객일껄요? 씨앗호떡도 그 옆에 아저씨가 진짜 맛있는데 1박2일 찍고 그 집이 유명해졌죠... 부평도 어묵집도 그 동네 사람이 맛있다고 가는 가게와 관광객이 붐비는 가게가 다릅니다. 비빔당면 유명세 타면서 비빔장해놓은거 보고 허걱 했습니다. 유부보따리 맛없어지면서 유명세 타더군요. 그런곳 가면 당연히 맛은 보장못합니다. 옵스는 그래도괜찮은거 같던데... 남포동 비엔씨나 중앙동쪽 빵집이 오래된 빵집이고 맛도 괜찮아요..

  • 22. 그냥
    '14.7.30 10:31 AM (175.127.xxx.200)

    센텀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오셔서 먹어보세요
    부산에 좀 유명한 음식들 베이커리 리뉴얼 하면서 다 들어와 있어요
    전보다 정신없긴한데... 시장보다 훨씬 쾌적하긴하죠

    저도 부산살지만 남포동가서 길거리 음식먹고 배탈나서 이제 안사먹어요
    씨앗 호떡도 광복동 롯데백화점 안에서도 파는데 더 깨끗하고 가격도 싸요

  • 23. ㅇㅇ
    '14.7.30 10:31 AM (223.33.xxx.85)

    비빔당면 많이 별론가요?.이번에 가면 먹어볼까 생각했는데..--;;

  • 24. 본인에게 익숙한맛 아니면
    '14.7.30 10:32 AM (180.65.xxx.29)

    다 맛없어요. 저희 시누 서울 몇달 갔다 오더니 밥 허겁지겁 먹으며
    서울 음식 왜 그모양이냐고 달고 음식마다 햄이니 소시지 들어가있다고 음식에 무슨 설탕을 그렇게 투하했는지
    나중에는 물에도 설탕맛 나더라 하더라구요

  • 25. ㅇㅇ
    '14.7.30 10:34 AM (110.12.xxx.104)

    부산 출신이고, 서울 강릉 대구 대전에 살았는데요..
    맛집 별거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깔끔하고 고급진 양식과 일식은 서울이 가장 잘 되어 있는게 맞고요, 나머진 본인의 향수 음식이랄까요.
    저도 남포동 길거리 음식 잘 안 먹고
    돼지국밥은 밥 끼니로 사먹지 엄청난 맛집이라고 생각 안 해요.
    부산출신 요리사인 친구는 광복동 길거리 음식 향수때문에 좋아하더군요.
    가격은 최고지만 맛과 양도 최고인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좋아하시면 민락동 마라도(해산물 극마니아 층에게만 추천)
    정성스러운 비스트로는 부산역 근처 초량동 오스테리아부부(합정 이태원 상수에도 이정도 집은 많음)
    저는 좋아하는데 기호에 따라 또 다르게 느끼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나머지 호텔 일식집들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할수도 있고요.
    빵집도 서울이 압도적으로 잘 발달한 것 맞아요.
    옵스는 제가 초딩일때나 특별했던걸로 기억하지 일부러 사먹으러 간 적 없고요. ^^;

  • 26. 그냥
    '14.7.30 10:41 AM (61.79.xxx.56)

    즐기면 되지
    시골 장터나 뭐 시장이 다를 게 있을거라고
    유럽의 시골장 가면 그럼 아주 화려할까요?
    내 느낌에 아닌 거 같으면 다른 곳으로 가 면 되지 뭐 싸잡아 부산을 욕해,
    그러니 이때다 하고 나오는 몇 xx들
    기대가커서 그런가 전국 여러 명소 다녀봐도 그닥 입맛에 딱이다 싶은 곳도 없더만.

  • 27. .....
    '14.7.30 10:42 AM (125.134.xxx.64)

    광복동.. 먹자시장골목.. 씨앗호떡... 이런곳 전부.. 부산사람들은 거의 안가는 곳이예요..
    어찌 여행객들이 그렇게 찾는지..제가 봐도 신기해요..
    평생 부산에 살아도..주변사람들도 물론이고..ㅋㅋ 그곳에 가본게.. 평생 한번?? 초등학교때?
    그런데 어느 지역 맛집이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말이 딱 맞더라구요.
    전.. 전주에서 비빔밥을 성공해본적이 없어요...그 유명 맛집들 비싸고 맛없고 불친절하고.. ㅋㅋㅋ
    여행을 마니 다니지만..맛집에 대한 기대치는 아주 낮아요..ㅋㅋ

  • 28. ^^
    '14.7.30 10:45 AM (210.116.xxx.41)

    맞아요...전 부산에 살고있지만 한국 최고의 맛집들은 죄다 서울에 있다는데 동감.
    하다못해 스시도 서울 유명 일식집 스시가 더 맛나요. 물론 가격 비교는 안되지만....
    부산 맛집이라는게 부산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곳이라는거지 서울보다 더 맛나다는 의미는 전혀 아님.
    특히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올린 블로그 보고 가시면 8~90% 실망하실거에요.
    맛집 블로그는 젊은애들이 올리는게 많아서 가격대비 싸고 맛난거 위주라 우리 입맛에는 별로....

    지금 부산이시면 엘올리브가서 점심 특선드세요. 아님 거대갈비나 아오모리 점심특선도 괜찮아요.
    여유있으시면 조선호텔 일식당 대판야끼 추천드려요. 바다 보시면서 드시는 대판야끼 먹을만합니다.
    조선호텔 부페는 절대 비추..서울 조선호텔이란 너무 너무 차이나요. ㅠㅜ

  • 29. 그리고 씨앗호떡
    '14.7.30 10:46 AM (125.134.xxx.64)

    ㅋㅋㅋ 원조가 승기호떡 집이 아닙니다..ㅋㅋㅋ 원래 그집 옆집이 원조예요.. 줄서서 먹던 곳인데.
    거긴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가거나.. 문안여는 날이 많은데.. 찰영당일 아마 문을 안열었나봐요..ㅋㅋ
    그래서 그 옆집 씨앗호떡 맛집이 되버린 아주 황당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 30. ..
    '14.7.30 10:51 AM (211.255.xxx.53)

    부산에 살 때 남포동 극장가 근처 리어카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불과 몇 달전부터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요. 진ᆞ짜로 제 입에 맛있는 게 하ᆞ나ᆞ도 없어요. 지역 카페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데를 그렇게 가도 다 별로예요ㅡ
    제 결론은 맛집이 달리 맛집이 아니고 내 입에 맞는 집이 맛집인 거지요. 경기도 이 도시ㅡ 하다 못해 떡볶이 맛도 완전 별로임ㅜ 음식이 젓체적으로 너무 달고 닝닝해요.

