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둘째 녀석의 진지한 반응..

기분업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09-18 18:06:38

기분이 우울해서 어제 둘째 아들내미와의 에피소드 생각하며 힘내는 중이에요..

 

어제 저녁에 6살 아들이 자기욕조에서 목욕하는데 욕조 가득 물 받아 달래서 가득 받아줬어요.

잠시 자기 물놀이 장난감을 갖고 오느라 일어서더니..

어? 물이 줄어들었네? 그러더군요..

다시 앉아봐..그러면 물이 가득 찰거야...그랬어요..

다시 제자리에 앉더니...어..진짜네..신기하다..엄마는 어디서 이런 신기한 욕조를 샀어?? 그러더군요..

세수하고 있다가 넘 웃겨서 계속 흐흐흐 거리며 웃었어요..

아들은 원인을 모르는지 엄마 왜 웃어??를 연발하더군요..ㅋㅋ

 

 

IP : 116.4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6:09 PM (175.223.xxx.156)

    혼자 상상하면서 흐흐흐 웃었네요~
    아이들의 표현은 세상을 즐겁게합니다.

    힘내세요^^

  • 2. 어머
    '14.9.18 6:11 PM (180.65.xxx.29)

    너무 귀여워요 . 그때가 좋았는데

  • 3.
    '14.9.18 6:12 PM (119.207.xxx.168)

    남의 아들이 저까지 웃게 하네요..ㅋㅋ

  • 4. 덕분에 ㅎㅎㅎ
    '14.9.18 6:15 PM (115.140.xxx.74)

    파안대소 했어요. ㅎㅎ
    아드님 귀여워요 ㅎㅎ
    오늘 잼나는 글 많네요 ㅎㅎ

    아까 남편을 ' 그 자 ' 라고 하신분 덕분에도 웃었는데 ㅎㅎㅎ

  • 5. 그럼
    '14.9.18 6:2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ㅎㅎ

  • 6.
    '14.9.18 7:45 PM (112.155.xxx.95)

    진짜 귀여워요
    애들 엉뚱하고 상상력 풍부한 말할때마다 넘 귀엽죠 ㅎ
    우리애 네다섯살때 그런 깜짝놀랄말할때마다 노트에 적어놨어요
    나중되면 잊어버릴까봐
    애들은 진짜 어릴때 효도다하나봐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45 글램핑으로 가족캠핑 계획하시는분들에게 좋을만한 이벤트 정보 가져.. 1 dbfl99.. 2014/09/18 1,351
417944 비자금은 어떻게 관리해요? 9 속주머니 2014/09/18 2,374
417943 아파트 포장이사말고... 4 이사 2014/09/18 1,299
417942 새로 발표된 2014/15 QS세계대학랭킹 학문분야별 대학순위 a맨시티 2014/09/18 958
417941 시댁 발길 끊은지 7년인데 시누가 암이라네요. 34 2014/09/18 16,995
417940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1 ... 2014/09/18 1,806
417939 절대 야식 안 먹는 남자 8 놓지마정신줄.. 2014/09/18 2,720
417938 갈비찜이나, 장조림 할때, 끓는물 ? 찬물? 4 고기요리 2014/09/18 1,751
417937 멘탈이 나갈거 같은데 팁좀 부탁드려요 1 2014/09/18 1,030
417936 굿바이~ 유시민! 12 어디에서건 .. 2014/09/18 3,330
417935 국물이 많은 불고기 레시피 아세요? 16 2014/09/18 3,782
417934 너무 알뜰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될까요.... 61 애슐리 2014/09/18 15,161
417933 목에서 트럼이 나요 1 트럼 2014/09/18 637
417932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발길질하다가 넘어지는 영상 3 ... 2014/09/18 1,973
417931 튀김 이 방법 괜찮네요. 3 82예비회원.. 2014/09/18 3,317
417930 긴머리 남자학원샘이 학부형이 보기에 그리 거북스럽나요? 22 송이 2014/09/18 2,458
417929 세입자가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과정이 이렇게 복잡한.. 1 대출 2014/09/18 1,299
417928 체육시간에.. 3 보험 2014/09/18 714
417927 안마의자의 갑은 어떤건가요? 10 사용해보신분.. 2014/09/18 6,122
417926 미국비자를 받으려고하는데요.. 4 하늘꽃 2014/09/18 1,556
417925 수면 위내시경,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잠이 안들었어요. 3 건강검진 2014/09/18 3,115
417924 1년 적금요즘 이율얼마인가요? 1 이율 2014/09/18 1,627
417923 로또1등된 사람들은 사주에 편재가 들었을까요? 7 되고싶다 2014/09/18 20,402
417922 잠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이거 병아닌가요 4 2014/09/18 1,719
417921 새아파트 현관 근처 방 2개에 일반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4 ... 2014/09/18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