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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하니 역시 식비가 많이 드네요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4-07-29 08:31:02
초3,5인 아이들
원래 잘 먹기도 하지만, 방학하니 정말 음식 줄어드는게 엄청나네요
어제 삼시세끼 다 먹고
복숭아4, 자두3, 아이스크림 각1개씩, 우유 한컵씩
그리고 과자 한봉지씩
삼시세끼도 대충 먹은 것도 아니고 정말 밥국김치고기나물 반찬 제대로 챙겨서 다 먹고

오늘도 아침 다 먹더니 순식간에 자두4개를 후무사라 커요, 다 먹네요
좀 있다 간식 챙겨서 학원 갈테고 다녀와선 또 점심
그 사이에 또 간식 복숭아나 블루베리 한 공기씩 먹을테고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주로 과일 간식주는데 사다 나르기 바쁘네요
반찬도 팍팍줄고
매일매일 동네서 장봐오고 마트가고 이리 식비가 많이 들어서 학원비 아껴 식비충당하는 느낌도 들고 ㅠㅠ

IP : 116.3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학
    '14.7.29 9:02 AM (220.127.xxx.130)

    잘 안먹는 초등6학년 아들둔 전
    부럽네요
    아마 형제라 더잘먹는듯 하네요^^

  • 2. 잘먹는애들이 큽니다.
    '14.7.29 9:23 AM (115.140.xxx.74)

    초딩때 뭐든 특히 과일 엄청 좋아하고 많이먹던
    대딩울큰아들 .당시 비만판정
    중학 생되더니 몇달만에 키는 쑥 ,허리는날씬.
    입학때 키 160 허리 32
    그해6월 키170ㅇ허리 28 로 환골탈퇴

    그거 다 키로가니 먹는거 흐뭇하게 바라보세요

  • 3. 에휴..
    '14.7.29 9:31 AM (211.210.xxx.19)

    전 부럽기만 하네요
    우리 애들은 산해진미를 가져다 놔도.. 도통 먹지를 않아요
    매일 삼시세끼 스트레스.. 간식 스트레스...
    뭘 사다놓아도 먹지 않고 보약을 먹어도 그렇고...
    엄마 아빠는 없어서 못 먹는데... 에휴...

  • 4. 부러워요
    '14.7.29 11:03 AM (219.249.xxx.159)

    우리 아이도 좀 잘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복받으신 거예요.

  • 5. 쌍용아줌마
    '14.7.29 12:59 PM (1.226.xxx.33)

    그 집 아이들 쑥쑥 크는 소리가 들리네요.
    다 자라서 직장 잡고 집 떠나니
    마른 논에 물 들어가듯 먹어대던 그 때가 무척 그립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신없이 아이들 해먹이던 그 때가 좋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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