  • 31. 이런
    '14.7.30 10:58 AM (121.162.xxx.143)

    댓글들 말고 맛집 댓글들 올려주세요~
    맛집 문의하면 댓글이 줄줄 올라오던데 ..
    부산이 얼마나 큰데요! 없다고만 하시나요?
    조만간 부산 가는데 찾아서라도 가고싶어요~

  • 32. 영양주부
    '14.7.30 10:58 AM (121.253.xxx.126)

    부산 그중에서도 남포동 에서 줄서서 먹는 모습은 1박2일등의 메스컴 방송후 늘어난 서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진풍경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씨앗호떡도 제가 알기로는 서면 롯데백화점앞이 완전 오리지널 원조예요.

    남포동은 그냥 튀긴듯한 호떡에 약간의 땅콩을 넣었주다가 따라하기가 원조를 넘어선 상황이되었죠..

    먹자 골목은 정말 어릴때 나 먹어봤지(저 40대) 지금은 지저분하기도 하고 비싸기도 해서 안갑니다.
    먹자골목도 거의 상권죽어 파리 날렸는데 방송이 아니 연예인이 살렸어요

    옵스빵집은 저도 별로..너무 비싸고


    좋고 훌륭한 음식점은 서울 못따라 가죠..
    윗님 말씀처럼 지역색이고 그냥 향수를 느끼는 음식이라 생각하시고 드세요

    저같은사람은 정작 관광객들 때문에 남포동 가면 너무 불편해서 불만인 일인 입니다.^^

    혹시 피자 좋아 하시면.
    이재모 피자 가보세요(일요이은 쉽니다.)

    빵집은 비엔씨빵집이 맛났었는데..그렇게 돈을 벌고도 망한건지 어쩐건지 구멍가게 만하게 옮긴뒤로는
    빵종류가 줄어 안타깝더라고요

  • 33. 지나다가
    '14.7.30 11:00 AM (121.88.xxx.252)

    (세월호, 세월호, 세월호 - 수사권/지휘 별도, 특별법이 통과하기를 지지합니다) !!!!!!!!!!!!!!!!!!!!!!!111



    길거리 음식이, 시장통 어귀가 다 그렇고, 세계 어디나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지요.... .

    부산의 먹자골목은 피난시대 언저리에서 피어난 좌판행상의 연원이 그렇듯, 땅바닥에 앉아서 먹는 것이 약간 높은 의자에 앉아 먹는 것(광장시장통)이나 피차 일반이지요.

    길거리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생경할 듯요. 다닥다닥 붙어서 족히 10ㅡ20년은 넘게 좌판에서 비슷한 요기거리가 중복 될 경우 자신의 음식품목을 더 맛있게 만들어서 손님을 끌기 위한 분주한 맛의 다양성과 마음의 호객이 지금은 많이 사라진 듯요.


    자본의 삶이 팽배한 시절, 먹거리가 어디든 다 상투적이고 일반화 된 지 오래지만 그 지역만의 고유의 풍부한 물산체집과 다양성을 일목요연하게 바라보기가 광복동/남포동을 연이은 자유시장 만큼 다양한 곳도 드물죠. 같은 길거리 우동을 먹어도 가게주인의 시간이 오래 걸린 손맛이 베인 다양성을 품는 곳이 이 지역입니다. 집집마다 맛이 별도의 차이를 지닌다는 뜻입니다.

    부산먹거리의 풍부한 다양성은 서울의 인스턴트적이고 고착화 된 맛에 비교한다면, 훨씬 맛의 풍취가 다양하고 풍부하죠. 다만 토착의 풍미를 잘 간직한 집을 찾을 것요.


    길거리 음식은 그 지역 토착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시공간의 모양을 슬쩍 살펴볼 수 있는, 지역공동체와 어깨높이로 하나로 어울리는 체험이지요만,



    가치 차별론적 시각은 대단히 볼품없는 유랑의 얼굴(뜨네기 같은 삶)이 아닌가 원글 얼굴이나 잘 살펴보시구래... . ㅉ츠.

  • 34. 옴마
    '14.7.30 11:05 AM (124.49.xxx.162)

    ㅣ광장시장 남대문 시장도 불결하죠. 그래도 맛있다고 생각하면 맛있는 거죠. 위생보다 더 중요한 무엇이 있을것이구요
    님이 원하는 먹거리는 부산에서도 깨꿋하고 고급스러운 데예요.
    사람마다 먹거리를 규정하는 스펙트럼이 다른건데 그건 본인이 자신의 성향과 맞는 데를 규정하셔야지 될 거예요.
    저는 이태원에 줄서서 사먹는 데 갔다가 쓰레기같은 맛에 놀라서 두어젓가락 먹다 나오는 데 이십여명 줄 선거 보고 더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35. 요즘
    '14.7.30 11:07 AM (125.129.xxx.29)

    요즘 블로그 뜨는 맛집들 다 광고글이에요.. 그런거 보고 찾아가셔봐야 별거 없음..
    사람많이 드나들면 위생 찾기 힘들죠.

    그리고 맛집이라고 뭐 엄청 기대하실거 없을듯...
    천상의 맛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나를 사로잡고 그러겠습니까?

    쭉 늘어놨는데 다 별거없었다하시는데, 그러면 대체 그동안 뭐가 맛있으셨을까? 싶어요.
    그냥 평소 안먹어본 특이한 음식 먹는 재미로 가는거지
    트집잡으려고 생각하면 세상에 완벽한 맛집이 어딨어요?

    저는 씨앗호떡도 재밌었고 밀면도 맛있었습니다. 국밥이랑 그런거야 고기를 안좋아해서 패스했지만,
    기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줬떤 장어도 맛있었구요. 재첩국~ 조갯국이 별거 있어요? 그래도 저는 좋더군요.

  • 36.
    '14.7.30 11:12 AM (116.125.xxx.180)

    맛집은 아닌데 자갈치 시장에서 회랑 매운탕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매운탕 완전완전 굳~
    옵스는 안가봤네요~~~

  • 37. 딴소리지만
    '14.7.30 11:13 AM (118.36.xxx.143)

    갑자기 부산이 그리워지며 부산 여행 가고 싶네요.
    다녀온지 꽤 됐는데 남포동, 서면,동래시장 궁금하네요.
    부산분들 아직 동래시장 있겠지요?

