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박 최대인원 오바해서 가보신분

ㅇㅇ 조회수 : 8,352
작성일 : 2014-07-29 20:19:24

여행갈때마다 친정엄마랑 이런실갱이가 없네요 ㅜ ㅜ
매번 최대인원 초과하는게 당연한 진리처럼.
안하면 바보취급..
8명 최대인원방(기준인원 6명) 에 아이들 (유치. 초2. )셋까지 11명이 들어가
자자고 해요. 누가 애들까지 인원수포함하냐고
너처럼 고지식한애나 그런다고하고
제가 예약을해도 가족들에게 엔분의일로 돈을받아야하니
이야기를하면 짜증내고 그냥 여관이나가자하고..
돈도 많은사람이 저래요.
자기는 단한푼도 손해보고싶지않고. 상대방 룰은 지키지않으면서. 왜 내가 무슨피핼줫는데
우리가 불편좀겪는건데,,이런식
매사에 남들과 다툼이잦고. 그러니 연세드셔
피해망상이 더 심해지신 ,,, ㅜ ㅜ

예약할때나 들어갈때 당연 주인은 넘싫어하죠
저 어릴때는 다섯식구가 두셋자는방에 끼어자느라
몰래 나눠들어가고..그게 수치스러웟는데
엄마는 지금도 친구들이랑 그런대요
너나 그렇게 고지곳대로 하는거라면서,,,

매번 다신 같이 안간다해놓고 또 방하나로 예약하고 스트레스받고잇네요
주인 인원수 꼼꼼히묻더니
엄청 난처해하면서 뭐라 말을 못하길래..(.그냥 예약하지말아달라 하고 싶어하시는 느낌 ㅜ ㅜ)

윗돈 조금 주고 기준인원오바해서
햇네요

욕먹기싫고 싸우기싫어 매번 엄마 하잔대로 하고
예약을엄마에게 맞기면 앞에선 인원속이고
막상갈때 몰래들어가게될까봐
그냥 내가하네요. 차라리 말을하고
머릿수대로 내돈 좀 더 나가거나
이번처럼 적당히 쇼부보고
들어갈때라도 눈치안보고 싶어서...

담부터 절대 같이안갈거에요
연세드시면 좀 순리대로 살라고 하고싶어요

IP : 222.99.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9 8:23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어르신 모시고 여행 다니려면
    문제가 그러거죠.
    묻어갈려는 근성 참으로 피곤하답니다.

  • 2.
    '14.7.29 8:23 PM (61.102.xxx.34)

    그냥 원글님이 예약 하시고 좀더 돈 내고 가세요.
    몰래 속였다가 들키면 개망신 입니다. 그래봐야 몇만원인데 그럼 안되죠.

    그리고 가능하면 그냥 원글님 식구끼리 다니세요. 왜 친정식구들이랑 같이 다니나요? 맘 편하게 다니는것도 아닌데요?

  • 3. 애들
    '14.7.29 8:34 PM (221.146.xxx.195)

    앞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쪽팔림 당하지 마시고 그런짓 마세요. 티코에 농구팀 타기도 아니고...놀러가는건데 맘편히 있어야지 조마조마해서 어디 놀겠어요?

  • 4. 8세 이상은
    '14.7.29 8:35 PM (221.146.xxx.195)

    다 어른으로 계산합니다.

  • 5. ㅡㅡ
    '14.7.29 8:37 PM (222.99.xxx.232)

    안갈수도 있군요
    상상도 못했네요;;
    매번 핑개대고 함 그래봐야겠어요

    미리 말하는게 입이 안떨어져서 그렇지
    어떻게든 되게 하고 가는거니
    직접 만나서 당할일은 없죠 뭐
    그래도 앞으론 같이 안간다 ..

  • 6.  
    '14.7.29 8:39 PM (1.233.xxx.88)

    예전에 82쿡에도 그런 글 올라왔었어요.
    외국 호텔에 2인 예약하고 3인이 몰래 들어가서 자면 안 되냐고, 침대 넓은데....
    가서 이야기하고 돈 더 내고 떳떳하게 사용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거죠.

    사촌언니 중 하나가 그렇게 예약 10명하고 15명 가도 된다고 하다가
    회사에서 놀러간 곳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해요.
    펜션 주인이 이렇게는 못 받겠다, 추가요금 필요없으니 나가라....막 그러면서.
    회사 사람들 같이 간 거라 언니 회사 상사가 펜션 주인에게 막 사과하고...

    그 이후로는 그런 짓 다시는 안 하더군요.

  • 7. ㅇㅇ
    '14.7.29 8:43 PM (222.99.xxx.232)

    우리엄마에게 그런일이 한번 된통 일어나길... 기도하면
    내가 호로자식일까요

  • 8. ...
    '14.7.29 9:13 PM (211.55.xxx.116)

    님은 나이드신 엄마인데도 속상한데
    전 친언니가 그래요
    맨날 저보고 이상하다고 다 그렇게 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36 2014년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9 484
430135 무서운 오빠같은 또 교회 오빠 같은.. 2 그대에게 2014/10/29 1,246
430134 한국은 검열공화국, 그 아버지에 그 딸 5 홍길순네 2014/10/29 660
430133 임신했다고 거짓말하고 결혼하는 여자도 있네요 4 ..... 2014/10/29 4,608
430132 해외에서 비행기 스톱오버 할때요. 6 어디 2014/10/29 1,869
430131 대전에 ᆢ 1 급해요 2014/10/29 607
430130 저도 아산병원 조문 다녀왔어요 8 추억은 방울.. 2014/10/29 4,119
430129 선생님이 제자 좋아하기도 하나요? 하겠죠? 13 2014/10/29 17,822
430128 댓글중에 돼지부부라는게 있어서 뭔가 찾아봤더니... 36 충격 2014/10/29 32,256
430127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4 gkfk 2014/10/29 976
430126 레깅스에 신을 신발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4/10/29 1,555
430125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요. 6 운동부족이 .. 2014/10/29 2,344
430124 단통법 옹호론자들의 궤변 3 아얄 2014/10/29 465
430123 신해철 무릎팍 도사 영상입니다 7 불로불사 2014/10/29 3,004
430122 방에 라디오소리 아래층에 전달되나요? 10 복수를꿈꾸다.. 2014/10/29 2,081
430121 통뼈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뚱뚱하게 보이지 않나요? 7 통뼈 2014/10/29 10,756
430120 사주보면 명이 언제 다할지도.. 10 ㅡ.. 2014/10/29 10,505
430119 오전에 올라왔던 신해철의 음악도시 마지막 멘트가 음악도시 .. 2014/10/29 847
430118 같이 늙어가는 꿈-엠엘비파크에서 읽은 글처럼 dream .. 2014/10/29 893
430117 신해철씨..너무너무 우울하네요.. 10 허망... 2014/10/29 2,261
430116 미용실에서 서비스도 못 받고 돈만 뜯겼어요 ㅠ 54 섬하나 2014/10/29 13,046
430115 초5학년 교육 어려워요 5 초등 공부 2014/10/29 1,666
430114 폐렴 완치가 안 된건가여? 3 6학년 2014/10/29 3,136
430113 라이어게임 이상윤 콧대세운거 맞죠? 4 .. 2014/10/29 3,944
430112 가을철 건강관리에 가장 좋은 오과차(五果茶) 스윗길 2014/10/29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