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해 바다로 휴가왔는데 물이 너무 차요

..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4-07-30 07:28:49
동해로 휴가를 왔어요 근데 어젠 바닷물이 너무나느 차가워 물엔 들어가지도 못하고 모래놀이만 했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그래도 즐거워했지만 오늘은 어찌할지 고민이에요.
어젠 맹방해수욕장에서 놀았고 오늘은 주문진쪽으로 올라갈 계획이었거든요
바닷가 쪽 사시는 분들.. 강릉 주문진 속초 쪽도 요즘 바닷물 엄청 찬가요? 정보좀 주세요
바닷가를 포기해야 하나 오늘 일정이 고민이 많아요
작년에도 같은 시기에 왔지만 이 정돈 아니었거든요 ㅜㅜ
오늘도 물 많이 찰까요? 그 넓은 바다에 물에 들어가 노는 사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만큼 물이 차요.
IP : 112.184.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허리짧은치마
    '14.7.30 7:34 AM (124.54.xxx.166)

    발담그고 놀고 모래찜질하고.. 놀고 모래찜질하고
    동해는 물이 많이 차요 해수욕장마다 좀 다른데
    맹방 망상 요런데가 그래도 좀 완만한것같던데
    파도가 세지않으면 조개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 2. dd
    '14.7.30 8:36 AM (175.223.xxx.84)

    동해는 한여름에도 물이 얼음장이라 해수욕못하겠더라구요 서해랑 남해 바다가 따뜻해서 물놀이 하기 좋아요

  • 3. 슈르르까
    '14.7.30 10:24 AM (183.98.xxx.46)

    저 지난 주 초에 화진포 바로 옆에 초도 해수욕장 갔다왔는데 놀 만하던데요.
    저희 갔을 땐 비까지 내렸는데도 들어가서 한참 조개 잡고 나왔어요.
    지금은 아마도 물이 더 따뜻해지지 않았을까요?
    동해는 차고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세다는 기억 때문에
    애들 어릴 때 주로 서해 쪽으로 가다가
    우연히 화진포 근처 공현지 해수욕장 가게 되었는데
    서해보다 물은 맑고 바다도 깊지 않고 완만하여 안전하고
    물도 생각 외로 따뜻하여 저희는 벌써 몇 년째 다녀왔어요.

  • 4. 슈르르까
    '14.7.30 10:27 AM (183.98.xxx.46)

    공현지>>공현진이구요
    근처 해수욕장 모두 조개밭이에요.
    물속에 가만히 서서 발가락으로 모래 살살 파보면
    조개가 발에 막 걸려요.

  • 5. 저두요
    '14.7.30 4:13 PM (121.182.xxx.241)

    26 27 28일 동해울진쪽 해수욕장 다녀왔는데, 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특히 밤에 옷껴입고 자도 그리 온도가 떨어질줄 예상도 못했네요.. 그때쯤 대구 날씨는 폭염이었다는데, 계곡이 아닌 바닷가라고 방심했나봐요..지금 감기몸살 걸려서 된통 고생중이네요. 그나마 위안삼은건 남편과 중딩 아들녀석이 백합조개와 성게채취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바닷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저는 물에 얼마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왔어요..해수욕장은 최소 30도는 넘어야 덜 추운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56 날도 꾸리한데 무서운 귀신이야기 하나씩 해볼까요? 19 귀신이야기 2014/08/03 6,379
404355 첫 만남에서 이쁘다는 말을 듣는 경우는 보통 이상 정도는 되야할.. 19 어느정도 2014/08/03 6,181
404354 장보리 재밌어요 12 포도송이 2014/08/03 3,843
404353 아이들이 장성해서 (냉텅) 21 이담에 2014/08/03 3,723
404352 지금 박수홍이 북한 어린 신부와 사격장에서 총 쏘는데 저런 사격.. 3 ..... 2014/08/03 3,498
404351 힐링이 필요한데 책 추천부탁요 1 부자살림 2014/08/03 1,278
404350 결혼 전과 결혼 후 8 아 웃겨 2014/08/03 3,718
404349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10 ... 2014/08/03 3,836
404348 코스트코에 제과용 초코칩 아직도 팔까요? 6 코스트코에 2014/08/03 1,819
404347 57세 자전거 배우고싶어요 13 모모 2014/08/03 2,430
404346 올훼스의창 보신분들~~ 37 수아레 2014/08/03 5,269
404345 이상호기자님 정윤회 탐사취재중이래요..ㅎㅎ 8 트윗 2014/08/03 3,013
404344 너무 더운데 에어컨없으니 갑자기 슬퍼지는데 17 2014/08/03 3,760
404343 홍대후기 4 1박 2014/08/03 2,279
404342 주방세제..자연퐁? 에코버? 1 dd 2014/08/03 1,418
404341 요즘 에어콘 설치 요청하면 얼마 뒤에나 설치해줄까요? 3 ... 2014/08/03 1,126
404340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걸까요?.. 3 나오55 2014/08/03 2,000
404339 피부과 블랙필 해보신분 어떠세요? .. 2014/08/03 3,984
404338 초등들 방학동안 문제집 하루분량 2 2014/08/03 1,429
404337 아빠 돌아가신후 무서워 혼자 못살겠다는 엄마..어쩌나요ㅜㅜ 22 YJS 2014/08/03 14,519
404336 용돈 드리기전과 드린 후가 너무 다른 시어머니 12 원래 다 이.. 2014/08/03 3,552
404335 맛있는 감자 품종이 뭔가요?? 6 감자 2014/08/03 2,050
404334 비수면할까요? 5 대장내시경 2014/08/03 1,486
404333 수퍼맨 사랑이 몇살? 20 아직 2014/08/03 7,103
404332 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1 ㅇㅇㅇㅇ 2014/08/03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