  • 38. 지나다가
    '14.7.30 11:23 AM (121.88.xxx.252)

    (세월호, 세월호, 세월호 - 인면수심의 낮짝을 한 권력층의 치정몰이 사기극)!!!!!!!!!!!!!!!!!!!!!!!!!!



    아주 오래 전, 동래시장 언저리 파전과 탱탱구리로 감겨있던 김밥 생각이 나네여..... . 잘 먹은 푸짐한(부산의 특징??) 김밥집 중의 하나였씁죠. ........ .

  • 39.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법
    '14.7.30 11:25 AM (210.124.xxx.179)

    인거 같고요.

    전국 맛집이라고 가보면,기대에 차는곳은 몇군데 안되고,거의 기대이하이거나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경상도 음식이 좀 독특해요.
    매운탕도 현지분들은 제피인가?넣어서 먹는거 같던데,현지인들 가는 횟잡갔다가 매운탕을 그렇게 끓여서 나와서 깜놀했어요.
    김치도 젓갈맛이 너무 강하고 뭔가 독특하더라구요(저 전라도 음식 좋아해서,젓갈넣은거 엄청 좋아하는데도 김치맛이 영~)

    전반적으로 경상도 특히나 바닷가쪽 음식은 맛이 강하고,그 강한 맛때문에 무슨맛인지 모르는 맛이 되어버리더라구요.맛이 조화가 되질 않아요.심심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부산 자체는 좋고,사람들이 친절했어요.
    그리고 바닷가쪽 관광에서 가장 실패율이 적은건 회예요.회는 엄청 싱싱해요.

  • 40. ㅁㅁㅁㅁ
    '14.7.30 11:35 AM (112.217.xxx.123)

    윗분..동래시장 아직 있어요.
    부산이 대체적으로 간이 세긴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맛있는 집들도 꽤 있어요.
    단지 짧은 여행기간 동안 그 구석구석을 모두 찾아다닐 수가 없으니 문제지요.
    저~ 위 어느 분이 말씀하신 마라도라는 횟집은 질이나 양이 휼륭하긴 하지만
    가격이 일인당 십만원정도기 때문에 경비 부담이 되고 저렴한 음식 중에서 찾다보면 사람따라
    만족하지 못 할 수도 있지요.
    양으로만 보신다면 민락동에서 회 떠서 먹는게 푸짐하고 좋구요
    4인 기준으로 보셔도 10만원이면 배 두드리면서 나와요.
    일식집같이 주변음식 위주를 좋아하신다면 일식집으로 가셔야겠지만
    오로지 회로 승부보시겠다면 민락동 추천합니다.
    아나고..라고 아시지요?
    다른 지역에선 그냥 썰어서 나오는 것 같던데 부산은
    잘게 다져 꽉~ 짜서 밥풀처럼 숟가락으로 떠서 쌈싸 먹게 해주는데요
    깻잎에 싸 먹으면 맛있어요.
    광어, 우럭 같은건 어디서나 먹잖아요.

  • 41. 부산 아줌마입니다
    '14.7.30 11:35 AM (61.82.xxx.151)

    원글님 맞는 말씀하셨어요
    저나 우리가족 모두 남포동 비빔당면 한번도 안사먹었어요
    호떡도 방송타기전 가격 쌀때 먹고선 그뒤론 턱없이 가격올려서 안가구요

    그런데 제가 국내 여행돌아다녀봐도 어디든 방송탄곳은 다 ~~그렇더군요

  • 42. 옵스는 별로
    '14.7.30 11:40 AM (121.174.xxx.239)

    저도 부산살지만 오히려 소문난 곳은 제입맛에는 별로였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먹어서 그러것도 있고 서울사시는 분들은 부산 음식 입에 별로 안맞을꺼예요.
    옵스도 비싸기만 하고...차라리 소문안난 저희 동네 빵집이랑 순대전골이 더 맛있더라구요.
    위쪽에 사시는 분들은 여름이면 부산..특히 해운대 놀러 많이들 오시는데
    해운대 가까이 살아도 안갑니다. 남편이 복잡하다고 질색해서..

  • 43. 동래 근처 가실분은
    '14.7.30 11:42 AM (110.12.xxx.104)

    남산동에 해적이라는 조개구이집 추천해요.
    청산포보다 훨씬 나았어요.
    치즈, 양념범벅에 조개가 아니라
    조개류 따로, 된장국같은 양념이 찌개처럼 따로 나와요. 조개도 매우 싱싱하고 깨끗하고요.
    돌 위에 굽는거라 연기나 냄새 안 나고
    일하는 분들이 친절하고 재깍재깍 구워주세요.
    가격도 2인서 3만원짜리 배 터지도록 먹었어요.
    제가 동래와 반대쪽에 살아서 자주는 못 가는데
    가끔 엄청 땡겨요^^

  • 44. 서울도 실망
    '14.7.30 11:51 AM (113.131.xxx.32)

    시장 음식 서울은 위생적이고 맛도 있고 그런줄 아셈? ㅋㅋ
    공덕동에 전이랑 족발 먹고 뭥미했구요
    마약 김밥 파는 그 시장도 지저분해서 놀랬어요
    청계천도 왕실망ㅠ부산 온천천보다가 이걸 관광명소라고
    헐 했습니다
    부산에도 비싸고 좋은데 가면 위생상태도 좋고 맛도 있어요
    저도 서울 맛집이라고 전전하며 우웩하다가
    지인이 여의도에서 사준 비싼음식 먹고 입 맛돌아왔네요

  • 45. 부산만 그런건 아니고
    '14.7.30 11:5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통영이니 제주도니 하다못해 살고있는 동네도 맛집이라고 올라와있는 포스팅들은 믿을게 못되는거 같아요.
    번번히 실망감뿐이고 좋게 말하면 못먹을 정도는 아닌수준이더라구요. 가끔 운좋으면 입맛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지만 거기도 자주가면 질리는 맛이고...사먹는게 다 그렇죠 뭐...

  • 46. JUN
    '14.7.30 12:31 PM (59.7.xxx.72)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 완탕집도 완전 실망. 비빔당면도 맛 하나도 없더군요.

