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다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온지 7년째에요.
학기중에도 간간히 서울가지만 할머니네만 살짝 들려와서
휴가인 이번 주 딸아이랑 서울 데이트 할려구요 ^^
5학년 오빠없이 온전히 엄마 차지하게 해줄려하거든요.(이 엄마가 버텨줄지는 ^^;)
키자니아는 방학전에 다녀왔고
북촌,서촌이 당기는데요.
걸으면서 이쁜것들 구경하고 밥먹고 예쁜 까페도 갈까 하는데
어떤 곳이 좋을까요?
교육적인거 말고 걍 데이트다~라는 컨셉으로요.
뭐 딸은
샤방샤방 블링블링 예쁜거 좋아하는 딱 10살 꼬맹이에요.
엄마랑 데이트 할꺼야~ 운 띄어놓니
벌써부터 기대하고 흥분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