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효신이라는 가수, 재능낭비였나요?
소몰이창법이라는 그 꽉 막힌 창법으로 호불호가 너무나 극명히 갈렸던 어린아이 아닌가요?
이 아이가 신곡을 냈는데... 듣고 생각 난 것이
도대체 그럼 지금까진 왜 재능을 낭비했을까...였어요.
소몰이? 개에게나 줘버리구요.
그 어둡고 꽉 막히고 성대를 짓누르다못해 두 손으로 짜내는 듯, 때로 성기고 얽힌 그물에
소리들을 걸러 살아남은 역전의 소리들만 내보내는 듯한...
그래서 이런 가수 아주 질색하고, 욕을 많이 했더랬죠.
.
.
근데 이번 노래,
창법이... 아니 본래 음색이었겠죠.
솔직히 이건 그간 재능낭비였어요.
하여간 이 어린 가수를 새롭게 봤네요.
물론 아직도 이해를 못하지만... ㅎ
http://www.youtube.com/watch?v=OxgiiyLp5pk
1. ㅎ
'14.7.30 1:31 AM (112.155.xxx.126)2. 구름에낀양
'14.7.30 1:50 AM (119.206.xxx.215)박효신도 그렇고 휘성,거미 등등을 보면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잘 선택해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가 추구하는 음악만 고집하는 가수들이 참 많죠..왔다갔다하는 가수들도 있고.. 박효신은 어떤거였는지 모르겠지만요 ^^;
3. Mimi
'14.7.30 4:20 AM (98.166.xxx.150)Like × 100
잘 안 들어보던 가수였는데, 이렇게 들어보니까 좋아요.4. .....
'14.7.30 7:06 AM (211.202.xxx.245)저요.
전 소몰이 창법 싫어하는데
우습지만 박효신꺼는 다 좋아요
바보는 박정현이 불러도 박효신이 더 좋더라구요
지금은 편해서 좋고 예전은 절절해서 좋아요
아침부터 댓글 달 정도로.5. 와 너무 좋네요.
'14.7.30 7:47 AM (194.96.xxx.81)예전에 고음에서 탁한 꽉막힌 음성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좀 더 청아하니 듣기 편해요.6. 전
'14.7.30 8:00 AM (115.140.xxx.223)박효신의 그런 목소리에 반해서 십몇년째 팬입니다. 4집까지 그 창법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어요. 윗님처럼 소몰이 창법은 박효신 것만 좋아해요. 물론 지금 창법도 좋습니다. ㅎㅎ
7. 김달
'14.7.30 8:44 AM (114.201.xxx.17)창법 바꾼 지 5년 정도 됐어요. 젤리피쉬 엔터로 옮긴다음부터요
앨범 GIFT 파트1,2 들어보세요~8. 김달
'14.7.30 8:45 AM (114.201.xxx.17)연세가 어찌 되시기에 서른도 훌쩍 넘은 프로가수에게 어린아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9. 박효신
'14.7.30 9:06 AM (125.129.xxx.29)박효신의 장점은 공연장에서 느끼실수 있습니다. 노래 정말 잘해요.
박효신 이후 소울음 창법은 박효신 아류일뿐이죠.10. 젤리피쉬 엔터가
'14.7.30 9:11 AM (194.96.xxx.81)발라드 전문 가수 매니지먼트인가요?
11. 박효신 노래는 잘 함
'14.7.30 11:36 AM (1.236.xxx.206)박효신 팬 아닌네, (가요를 잘 안 들어서)
박효신 노래 정말 잘 합니다.
음정.박자 잘 맞추는 기본도 된 데다가, 자기만의 소울도 있고, 곡해석도 잘 해요.
이런 가수들이 인정을 받아야죠12. 재능낭비는 또 뭔소리?
'14.7.30 12:13 PM (112.184.xxx.219)요즘 어린아이는 몇살까지입니까?
13. ..
'14.7.30 3:34 PM (211.224.xxx.57)그러네요. 훨씬 좋아요. 저도 이 가수 음색 답답해서 싫었는데 올려주신 소리는 정말 매력적이고 좋네요.
14. ....
'15.11.20 11:45 PM (119.69.xxx.168)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리는 법이죠....
소몰이라는 오명 참 오래 가네요.
나중에 양산된 아류 가수들과는 완전히 다른 창법입니다만.
오래된 게시글인데 박효신씨를 아끼는 입장에서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7917 | 40대옷 -직구 질문 18 | 묻어서 | 2014/09/18 | 4,947 |
417916 | 세월호 견해차이로 친구랑 서먹해졌어요 37 | 씁쓸 | 2014/09/18 | 3,202 |
417915 | 오미자효소..방법? 10 | 삼산댁 | 2014/09/18 | 1,492 |
417914 | 외국 살면서 한국 방문할 때 물건부탁 14 | ㅡ.ㅡ | 2014/09/18 | 2,047 |
417913 | 치과 진료 부산 백병원 vs 부산대학병원 어디가 좋아요 3 | 유후 | 2014/09/18 | 6,872 |
417912 | 전세를 놓게 됐는데요 4 | 1234 | 2014/09/18 | 1,145 |
417911 | 구호가.... 구호가...... 19 | 구호 | 2014/09/18 | 6,695 |
417910 | 6살 둘째 녀석의 진지한 반응.. 6 | 기분업 | 2014/09/18 | 1,723 |
417909 | 대리기사가 카페에 쓴 글 19 | ㅇㅇㅇㅇ | 2014/09/18 | 3,588 |
417908 | 디지털 피아노 추천부탁드려요..~~ 5 | .. | 2014/09/18 | 1,184 |
417907 | 실비보험 갱신되는데 다들 넣으세요? 9 | 돈 부담되네.. | 2014/09/18 | 2,976 |
417906 | 예금금리 높은 곳 좀 알려주세요. 1 | ** | 2014/09/18 | 1,345 |
417905 |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무력화 본격화 4 | 본색나왔다 | 2014/09/18 | 680 |
417904 | 이마트 헝가리 구스다운 8 | 혹시 | 2014/09/18 | 3,128 |
417903 | 중요한 결정시에 꾸는꿈이 잘맞아요 1 | 123 | 2014/09/18 | 1,086 |
417902 | 젓갈 추천 해주세요. 1 | 차이라떼 | 2014/09/18 | 841 |
417901 | 82 장터에 내놓을게 매실액뿐인데 7 | 사실 분? | 2014/09/18 | 1,516 |
417900 | 햇꽃게로 간장게장 해도 될까요 1 | 요리 | 2014/09/18 | 833 |
417899 | 한양대 토론동아리 ‘한토막’ 외고 관심 급증!! 1 | 쥰쥰1 | 2014/09/18 | 1,614 |
417898 | 국수 먹을때 소리내는건 일본 풍습 7 | ㅇㅇ | 2014/09/18 | 2,061 |
417897 | 다 아는 비밀이지만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41 | .... | 2014/09/18 | 12,985 |
417896 | 서초4동, 서초롯데캐슬, 신논현역 근처 대중탕/ 사우나 있을까요.. 3 | 서초4동 사.. | 2014/09/18 | 3,852 |
417895 | 전해질 부족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2 | 효도합시다 | 2014/09/18 | 3,113 |
417894 | 애들이랑 스키타시는 분들~ 4 | 마이감자 | 2014/09/18 | 971 |
417893 | 포장이사 어디를 부를까요... ㅜㅜ 2 | .... | 2014/09/18 | 1,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