  • 47. 질문이
    '14.7.30 12:40 PM (121.162.xxx.143)

    시장맛집 찾아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부산맛집 알려달라고 하는거같은데 ...시장 위생만 열거 하시는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마포에 십수년 살고 있지만 족발이나 전 사먹으러 공덕시장에는 안가봤어요.

  • 48. 부산은
    '14.7.30 12:45 PM (211.192.xxx.132)

    부산에 먹을거 없긴 해요. 대구와 비교해봐도 그래요. 전 부산 가면 명물횟집이나 백화 양곱창에 주로 갑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이탈리아 식당도 자주 가고요. 국제시장 안에 부산갈비도 괜찮았어요. 밀면 별로이고 차라리 회국수라는게 맛있었어요. 남포동인지 광복동에 회국수집 있더라고요.
    차이나 타운에 홍성방이나 신발원 만두도 지금 없어진 서울 취천루 만두를 연상시켜서 좋아해요.

  • 49. 부산은
    '14.7.30 12:47 PM (211.192.xxx.132)

    비엔씨 빵집 점심 경양식도 먹을만 했어요. 서울에서는 사라진 옛날 경양식었어요.

  • 50. peaceful
    '14.7.30 12:59 PM (218.153.xxx.5)

    부산 특별히 기억나는 집은 없지만, 전 갈 때 마다 대체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데...이상하네요...맛집이라고 홍보하는 곳들이 과장이 심한가요?

  • 51. 무엇보다
    '14.7.30 1:04 PM (211.179.xxx.67)

    불친절 하나만은 기억에 남습니다.
    맛을 기억해내지 못할 정도의 불친절 ㅠㅠㅠㅠ
    한결같이 불친절해서 이것도 지역색인가 했을 정도였어요.

  • 52. 부산여행을
    '14.7.30 1:36 PM (124.50.xxx.131)

    내켜하지 않는 이유가 먹거리입니다.몇년전 시어머님 칠순때에 거금들여 형제들이
    여행간곳이 부산인데, 버스전세내서 이박삼일 다니는동안 맘에 들게 먹은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해운대횟집이 수도권 평범한 횟집이랑 비슷해서 좀 나았구요.
    그래서...경상도로의 여행은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안가게 되네요.
    대신 전라도는...아주 시골스러운 동네를 가도 한가득 한상..푸짐,맛갈스러움,돈이 안아까울 정도로
    인심풍부해서 전라도는 휴가때마다 두세군데로 가게 됩니다.
    올해도 8월 둘째주 휴가인데,안동좀 가보자 하는데,남편은 또 전라도를 고집합니다.

    작년 여수여행이 여수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장흥,고창쪽으로 가자고...
    담양,벌교,보길도,여수,전주,군산,김제,변산반도.... 헤아릴수 없이 다녔는데도 안질리나봐요.
    수도권 내륙지방에 살다보니 풍부한 해산물에 너무 빠져서 자꾸 생각납니다.

  • 53. ......
    '14.7.30 2:21 PM (58.34.xxx.93)

    부산 고향인데 골목에서 당면은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ㅋㅋ 뭐 그건 그렇고 제가 부산 가면 꼭 먹는건 군만두 물만두 ㅋㅋㅋ 인데요. 구포역 앞에 금용이라는 중국집이에요. 중국집이지만 짜장면 안팔아요. ㅋㅋ 만두 전문이죠. 부산 사는 분들 한번 가보세요.

  • 54. 부산녀
    '14.7.30 2:43 PM (116.120.xxx.137)

    부산로컬인데
    내 평생 비빔당면 딱 한번 먹어봤어요
    그것도 매스컴에서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투어? 뭐이런거 보고
    생전처음으로 깡통시장이라는 곳을 가서 먹어봤네요
    먹고 깜놀 ㅋㅋ 뭐 이딴게 다있나 ㅋㅋ
    매스컴에서 만들어낸맛집, 다른 지방사람들이 만들어낸 맛집, 돈받고 블로그에 올린 맛집. 구별해가면서가세요. 구별하기가 쉽진않겠찌만..

  • 55. .....
    '14.7.30 3:22 PM (117.111.xxx.165)

    부산도 비싼곳가니 잘하던데요

  • 56.
    '14.7.30 3:31 PM (116.32.xxx.137)

    냉채족발 정말 맛 없더라구요 그냥 족발에 해파리냉채 소스 끼얹은 건데 와 내가 이걸 왜 돈주고 사먹고 앉아있나
    밀면은 면발이 싼맛..비급문화의 정수랄까
    빵은 부산은 정말 아니고..
    그냥 부산은 복국이랑 대구탕 잘 쳐줘서 암소갈비 정도...
    설빙 그 목에 턱하니 미숫가루 끼게 만드는 엉터리 빙수도 여기거군요

  • 57. 제가
    '14.7.30 4:02 PM (121.143.xxx.106)

    서울토박이에 부산을 가본적이 없어 남편과 2년전 이맘때 휴가를 부산으로 차 몰고 갔네요. 맛집리스트는 여기 82복ㅎ...

    저두 죄 제 입맛엔 별루....당면은 거저 먹으라고 해도 못먹겠어서 패스...
    밀면은 맛이 밍밍하고 제입맛엔 영...반 먹다 반 버리고 걍 나오고...
    횟집도 검색하고 갔는데 서울보다 비싸고....
    씨앗호박은 땡볕에 줄서서 한입 먹고 남편한테 패스...
    빙수는 가격대비 괜찮았고 대연동 뽈찜도 그나마 가격대비 괜찮고...
    튀김집 다리도 걍 그렇고....

    기대이하였어요.

  • 58. 저는
    '14.7.30 4:42 PM (223.62.xxx.42)

    부산역 앞에서 밀면 먹어보고 무지 충격받았어요
    물, 비빔 두개 시켰는데 물밀면은 맛없어도 꾸역꾸역 먹기라도 했는데
    비빔은 정말 주린배에 돈지불하고도 한젓갈 먹어보고 포기했네요. 그냥 한덩이로 뭉쳐진 소면덩이 위에 고추장 얹어서 아오던데요. 먹으려고 해도 면이 비벼지지도 않았고 맛도 너무 없어서... ㅡ.ㅡ
    두 번 가본 부산여행 정말 좋았었는데, 다른지방에서도 먹는 일반적인 음식은 몰라도 부산만의 특이한 음식이라는 것들은 참..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 59. 부산은
    '14.7.30 6:50 PM (119.149.xxx.91)

    살아본 저로서는....

