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학 점수가 안나왔는데....
4과목 분량이 만만치 않네요.
어학 점수가 나오더라도
겨우 50일 가지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또 휴가 다녀오고 아이들 방학에 좀 데리고 다니려고 했거든요.ㅠㅠ
아는분이...
국사 시험이 거의 수능 수준으로 나온다...
공부 안하고 볼수 있는 시험이 아니니..
내년에 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욕심에 60점 넘으면된다고 하니...가느다란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괜히 비싼돈 주고 (100만원정도) 학원 다녀봤자 안되면...돈만 날리는거 같아...
내년을 기약해야할지....
시험 문제를 보니...정말 외워야 할게 무지 많더라구요..
그리고 국사는...그 시대상에서 옳지 않은거 고르는게 많던데...정말 헷갈리구요..
지난 4개월동안 직업 교육 받는다고 애들 방치하고 다녔는데....
정말 쌀통에 쌀이 안줄었어요.하도 밥을 안해서.ㅠㅠ
4학년 큰애는 괜찮은데 9살 둘째가 맘이 안좋더라구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본다고 이걸 배우나 싶기도 하고....
이런 저런 갈등에 오늘 마음이 참 안좋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