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에서 아이 국제학교경험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고민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4-07-29 10:13:48

이제 파리출국날짜가 한달도 안남았는데요 아직 아이 학교가 정해지지 않았어요.

발령을 7월 말에 받아서 부랴부랴 학교 선택해서 계속 연락했는데

자리가 있다고 해서 필요한 서류며 입학시험료며 죄다 보냈더니 이제서야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완전 멘붕입니다.

아이들은 초등 6, 4학년이구요. 학비가 너무 비싸서 현지로컬학교로 생각을 돌리고 있는데요.

두아이 모두 영어는 네이티브로 잘합니다. 영국에서 살다 왔는데 현지아이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왔어요.

불어는 전혀 못하구요. 요즘 불어 과외받고 있구요.

큰아이는 로컬로 가면 중학교인데 불어를 못하면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라 더 힘들것 같구요.

근데 국제학교는 괜찮은 곳은 자리도 없고 학원스럽게 허접한곳만 자리가 남아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허접하더라도 편하게 국제학교를 보내야 할지 아니면 로컬도 괜찮을까요?

중학교 로컬이여도 불어못하는아이 교육프로그램이 있는곳이 있을까요?

 

IP : 125.191.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cole Active Bilingue
    '14.7.29 10:34 AM (216.81.xxx.76)

    영어로 수업 들으면서 불어도 배우기에 괜찮던데 여기도 자리 없나요? 영어를 잘한다니 아까워서요. 초등학생이면 영어도 계속 써야 실력이 유지가 되니까요. 제 친구는 중학생때 로컬학교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다니긴 했어요. 그래도 저라면 영어실력 유지를 위해서 국제학교 허접한 데라도 다니다가 자리 나면 옮기는걸 시도해볼 것 같아요. 애들 언어 금방 배우지만 또 생각보다 금방 까먹더라구요.

  • 2. ///
    '14.7.29 11:23 A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로컬에 보내시고 영어는 영국으로 방학에 연수 다녀오면 되겠네요.
    파리에서 사립 보내고 돈만 들이고 허당한 분들 주변에 보니 비추네요.

  • 3. ///
    '14.7.29 11:24 A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말하자면 로컬에 보내고 여유롭게 여행 많이 하고 신셰계를 경험하는것이
    더 좋을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99 동네엄마랑 이런과계 좋네요. 4 오홋 2014/08/14 4,327
407098 기준금리가 내렸네요.. 4 ... 2014/08/14 2,717
407097 시복미사 가시는 분들 아셨어요? 8 ... 2014/08/14 2,494
407096 서울 역삼동은 부자동네 인가요? 금호동은요? 17 해운대 2014/08/14 7,753
407095 주말에 전주 당일치기 여행하고픈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전주조아 2014/08/14 2,545
407094 비빔냉면 먹고 취했어요 15 헤롱헤롱 2014/08/14 4,096
407093 애들이 부럽네요 5 sfe 2014/08/14 1,544
407092 기립성 어지러움 7 산사랑 2014/08/14 3,014
407091 영화제목 부탁드려요. 5초 2014/08/14 568
407090 그남자가 날 좋아한다? 없는말 만드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5 .,.. 2014/08/14 1,834
407089 기독교신자 자꾸이렇게 줄어들면 15 ㄱㄱ 2014/08/14 3,463
407088 약사님 도와주세요 약관련.. 6 잇몸염증 2014/08/14 846
407087 아이들 미국으로 유학보내신 분 15 엄마 2014/08/14 3,272
407086 시어머니 육아.. 43 ... 2014/08/14 5,530
407085 영어가 점수는 올랐는데 1 2014/08/14 942
407084 9월부터 지정계좌 외 100만원 이상 송금불가 7 .. 2014/08/14 2,641
407083 교황님 뵈니 달라이 라마님도 한국에 오실 수 있기를... 28 쿤둔 2014/08/14 1,769
407082 구반포 재건축은 주민들과 합의가 다 되었나요? 2 구반포 2014/08/14 2,060
407081 며느리에게 시아버지를 지칭할때 뭐라하나요 4 모모 2014/08/14 1,708
407080 원피스 네크라인 모양 수선비 얼마쯤 나오나요? 동네에서 1.. 2014/08/14 909
407079 님과함께 프로에서 안문숙요ㅋㅋ 10 하하하 2014/08/14 5,837
407078 물 많이 마시는 분들,화장실 해결 잘 되나요? 7 패키지 유럽.. 2014/08/14 1,702
407077 제 자식의 결혼을 앞두고 다른 집 결혼식에 참석해도 괜찮은가요?.. 16 결혼식참석 2014/08/14 11,645
407076 개학하는 중학생 아들 숙제는 하나도 안하고 갔네요. 7 누굴닮았는지.. 2014/08/14 1,550
407075 갑자기 부동산 활성화된듯한 기사들.. 미끼 기사 맞죠? 10 .. 2014/08/1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