    전국에서 음식으로는 최하수준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원래 경상도쪽이 음식이 별로예요.

    부산에 맛집은 없구요,

    관광하러 온 사람들이 아마 맛집이라는 소문을 낸 거 같은데,

    부산 자체가 원래 변변한 식당 하나 없는 곳이라고 보면 되요.

    식문화 자체가 거의 발달을 안 한 곳입니다.

    그러니 먹자 여행을 부산으로 가는 건 거의 바보 멍충이 짓이라고 할 수 있죠.......

  • 60. ....
    '14.7.30 10:31 PM (188.11.xxx.120)

    저도 부산 출장때문에 자주 가는데요
    원글님께 완전 동감이예요.
    광복동 시장 저는 입맛에 안맞고요. ( 너무 맵고 달고 짜고 조미료맛)
    수많은 횟집들.... 활어회부터 매운탕이랑 밑반찬까지 정말 뭔가 2% 빠지는 맛? 뭔가 비린맛이 나고 맛이 강해요.
    유명하다는 완탕집 - 그 조미료 덩어리 국물이랑 살짝 돼지고기 냄새 나는 완탕이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고요
    밀면- 밀가루 싫어하는 저는 한 두 젓가락 먹다 다 못먹었고요
    돼지국밥은 냄새때문에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해운대앞 복국집들- 까치복이라 질기고 냄새도 나고 개운하지 않아요.
    부산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것은 조선비치호텔 라운지 브런치 였네요. 서울대비 가격싸고 괜찮았어요.

    근데 서울이나 전라도 제주도 어딜가도 맛난집이라고 소문난 집 치고 정말 맛있는 집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냥 그 분위기를 즐기느라 그런가보다 하며서 먹는거죠. 전 서울살지만 서울에 맛집이라는 곳은 거의 안갑니다.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가는 집들이 맛나요. 그러니 관광객들이 맛난집 찾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

  • 61. 부산생활14년 중....
    '14.7.31 12:14 AM (59.0.xxx.217)

    비빔당면 결코 먹고 싶단 생각 안 들었어요.

    태화백화점 지하에서 처음 봤는데....아주머니들이 참 잘 드시더군요.

    그러다 먹자골목엘 갔는데.......비빔당면이랑 지짐(부침개)가 주를 이루더군요.

    지짐은 많이 사 먹었어요.

    그리고 순대......막창 찍어 먹는 게 좋더군요....옆에 양파랑 고추 조금 썰어서 주고....

    비빔당면은 저도 별로...

  • 62. ////
    '14.7.31 12:15 AM (42.82.xxx.29)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은 다른지역도 크게 맛있진 않았던것 같아요.
    그냥 인터넷 소문을 다 안믿으면 될것 같아요
    서울도 맛집으로 소문난곳은 별로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 건 다 맛이 없어요.
    옵스빵은 초창기때 맛있었지..지금은 맛없는데 맛있다고 하는사람들이 이상한거고요.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그게 안알려졌죠.
    여러모로 맛없는곳 가보고 맛없다 하시니 안타깝네요

  • 63. ...
    '14.7.31 12:28 AM (221.166.xxx.92)

    저는 이레옥 24시간 한우곰탕집이 젤 맘에 들었어요 ㅎㅎ
    하얏트 입구에 캐비넷이랑 해운대역입구 초량밀면집도 성공.
    그냥 맛집이라기보다 밥집을 좀 안정한곳으로 간거여서 만족해요.
    센텀 트럼프월드 상가에 "가미"라는 곳도 괜츈하고.센텀백화점 식당들도 대체로 괜찮았어요.
    옵스보단 센텀백화점 지하 SSG푸드랑 베이커리등등 다 서울에 있는 것들이라 괜찮던데요.ㅋㅋ
    비빔당면은 왜 먹는지 모르겠는 일인 -.-;;그냥 입맛이 천차 만별이드라구요
    금수복국은 그냥 복어탕 먹어서 시원하고 뜨근하고 맛있던데요. 하루종일 속이 든든. 가는날 비가 많이 와서. 주로 더운 음식들 먹고 다녔는뎁. 그 동래파전만 실패하고 다 괜찮았어요.
    뭐 맛집 찾으러 간건 아니었고..여행가서 끼니 한끼 맛나게 때웠다 생각했그등요.

  • 64. >
    '14.7.31 12:29 A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부산갈때 마다 속아서 이젠 편하게 빕*나 베니건*가서
    속 편하게 먹어요 제가 남도쪽이라 그런지 부산쪽 음식별루에요^^

  • 65. 개취인걸요
    '14.7.31 12:38 AM (58.226.xxx.92)

    본인이 좋아하는 걸 드세요. 부산 음식은 부산의 역사와 추억으로 인해 사연 있는 것들이 많아요. 암것도 아닌 만두피 빚은 것 같은 완당도 할아버지들에게 옛추억 음식이라 손님이 많구요. 남포동 호떡은 진짜 승기덕~ 그전에 그 옆집에 장애인 분이 하셨는데 그분 호떡 빚는 모습이 예술? 이었어요. 맛도 좋았고 싸고 해서 남포동가면 한번씩 먹었어요. 씨앗호떡은 저도 아직 안 먹어봤어요. 줄 서기 싫어서ㅎ
    전 옵스 좋아합니다. 큰 슈크림파는 곳이 요새는 찾아보기 힘들고 해서 슈크림 사러 가면 이것저것 사옵니다. 다만 백화점에 갈 일 있으면 간 김에 사지 그것만 사러 가진 않아요. 평소는 걸어가는 동네빵집. 타지에서 오셔서 맛집이라고 찾아가서 성공하긴 어려울 듯. 밀면도 그냥 밀면, 돼지국밥도 그냥 돼지국밥, 재첩국도 그저 재첩국일 뿐이라~ 어느 표현력 좋으신 분들의 음식예찬에 넘 혹 하시면 실망 하실 듯~

  • 66. ///
    '14.7.31 12:46 AM (42.82.xxx.29)

    해운대 암소갈비는 저 어릴땐 진짜 맛있었어요..아빠가 자주 데리고 가주셨거든요.근데 성인이 되서 갔는데 어릴떄 그맛의 근처도 안나는겁니다.그럼에도 인기가 있는건 그 시절에 그 맛있던 맛을 잊지못하는사람들이 와서 그런건지도..근데 가면 다신 또 가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요.어릴떄 맛있을때 자주 갔던게 잘된거다 싶더군요
    그리고 옵스는 정말 맛있었어요.페스트리 밤식빵이 남천동 본점딱 하나 있을떄 유명했죠.그게 입소문 탄거고요 그건 꽤 오래전 이야기죠. 여기저기 체인점 비스무리 하게 내면서 밀가루부터 수준이 떨어졌죠.본점 딸랑 하나 있었을떄 그맛이 안나요.그시절 그맛을 봤던 사람은 알죠.

