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 충치치료 꼭 해야하나요?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4-07-28 23:50:15
31개월이구요.

방금 자기전에 보니 어금니에 선홍 고추가루??같은게 끼어있길래 양치하고 이쑤시개로 굵었더니 안 빠지네요.
이게 구멍일까요??

구멍이라면 썩은걸텐데, 만약 썩은거라면 치료 꼭 해줘야하나요??

아기들 치과치료가 쉽지않은 나라에 사는지라, 걱정이네요.

혹시 유치 썩어도 빠질때까지 그냥 내버려두신분들 있으신가요?
IP : 58.32.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금니
    '14.7.28 11:52 PM (116.40.xxx.8)

    어금니는 7개 치료해줬어요

    근데 앞니 하나는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어금니만 하고 앞니는 방치해두고 있어요

  • 2. 치료
    '14.7.28 11:57 PM (182.216.xxx.106)

    치료해야죠.
    안그럼 더 진행돼 신경까지 건드릴 수 있어요.
    저희 큰애 36개월인데 음식 먹을때마다 어금니 아프다해서 어른치과가서 보험되는 걸로 저렴하게 떼웠어요.
    어린이치과에서는 신경치료에 크라운 덮어야한댔는데 집 앞 치과가니 그럴 필요없다고 떼워주셨어요. 지금 잘 씹고 있네요.

  • 3. 저도ㅈ궁금
    '14.7.28 11:57 PM (175.223.xxx.139)

    둘째가 작은어금니가 썪어서.. 병원서 자꾸 비싼 7만원 하는 레진 치료권유해요. 보험되는건 넓고깊게 파야돼서 안좋대나..

  • 4. 원글
    '14.7.29 12:03 AM (58.32.xxx.83)

    궁금한게 있는데요. 옛날 엄마들은 어차피 빠질 유치라고 신경 안썼다고들 하던데..정말 다썩어서 빠질때까지 내버려두셨나요?
    제가 그렇게 할거란건 아니고요. 걍 궁금하네요.
    솔직히 충치 떼우면 성분들이 중금속들인데 몸에 좋은것도 아니고, 치과 상술에 놀아나는건 아닌지도 걱정이고..

  • 5. 아닐거에요
    '14.7.29 12:10 AM (175.223.xxx.139)

    다썩어빠질정도면 아래 영구치에도 잇몸에도 옆치아에도 다 영향이 갈 듯 한데요. 둘다 안좋지만 중금속이라도 치료하는편이 좀더 나을듯. 위에 글쓴맘인데 어른치과로 ㄱㄱ해야겠어용

  • 6. ....
    '14.7.29 12:31 AM (58.125.xxx.117)

    어렸을때 유치가 썩어서 잇몸까지 붓고 치통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래도 영구치 나는데는 지장 없던데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때 너무 아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는 유치때문에 치과 가는 시절이 아니라서

  • 7. 유치를 잘 치료해 줘야
    '14.7.29 12:33 AM (203.247.xxx.20)

    영구치가 충치될 확률이 적대요.

    조카가 어금니 전체 위 아래 다 5살에 씌웠어요 ㅠㅠ

    때우면 그 안으로 충치가 파고들어갈 확률이 더 높고 영구치로 갈 데까지 시간이 길다고 씌우라고 했어요, 서울대소아치과에서.

  • 8. 오잉
    '14.7.29 12:37 AM (175.116.xxx.45)

    사촌동생이 어렸을때 요쿠르트병을 물고자는 버릇이 있어서 이가 정말 다 상했었거든요.. 어금니 앞니할거없이 까맣게.. 일하는작은엄마대신 할머니가 키워서 더 신경을 못썼죠.어금니몇개는 은색으로 씌웠던데 앞니는 그냥냅두더라구요.. 지금은 다커서 대학생인데 이가 아주 고르고 이쁘게 났어요.. 지금부터라도 관리하셔서 더이상썩지않게만 해주시면 되지않을까요 다른나라라니 치료도 쉽지않으신가본데..

