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결정내리는게 힘들어요.

..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7-30 00:39:38

싼 물건하나살때도 가격비교하면서 어떤게 품질이 좋은지..

내가 원한건 A라는 제품이었는데 B도 보니 좋아보이고..

만약 내가 어떠어떠한 상황이라면 B도 유용할것 같고... ㅠㅠ

이러면서 몇천원짜리 사는데 몇시간을 소비합니다.

저도 이런성격 너무 싫고 누가 대신 결정해줬음 하는데 성격이 항상

정답을 추구하는지라 꼭 이러네요.. 막상 이러고 사도 결과가 만족스럽거나한건 아닌데..

저같은 분 있으시면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가르쳐주세요 ㅠ 

IP : 220.12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7.30 12:44 AM (175.113.xxx.63)

    정반대의 성격인데
    그냥 비싼게 좋겟지 하고 비싼거 사는데요...
    제 친구가 님같은 성격이거든요
    정말 가격이고 뭐고 꼼꼼하게 따지더라고요
    하지만 별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요..

  • 2. 바보같이
    '14.7.30 12:47 AM (220.127.xxx.130)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생각못하는거에요..
    이러나저러나 큰 차이 안나고.. 난다하더라도 내 시간이 더 소중한건데..
    알면서도 잘 이게 잘 안고쳐져요 ㅠ
    타임아웃을 하고 살아야하는건지원..

  • 3. 오선생오셨수
    '14.7.30 1:30 AM (218.147.xxx.56)

    그 시간에 책한줄, 신문 기사 하나라도 더 보는게 돈이 더된다라고 생각 하세요. 그 좋고 넓은 머리를 물건사는 욕심으로만 꽉 채우는게 너무 수준낮고 어리석어보여요.

  • 4. 구름에낀양
    '14.7.30 3:08 AM (119.206.xxx.215)

    최후엔 더 나은 디자인을 선택해요~

  • 5. yj66
    '14.7.30 6:20 AM (154.20.xxx.253)

    주변에 결정 장애 있는 분들 보면 다들 지나간 일들을 붙잡고
    후회 하고 하소연 하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 하드라구요.

    결정 했으면 그냥 지난건 잊어 버리고 지금 내눈앞에 있는 물건에 만족하고
    가격도 세일 더 하건 말건 그냥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을 정하세요.
    언제 언제까지만 고민하고 그 담에 사고 그 담엔 잊어 버리겠다 하면서요...
    그게 여러번 되다 보면 습관이 되고 결정도 빨라지고 그래요.

  • 6. 행복한 집
    '14.7.30 6:50 AM (125.184.xxx.28)

    결정장애 맞아요.

    자꾸 결정하다 보면 용기가 생긴데요.
    용기가 생겨서 결정하는게 아니구요.

    그니까 용기가 없으신거예요.
    무언가 결정하면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게 무서운거죠.

  • 7. ...
    '14.7.30 7:44 AM (115.137.xxx.155)

    저도 원글님과 같은 문제로 고민이예요.

    행복한집님의 댓글이 맞는거 같아요.

    전 책임지는게 무서운거 같아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77 의사들이 환자와 다투거나 해서 기분 상하면 차트에 비밀 표시하나.. 23 .... 2014/07/31 5,898
402876 선거결과 봐도 이젠 멘붕도 안와요 2 즐겁게 살자.. 2014/07/31 874
402875 이제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인간들, 밉다 4 이순신짱 2014/07/31 976
402874 정청래 "김한길·안철수 사퇴는 당연" 7 사퇴는 당연.. 2014/07/31 1,983
402873 (다시 질문)글 쓰고 글 편집하는 비용이요 1 ㅇㅇㅇ 2014/07/31 662
402872 주말 거제여행...ㅠㅠ 3 태풍...쫌.. 2014/07/31 1,623
402871 새집 입주청소 업체 맡겨야 될까요.. 7 궁금이 2014/07/31 1,924
402870 전셋집이사 2 이사 2014/07/31 1,094
402869 치맛바람 심하게 나부끼는 엄마들 특징 15 TDDFT 2014/07/31 13,634
402868 디스크 협착으로 고생인데 서울에 병원 추천좀요ㅠ 3 협착증 2014/07/31 2,266
402867 아이들 영어책 판매 어디서 하시나요? 4 페가수스 2014/07/31 1,321
402866 엄마들 치마바람이 뭘까요? 2 멋쟁이호빵 2014/07/31 1,745
402865 28사단 후임병 구타사망의 전말 기사 보셨나요? 11 악마를 보았.. 2014/07/31 2,240
402864 아이들 작아진옷들 어떻게 하시나요? 1 정리 2014/07/31 1,030
402863 초2 드림렌즈 착용 괜찮을까요? 6 안경대렌즈 2014/07/31 2,364
402862 새누리당이 막 익숙해지려고 하네요 9 ..... 2014/07/31 2,235
402861 요구르트 집에서 발효하다 저지방해서 망쳤어요ᆢ어떻게.. 3 여름 2014/07/31 1,586
402860 치즈 종류를 알고 싶어요. 8 이탈리아샌드.. 2014/07/31 1,083
402859 (15??)속옷이말이에요ㅠㅠ... 3 짝짝짝짝짝 2014/07/31 1,899
402858 교통사고로 치료중인데 가해차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치료비.. 5 jj 2014/07/31 1,539
402857 마음이 계속 아프고 우울한데.. 3 지금 2014/07/31 1,983
402856 나폼소와 피사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6 이탈리아 2014/07/31 1,249
402855 디지털피아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디지털피아노.. 2014/07/31 1,142
402854 검은 콩 볶은거요. 1 g 2014/07/31 1,146
402853 갑상선 혹 1 에고 2014/07/3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