    남천동에 다리집도 그게 초창기때 정말 맛있거든요.허름한 가게였을때는요.
    그러다 너무 맛있고 싸고 유명해져서 그 아저씨가 돈 많이 벌어서 가게를 크게 차린후부터 밀가루냄새 작렬인 튀김집이 되더라구요.
    돼지국밥은 서면쪽에 돼지국밥 거리가 있잖아요.
    거기서 딱 한곳만 맛있어요.
    서울사람들 어떻게 알고 다 오던데..다들 맛있다 그러고 먹는거 봤어요.
    신세계 지하쪽에 줄서서 먹는 고로케도 저는 별로거든요.그 가격에 다른곳에 더 맛있는곳이 있죠
    안유명할뿐.
    부산대 근처에 칼국수집도 진짜 맛있는집 있는데.
    그집도 이름값하면서 요즘 딱 맛없어지더군요.
    원래 맛집이 그렇죠 유명해지면 맛없어지는.

  • 67. ///
    '14.7.31 12:52 AM (42.82.xxx.29)

    덧붙여 칠칠켄터키도 저는 처음 딱 생겼을떄 가보고 와..진짜 이건 신세계다 했었거든요.근데 요즘들어가보면 진짜 맛없어요.유명해지면 그렇더라구요.서면점이나 다른곳보다 부산대점이 좀 더 맛있었는데 요즘 부쩍 밀가루옷 작렬에 소스깨작깨작..고기질도 떨어지고..
    원래 부산대 후분 뉴숯불통닭이 유명했는데.이것도 유명해지고 가게 커지면서 진짜 맛없어짐.진짜 토가나올정도로 맛이 없어졌어요.유명해지면 그렇더라구요.
    아들이 장전동에 하나 더 차렸던데 그집도 맛없음.
    동래 희망통닭도 요즘 맛없어졌다는 후문이..

    고로케는 영도쪽에 잘하는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떡볶이도 이쪽에 유명한집이 있구요.
    주문진 막국수는 번호표 뽑음 보통 백명정도 기다리거든요.
    근데 이집도 이제 맛이 없더라구요.
    유명하면 다 멋없어짐.
    아무튼 유명하기전에는 다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 모든건 제취향임.

  • 68. 지나다가
    '14.7.31 12:54 AM (121.88.xxx.211)

    (세월호, 세월호, 세월호 - 끊임없이 각성이 없는 집단(개인)은 미혹한 대참사를 반복하는 것이 인류역사의 수레바퀴 속 인간의 숙명)!!!!!!!!!!!!!!!!!!!!!!



    3. 어쩔...... 대문글왔따추카추카 옛다..덤으로.....


    공동체의 문화적 깊이와 넓이는 공동체의 각성된 시민의식이 보편적인 세계사적 각성의 교양 상식수준과 엇비슷해져야 비로소 논지의 맥락을 함께 이야기 나눌만 한 것.


    자본의 삶, 부유하는 유랑 뜨네기들의 부박한 삶이, 제 것(제 얼굴, 낮짝)을 모르는 것이 타인(타자)의 맛과 멋을 아는 척 하는 모양새가 작금의 핍폐한 세월호 사건에 연루 된 우리 모습(얼굴)이요.


    맛과 멋을 아는 척, 부박한 경박을 모르는 우리시절 낮짝에, 민주주의 만쉐쉐쉐이c.... .ㅠㅠ


    .....삼계무법 하처구심, 삼계화택...이요언지. 급물결이 화들짝 새벽처럼도 오겠구나......흠냐..

  • 69. 세상에
    '14.7.31 12:56 AM (219.251.xxx.81)

    믿을 게 없어서 맛집 같은 걸 믿어요..

  • 70. ///
    '14.7.31 12:56 AM (42.82.xxx.29)

    그리고 팥빙수는 허름한 가게에서 하는 게 맛있어요..동래에도 하나 있어요.구석탱이에..
    안단거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해요.설빙이런것보다 훨씬 오래전 느낌이 드는..근데 서울사람이 부산와서 이거 다 알순없잖아요..ㅋㅋㅋ

  • 71. 부산음식은
    '14.7.31 1:04 AM (119.70.xxx.163)

    뭐 맛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피난음식을 연상시키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 72. 진짜
    '14.7.31 1:11 AM (116.33.xxx.131)

    금수복국은 정말 맛 없어요 왜 이집이 맛집인지 이해가
    안 가는 일인!
    개인적으로 광복동 18번완당 좋아합니다

  • 73. richwoman
    '14.7.31 6:20 AM (24.42.xxx.236)

    읽다보니 부산분들꼐 괜히 죄송해지네요.

    글쓴 분도 이해가 되지만....

  • 74. 박하지주
    '14.7.31 7:22 AM (223.62.xxx.37)

    초량밀면 맛있었나요? 전 초량밀면 줄서서 먹었다가 제가먹은 밀면중 인상적이게 맛없는 ㅜ 차라리 춘하추동 밀면이나 해운대 장산에 부산밀면?( 상호가정확하지 않네요 ;;여긴 관광객은 없고 현지인들만찾는곳) 이 더 맛났어요

  • 75. 부산맛집
    '14.7.31 7:57 AM (112.154.xxx.191)

    전 부산사람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부산토박이가 많아서 부산에 자주 가는 편인데 위에 나온 곳들은 부산분들은 잘 안가는 곳이예요 부산맛집들 따라가보면 골목구석구석 막 숨어있고 일반 가정집같은데 들어가보면 인테리어나 음식맛이 남ㄷ르고 좋아요 단점은 분명히 지인 차 타고 같이 갔다온곳인데도 담에 혼자가면 못찾아요 무슨 미로속의 집이랄까 제가 길찾는 감각이 좀 뛰어난 편인데도 기본적으로 두세번가봐야 위치를 외울수있을정도랄까요

  • 76. 저 지금
    '14.7.31 8:14 AM (118.222.xxx.69)

    부산이에요..ㅎㅎ **복국이랑 밀면 완전..-_-;;;;;

    **복국은 차라리 우리동네 대구탕집이 나을 지경...

    밀면은 서울에 있는 율촌칡냉면이 억만배 맛납니다.