  • 9.
    '14.7.29 12:38 AM (119.203.xxx.21)

    안해서 뽑기라도 하면..치열다망가지고(영구치가 한꺼번에 나는게 아니라 유치 배열이 엉망인데 이후 영구치가 하나씩 나기에 치열잡기 힘들어요)
    그럼..턱이자라는데 영향을줘요 치아가 하나 없어 윗턱인지
    아랫턱인지 덜자라요
    얼굴이 전체적으로 망가지죠..

  • 10. 바램
    '14.7.29 1:35 AM (59.28.xxx.90)

    제 경험입니다.
    꼭 치료해주세요.
    많이 썩은 어금니 옛날 어른들 거의 무시했죠.
    어차피 빠지고 새로 날거라고..
    근데 썩은 치아는 빠져도 잇몸속에 남은 충치가 새로난 이에 다시 돋아 오르더군요.
    다시 제일 먼저 썩어요.

  • 11. ..
    '14.7.29 8:40 AM (175.193.xxx.40)

    제가 다니는 치과에선 다 치료할 필요 없다고 해요. 충치가 생길 때마다 다 하게 되면 남아 있는 치아가 없다구요. 자기의 본래의 치아를 가지고 있는게 젤 좋구 떼운다고 해서 안썩는거 아니래요. 떼운 사이로 썩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치아가 약한 경우는 더 그렇다고 하네요. 충치 생겼다고 무조건 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70 초급 수영 배우는데 허리가 아프네요 3 2014/08/01 1,454
403069 사주에 자식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30 ㅠㅠ 2014/08/01 8,040
40306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 -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별법 외면.. lowsim.. 2014/08/01 600
403067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3 물냉면 2014/08/01 2,035
403066 기막힌 이 몹쓸 한국의 군대현실 오호 통제라! 호박덩쿨 2014/08/01 669
403065 7·30재보선 야권 참패했으니, “세월호 잊자”는 지상파 뉴스.. 1 샬랄라 2014/08/01 858
403064 큰애 데리고 혼자서 산후조리. . 가능할까요? ㅠㅠ 12 산후조리 2014/08/01 1,962
403063 박영선이 오늘부터 대표대행 8 답답 2014/08/01 2,392
403062 수은온도계 깨졌어요 3 M 2014/08/01 3,528
403061 “올레”길과 제주에 대한 단상 4 꺾은붓 2014/08/01 1,820
403060 어린이 만화 - 용감한슈슈1화 1 주얼로그 2014/08/01 639
403059 김어준 평전 24(최종)회 - 이제 남은 건 승리 뿐! lowsim.. 2014/08/01 800
403058 초4아들하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있냐니... 2 2014/08/01 1,078
403057 [한국갤럽] 7.30 결과, 朴대통령 '재신임' 아니다 샬랄라 2014/08/01 759
403056 자기 아들 시험지찍어 카톡 프로필하는 엄마 69 2014/08/01 9,997
403055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 독서 2014/08/01 2,295
403054 초등 둘 데리고 미국 여행 장소도 못 정했어요(도움 절실) 4 ... 2014/08/01 921
403053 남편이 며칠동안 편두통이 계속 있어요 9 걱정 2014/08/01 2,706
403052 친구들 모임할때 무슨 얘기들 하세요? 2 aa 2014/08/01 1,034
403051 아이들 보험 추천해주세요 10 세아이맘 2014/08/01 1,609
403050 집 팔려고 할때 강아지 18 궁금이 2014/08/01 3,654
403049 통화소리 크게 할 수는 없나요? 4 .. 2014/08/01 1,572
403048 서울 공기맑고 도서관 가까운 아파트!! 6 이사가고 싶.. 2014/08/01 3,037
403047 남성용 쿨바지 찾고 있어요 2 쿨바지 2014/08/01 1,089
403046 국민 3명중 2명 "세월호 수사 불신" 9 샬랄라 2014/08/0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