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 강변에 연인들 ,친구들 모두 다 다리를 강쪽으로 내려놓고는
온갖 손짓을 다 하면서 무슨 말을 그렇게도 재미나게 많이 하는 걸까요?
한국에서 보지 못한 광경이었습니다.
한국에선 강변에서 운동하거나 폰하거나 하는데
파리의 그들은 그 곳에서 하는 이야기의 주제가 무얼까요?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고 오는데도 그들은 쉬지도 않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그들이 대화나 토론에 능한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그들의 주제가 알고 싶어요.
남이야기는 안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