    저번에 왔을때 *양불고기 넘 맛나게 먹어서 또 먹었는데

    이번에는 돈이 아까웠어요. 애들 둘 포함 네식구가 근 10만원어치 먹었는데..

  • 77. 저 지금
    '14.7.31 8:14 AM (118.222.xxx.69)

    참..옵스는 그래도 맛있던데요. .

  • 78. 다들 입맛이 다르니
    '14.7.31 8:24 AM (112.173.xxx.214)

    맛집이라는 것도 어찌 보면 개인차가 커요.
    그리고 어디든 요즘은 돈 주고 맛집을 언론에 홍보하는 것도 많아서
    진짜 맛집인지 아닌지 알수도 없구요.
    저두 어제 남원 가서 유명한 추어탕 집 다녀왔는데 경상도식 추어탕만 먹다
    전라도식 추어탕은 제 입엔 영 아니던데 남편은 또 괜찮다 하고..
    이런걸 생각하고 다니셔야지 여행 도통 안다녀 본 사람처럼을 말을 하시네요.
    그리고 위생 말씀하시는데 길거리 음식의 그런 분위기로 먹는 사람들도 많구요.

  • 79. 맛집
    '14.7.31 9:04 AM (112.217.xxx.4)

    감사히 저장했다가 나중에 부산여행할 때 유용하게 쓸께요^^

  • 80. 부산에서 산 지 15년
    '14.7.31 9:13 AM (125.182.xxx.87)

    친정엄마 부산에서 나름 괜찮다는 음식점 모시구 가면
    음식이 왜이려냐? 좀 격이랄까 정성이랄까
    암튼 만들다 만 대충 한 느낌?
    부산에서 외식하는거 안좋아하세요
    참 맛없다 그러세요
    부산에서는 회를 드세요
    위에 어느 분도 추천해주셨는데
    민락동 마라도
    전화로 미리 예약받고 그 날 그날 횟감 골라
    해주시는데
    잘 드시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거예요
    가격도 쎄구요
    아님 썰어서 파는 횟집도 괜찮구요
    쯔께다시? 나오는 집보다 이런곳이 차라리 나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음식을 정성들여 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지역적 특성상 회는 추천할만하다

  • 81. 맞아ㅇ요
    '14.7.31 9:29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다들 입맛이 다르니분...
    추어탕은 경상도식이 최고예요
    서울살이 이십년이 지나도 여기서 파는 남원식 강원도식 다 안맛나요.
    그맛난 재첩국집도 복어국밥도 눈에 안띄는 서울은 먹을만한게 없어요

  • 82. ....
    '14.7.31 9:37 AM (146.209.xxx.19)

    밀면을 좀 옹호하자면

    밀면이랑 냉면이랑 비교하시면 안돼요. 그냥 다른 음식입니다.

    저 위에 분이 말씀하신 "밀면은 면발이 싼맛..비급문화의 정수랄까"

    이 비슷한 맛으로 먹는거죠.

    달짝하고 면 잘 끊기고 나름 맛있어요. 냉면맛을 기대하시고 드시면 당연 맛도 없습니다.

    밀면 자체의 좀 싼맛이랄까 나름의 미학이 있어요.

  • 83. 인터넷
    '14.7.31 9:40 AM (182.224.xxx.250)

    인터넷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살펴본 결과,
    음식점 대다수가 '맛집'이 아니라 '내가 가본 음식점'이 더 정확하더군요.
    가격 대비해서 맛이 나쁘지 않다 정도의 장점으로 '맛집'으로 추천받는 곳도 많고요.
    그래서 맛집 블로거들이 올려놓는 음식점을 재평가하는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84. ....
    '14.7.31 9:43 AM (121.184.xxx.139)

    남편이랑 부산 해운대갓다가 포장마차에서 전복 2개썰어주고 4만받는거보고 기겁햇습니다

  • 85. ㅎㅎ
    '14.7.31 9:54 AM (112.173.xxx.214)

    어디든 관광지는 외지인 상대로 바가지 씌웁니다.
    부산 사람들 해운대 가서 음식 사먹는 이는 그 동네 사람들이나 사 먹죠.

  • 86. 아 진짜
    '14.7.31 10:15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삼천포로 빠지는 글들...
    밀면이 왜 싼맛 비급 문화의 정수라는지...완전 헐입니다..
    밀가루를 반죽해 국수기에 내린게 밀면이예요 생국시인거죠
    거기다 양념국물에 말은건데 그게왜 비급 문화인지
    메밀면이나 냉면면도 메밀로 만든건데 끈기가 없는 메밀에 전분을 첨가해 쫄깃하게 맛을 내기도하죠.
    메밀로 만드면 에이급 밀가루로 만들면 비급이라는건지..
    난 메밀국수도 밀면도 냉면도 칼국수도 다 안좋아하지만. .고명 여러가지든 최여사표 잔치국수만 좋아하지만
    그건 아닐쎄..

  • 87. 아들만셋
    '14.7.31 10:17 AM (112.151.xxx.148)

    부산서 살다 결혼해서 지방 와 있어요
    가끔 부산가면 꼭 먹는거 있어요
    맛집이라기 보다 부산에서 먹었던 맛을 서울 등에선 먹을 수 없어 꼭 찾아가서 먹는거죠
    대연동에 대구뽈찜 콩나물대신 양파가 들어가서 매콤달달해요 뽈살 발라먹는 것보다 그 양념에 사리 비벼먹는 맛이 좋아요 15년도 전에 허름한 집에서 할때부터 먹었는데 지금은 돈 벌었는지 건물 올렸더라구요
    기장시장에 대게 대게집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기장시장 초입에 있는 대게집은 먹기 편하게 다 잘라서 줘서 일부러 가서 먹어요 다른 밑반찬 별거 없이 상에 앉아서 푸짐하게 대게 먹는게 좋아요 서울 경기쪽은 이렇게 먹는데도 없고 가격도 너무 비싸요
    다른건 몰라도 이 두개는 꼭 먹어요
    밀면이나 돼지국밥은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구요 숙소에서 배달시켜먹어도 거기서 거기예요ㅎㅎ
    요즘엔 서면시장에 칼국수가 먹고 싶어요 손으로 민 칼국수 면에 멸치육수에 별거없는 칼국순데 엄마랑 같이 먹던 기억때문에 먹고 싶어요

