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높은지대에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4-07-29 23:07:15
좊은지대에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작은 산이 주변에 있어서 아마 산때문에 지대가 높은거 같아요 지대는 높은데 교통은 괜찮더라구요. 야경이 멋있다고는 하는데 ... 그런거 말고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220.72.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29 11:11 PM (220.72.xxx.224)

    좋은점이 많네요.
    단점은 없을까요?

  • 2. 00
    '14.7.29 11:19 PM (118.176.xxx.251)

    장: 공기좋고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아요.
    단: 언덕오르기 힘들고 사람들한테 찾아오라기 좀 미안하고 편의시설이 멀어요.

    아이있는 집은 비추고, 젊은 사람들은 추천해요. 저는 높은곳 살면서 90프로 만족합니다.

  • 3. ~~
    '14.7.29 11:19 PM (58.140.xxx.162)

    여름에 걸어 올라갈 때 사우나 하는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아리송하고요,
    가파른 지대라 옆집에서 들여다보이는 거 거의 없어요.
    저 밑에 찻길보다 2도 가량 낮다는데 재 보지는 않았고요.
    전에는 등산객들 지나갈 때마다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웠는데 요즘은 뜸하네요, 그새 적응을 한건지들..ㅎ

  • 4. ~~
    '14.7.29 11:28 PM (58.140.xxx.162)

    그리고.. 저희는 모기가 많아요ㅠ

  • 5. ..
    '14.7.29 11:38 PM (211.224.xxx.57)

    여러가지가 갖춰져 있다면 똑같은 조건에서 높은곳이 훨씬 시야도 좋고 경치도 좋아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시골동네 같은데 가보면 오래된 한옥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종가집같은것이 높은데 있습니다. 높은데서 그 고을 내려다보며 다 감시하고 그랬다는. 이끼에서 처럼요. 외국도 보면 성이 높은데 있잖아요
    삼청동 가면 위로 올라갈 수록 부잣집이잖아요.

  • 6. 에고
    '14.7.29 11:46 PM (218.48.xxx.202)

    그런데.. 눈오면 끝장 ㅠㅠ
    이십년 넘게 평지에서만 살다가 높은 지대 2년살고 다시는 높은 지대 안간다 했어요.
    아무리 제설작업해도 군데군데 눈 얼음있는거 아차하면 미끄러지고.. 정말 초긴장상태로 다녀야하는데..
    아주 부자동네고 내가 눈 안치워도 치워주실 분들 계신 동네면 모를까 ㅠㅠ
    몇년전 하필 미친듯이 눈 많이 오던 해에 살아서 그런지...
    눈오는 날 많아도 1년 전체로 보면 잠깐이지만.. 그래도 정말 다신 살고 싶지 않게 힘들었어요 ㅠㅠ

  • 7. 긴허리짧은치마
    '14.7.29 11:58 PM (124.54.xxx.166)

    자전거랑 유모차

  • 8. 여유롭다
    '14.7.30 12:14 AM (125.176.xxx.188)

    가끔 밖을 내다 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져요
    시원한 바람도 탁트인 정경도
    다닥다닥 붙어사는 도시에서
    난 축복받는 느낌이랄까요 ㅋ
    암튼 전 만족스러워요

  • 9. 아파트
    '14.7.30 12:20 AM (175.201.xxx.67)

    높은 지대의 아파트 10층에서 삽니다..
    이번 여름에 아직 에어컨 한번도 사용안했어요.
    너무 시원합니다.앞뒤로 창문 열어 놓으니 늘 바람이 살랑 살랑....
    쾌적합니다.

  • 10. ..
    '14.7.30 2:30 AM (175.223.xxx.232)

    높은 지대 사는데..좋은 거 하나도 없음-_- 여기서 탈출이 꿈임.
    노친네라 집구석에만 박혀 있을 거 아님 무조건 평지가 최고.

  • 11. ...
    '14.7.30 6:05 AM (86.151.xxx.120)

    언덕에 살다 2주 전에 이사한 사람인데요. 제 경우엔 아침에만 집에서 햇살을 받을 수 있었고 저녁이면 언덕 반대방향으로 해가 기울어서 해가 안들어왔었어요. 경치는 좋았지만 살던 집에서는 경치가 안보였어서 별로 였고요. 겨울엔 제발 눈 오지말라고 빌었구요. 매일 언덕을 올라다녀서 종아리는 튼실해졌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749 매일같이 견과류 폭식, 괜찮을까요 ? 10 ........ 2014/09/27 6,575
420748 여의사들 공부하기 힘들지 않았나요? 12 아노미 2014/09/27 4,488
420747 너무 하수인 보이스피싱 1 웃겨 2014/09/27 715
420746 바자회 봉사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2 테나르 2014/09/27 700
420745 바자회 사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3 느티나무 2014/09/27 1,522
420744 겸손하게 사는 법 7 원만한 인생.. 2014/09/27 2,584
420743 바자회 가시는분들이요!!! 5 놀란토끼 2014/09/27 1,032
420742 세월호를 기억하는 바자회 후기 6 노란우산 2014/09/27 1,475
420741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 좀 하얗게 만들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 2014/09/27 1,906
420740 29.5평이면 29평이에요,30평이에요? 3 그것이알고싶.. 2014/09/27 1,230
420739 ㅂㅏㅈㅏ호ㅣ .. 2014/09/27 1,034
420738 기분이 좀 묘해요 4 가을오후 2014/09/27 1,081
420737 바자회 후기 6 ㅁㅁ 2014/09/27 1,935
420736 X 묻은 새누리당이 겨묻은 야당탓하는 나라. 9 완구야~ 2014/09/27 599
420735 조언 감사합니다 rnrans.. 2014/09/27 430
420734 퇴근해서 뭐하다보면 11시 12시네요 2 산다는게.... 2014/09/27 909
420733 검소하다 구질하다-- 5 ㅇ ㅇ 2014/09/27 2,312
420732 서화숙기자.. 김현 당당하게 활동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마라 적극적.. 8 .... 2014/09/27 1,410
420731 소개팅에 대한 이상한 질문 하나. 인성이란 2014/09/27 647
420730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8 보라카이 2014/09/27 3,316
420729 유치원 옥상에 핸드폰기지국 있다면... 3 아구구 2014/09/27 2,561
420728 떡이 안굳는 이유가요 15 떡보 2014/09/27 13,492
420727 편들어 줬더니 필요할때 등돌리는 사람 11 2014/09/27 2,224
420726 초등생 매트리스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4/09/27 1,119
420725 엄앵란 "요즘 달라진 신성일, 겁이 난다" 17 호박덩쿨 2014/09/27 1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