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하니 역시 식비가 많이 드네요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4-07-29 08:31:02
초3,5인 아이들
원래 잘 먹기도 하지만, 방학하니 정말 음식 줄어드는게 엄청나네요
어제 삼시세끼 다 먹고
복숭아4, 자두3, 아이스크림 각1개씩, 우유 한컵씩
그리고 과자 한봉지씩
삼시세끼도 대충 먹은 것도 아니고 정말 밥국김치고기나물 반찬 제대로 챙겨서 다 먹고

오늘도 아침 다 먹더니 순식간에 자두4개를 후무사라 커요, 다 먹네요
좀 있다 간식 챙겨서 학원 갈테고 다녀와선 또 점심
그 사이에 또 간식 복숭아나 블루베리 한 공기씩 먹을테고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주로 과일 간식주는데 사다 나르기 바쁘네요
반찬도 팍팍줄고
매일매일 동네서 장봐오고 마트가고 이리 식비가 많이 들어서 학원비 아껴 식비충당하는 느낌도 들고 ㅠㅠ

IP : 116.3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학
    '14.7.29 9:02 AM (220.127.xxx.130)

    잘 안먹는 초등6학년 아들둔 전
    부럽네요
    아마 형제라 더잘먹는듯 하네요^^

  • 2. 잘먹는애들이 큽니다.
    '14.7.29 9:23 AM (115.140.xxx.74)

    초딩때 뭐든 특히 과일 엄청 좋아하고 많이먹던
    대딩울큰아들 .당시 비만판정
    중학 생되더니 몇달만에 키는 쑥 ,허리는날씬.
    입학때 키 160 허리 32
    그해6월 키170ㅇ허리 28 로 환골탈퇴

    그거 다 키로가니 먹는거 흐뭇하게 바라보세요

  • 3. 에휴..
    '14.7.29 9:31 AM (211.210.xxx.19)

    전 부럽기만 하네요
    우리 애들은 산해진미를 가져다 놔도.. 도통 먹지를 않아요
    매일 삼시세끼 스트레스.. 간식 스트레스...
    뭘 사다놓아도 먹지 않고 보약을 먹어도 그렇고...
    엄마 아빠는 없어서 못 먹는데... 에휴...

  • 4. 부러워요
    '14.7.29 11:03 AM (219.249.xxx.159)

    우리 아이도 좀 잘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복받으신 거예요.

  • 5. 쌍용아줌마
    '14.7.29 12:59 PM (1.226.xxx.33)

    그 집 아이들 쑥쑥 크는 소리가 들리네요.
    다 자라서 직장 잡고 집 떠나니
    마른 논에 물 들어가듯 먹어대던 그 때가 무척 그립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신없이 아이들 해먹이던 그 때가 좋았다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64 새야, 새야 파랑새야! 2 꺾은붓 2014/07/29 788
401763 특정상대방과 문자주고받은것 통신사에서 출력해서 볼수있나요 2 집배원 2014/07/29 1,248
401762 블로그에 사생활 노출하는 심리는 뭔가요? 50 ... 2014/07/29 19,870
401761 82쿡은 진상주인은 없고 진상손님만 있음 9 ... 2014/07/29 1,663
401760 대출내서 집사라 집사라 하구선 내년쯤엔 금리가 오른다면서요; 8 .... 2014/07/29 3,496
401759 남편하나 바라보고 결혼하면 안되는 거였을까요... 26 하울 2014/07/29 12,988
401758 ‘엄마부대’ 정체 알고보니… 4 에라이 2014/07/29 2,344
401757 이런건조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아시는분? 1 이런건조대 2014/07/29 1,686
401756 잠못드는 밤 어그로는 게시판을 도배하고 4 == 2014/07/29 801
401755 고로케도 밀가루반죽을 하나요? 3 고로케 2014/07/29 3,718
401754 ᆞᆞ 10 ... 2014/07/29 3,205
401753 광장아트페스티벌 주차 어디에 해야하나요? 여의도 2014/07/29 644
401752 휴가 이번주 붐빌까요? 어디로갈지 3 ㄱㅌㅈ 2014/07/29 1,347
401751 부모는술마시고 애들은 옆에앉았있고 아동학대아닌가요? 23 지금 새벽2.. 2014/07/29 5,053
401750 부부다툼 잘잘못 살펴봐주세요 45 알려주세요 2014/07/29 4,252
401749 여기가 82인지 일베인지 19 일베충박멸 2014/07/29 1,943
401748 서울에 사는 민영화 입니다. 9 민영화 2014/07/29 1,444
401747 그릇에 꼭 밥 몇알 남기는 강아지ㅠ 11 사람이나개나.. 2014/07/29 2,713
401746 어린이집 옆집은 많이 시끄러울까요? 11 바라바 2014/07/29 2,468
401745 전세 계약하려는데..좀 알려주세요.. 3 밥벌레 2014/07/29 941
401744 살이 빠지니 아무옷이나 걸쳐도 되네요 40 Na 2014/07/29 15,519
401743 길냥이와 아기 길냥이 밥 문제로 ..고민입니다 23 리디 2014/07/29 2,512
401742 엄마가 지들 유행하는 말투 쓰면 화내는 아들... 6 사춘기 2014/07/29 1,576
401741 떡볶이 히트레시피는 넘 달더군요. 8 떡볶이 2014/07/29 3,075
401740 하남 살기 어떨까요? 40대미혼 2014/07/2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