  • 88. 부산토박이 30년차입니다
    '14.7.31 10:23 AM (218.159.xxx.59)

    다들 추천해주는 부산맛집이 부산사람들은 거의 안가는 이상한 집만 올라오더라구요..
    대표적인게 돼지국밥,가야밀면,해운대횟집..씨앗호떡..광복동에 오뜨
    정말 맛집은요 소문이 안나요... 지역주민들만 알고있죠..
    광복동에도 숨은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전부 이상한데만 알고 찾아오시는듯해서 안타깝네요..
    횟집도 진짜 맛있는데는 따로있어요..유명한 해운대나 자갈치에 있는게 아니고 ㅋㅋ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광복동 비빔당면,잡채는 그냥 집에서 해드시는게 더 맛나다는거..
    졸라 불친절하고 양도 같은가격인데 누구는 작게주고 누구는 많이 주고 사람 간봐가면서 지랄떨고
    먹자골목은 가지마세요..( 딱한군데 빼고 다른곳은 맛도없음..저는 딱 한군데 거기만 가요..)

  • 89. 부산토박이 30년차입니다
    '14.7.31 10:26 AM (218.159.xxx.59)

    지금까지 글 읽어보니 아직 맛집은 한군데밖에 안올라오네요..대연동 대구뽈찜..

  • 90. 부산토박이 30년차입니다
    '14.7.31 10:28 AM (218.159.xxx.59)

    저도 서울맛집 검색해서 찾아다녔더니 정말 물가는 헉소리나게 비싸고 무슨맛인줄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내입맛에 가장 익숙한맛이 제일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 91. 부산맛집글
    '14.7.31 10:33 AM (121.162.xxx.143)

    지금도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부산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을텐데 부산가서 잘먹고 잘쉬다 왔다란 말들이 많이
    들릴수있게 요식업관련하시는분들 이글 읽으시고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행갔다온 곳 대체로 뭐하고 놀고온 기억보다 뭐먹고 온게 오래동안 기억에 남기때문에
    이런글이 올라오는것같아요.

  • 92. 아들만셋님
    '14.7.31 10:46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가시는 기장 대게집 좀 알려주세요.
    저 담주에 부산가요.^^
    해운대에 호텔도 큰맘먹고 아주 넓은 룸 일주일이나 예약해뒀는데
    먹거리는 아직도 파악이 안되어있어...
    일단 서울에서 먹기힘든 재첩국 경상도식추어탕 이건 실컷먹으려고해요.
    해운대 근처 광안리근처 누가 추천좀 해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 93. 아 맞다
    '14.7.31 10:48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복어국도 실컷 먹어야해요..^^
    부산나들이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 94. 아 맞다
    '14.7.31 10:51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먹기힘든게 너무많아 괴로워요.

  • 95. 아들만셋
    '14.7.31 2:33 PM (223.62.xxx.120)

    기장시장 초입에 있는 기장시장대게 던가 그래요
    저희도 상호 안보고 위치로 가는 거라서요
    시장 입구 속옷가게 옆이예요
    시장입구가 여러개인데 찾아보니 부산은행있는 큰길에서 들어가네요

  • 96. 아들만 셋님
    '14.8.1 6:22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대게집 정말 감사합니다.

  • 97. 히히
    '14.8.2 11:00 PM (39.7.xxx.174)

    부산 40년입니다
    진짜 맛집은 인터넷에 잘안떠요

  • 98. 히히
    '14.8.2 11:01 PM (39.7.xxx.174)

    그리고 부산사람들은 나열된곳 잘안갑니다...

  • 99. 부산맛집
    '16.6.8 10:12 PM (112.160.xxx.231)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04 인사동에 10시반쯤 아침 먹을 곳이 있을까요? 2 인사동 2014/09/18 1,001
418003 왜 울면 콧물이 날까요 3 2014/09/18 1,271
418002 성매매 특별법, 성매매 합법화 하는 것은 어떤가요? 10 재창출 2014/09/18 1,194
418001 해운대 여행 일정 도와주세요 4 부산 2014/09/18 1,211
418000 아이가 다쳤는데... 많이 속상하네요. 5 아이맘 2014/09/18 1,388
417999 1초만 넘어도 1000원 주차요금 ㅎㄷㄷ 5 2014/09/18 1,485
417998 야간 산행 많이들 하나요? 4 살빼자 2014/09/18 1,345
417997 30후반 미혼처자들 현실적으로 많이 없는건가요? 11 ??? 2014/09/18 3,997
417996 공무원연금 전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29 ㅇㅇ 2014/09/18 4,155
417995 천재적인 희극배우는 많았던.... drawer.. 2014/09/18 569
417994 지금 롯*홈쇼핑 정쇼 보다가요... 10 상도덕..... 2014/09/18 5,931
417993 결혼생활이 이렇게 외로운거였나요? ㅠ 9 82쿡스 2014/09/18 4,313
417992 호프집 경험 없어도 가능할까요? 2 .. 2014/09/18 876
417991 [ 충격 속보 -TV조선 ] 영등포 경찰서 수상한 상황 - &q.. 11 아멘타불 2014/09/18 2,591
417990 비랑 크리스탈 나오는 드라마요. 8 2014/09/18 3,115
417989 부모님 치아 8 대망 2014/09/18 1,101
417988 19) 질염 증상 9 June 2014/09/18 4,896
417987 님들~드럼세탁기 빌트인 전용이란 무슨 뜻인가요? 급해요 ㅠㅠ 11 그네 하야!.. 2014/09/18 8,193
417986 난소혹 수술후 또 재발하나요? 1 내내 2014/09/18 2,839
417985 세종시 첫마을집 월세가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나갔어요^^ ^^ 2014/09/18 970
417984 리스본행 야간열차 9 갱스브르 2014/09/18 2,229
417983 연겨자와 겨자분 갠거 매운 강도가 다른가요? 3 ^^ 2014/09/18 2,278
417982 9시 뉴스K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의혹 관련 cctv영상 단독.. 42 일단 흠집 .. 2014/09/18 3,750
417981 세월호156일) 이제라도 꼭 돌아와주세요,실종자님! 16 bluebe.. 2014/09/18 467
417980 제일 친한 친구가 첫 아기를 낳아요.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6 .... 2014/09/1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