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소파 대신 테이블 놓고 사는 것 어떨까요?

...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4-07-28 11:33:58

어제 소파 없이 살면 어떨지 질문 넣은 사람입니다.

시간이 없이 간략히 쓰다보니 내용 전달이 모호했나봐요.

1 달 머무는 집이 거실이 긴 형인데 소파 없이 테이블만 하나 놓고 사니 넓고 시원하네요.

수리 후 저희 집으로 들어갈텐데 집은 좁지 않은 편이고

혹시 소파 없이 넓게 쓰면 어떨까하고 질문 드린겁니다.

천장이 높은 복층형 거실이고 데크쪽도 거실로 확장해 거실은 넓은 편이구요.

저희가 거실에 부엌을 넣고 중간에 아일랜드 식탁 넣어서 식사와 요리가 일상 생활과

분리되지 않도록 집을 고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시는 분은 부엌 반대편에 소파 보다는 테이블을 놓는 편이 더 낫다고

요즘 트렌드라고 하시네요.

확장된 데크 쪽이라도 작은 소파를 놓아야 되지 않을까..

소파 두고 살던 사람 특유의 불안감이 드네요. 제 지난 글에 한 분이

소파대신 테이블 놓고 사니 낫더라고 댓글을 다셨더군요.

IP : 1.223.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8 11:43 AM (175.200.xxx.231)

    저희 쇼파없이 테이블만 놓고 삽니다. 3년 되었습니다. tv도 없고...
    장점은 음악듣거나 책보거나 낮동안 긴장하고 살 수 있다는 것.
    단점은 한번씩 길게 누워 여유를 즐기지 못한다는 점

    다음에 이사하면 구석에 직은 쇼파 넣고싶긴합니다. ㅎㅎ

  • 2.
    '14.7.28 11:44 AM (182.226.xxx.38)

    천장이 높으면 소파 넣으세요

  • 3. ...
    '14.7.28 11:45 AM (220.75.xxx.167)

    젊어서 좌식생활 많이하면 늙어서 관절염에 시달린다고 해서 저는 될수있는대로 땅바닥에 앉는 건 자제하고 있어요.

  • 4. 곧 결혼하는데
    '14.7.28 11:46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하고 싶은 인테리어에요~
    늘어지는 것은 침대에 늘어져도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막상 해봐야 알겟지만요..

  • 5. 그런데
    '14.7.28 12:06 PM (1.222.xxx.115)

    처음에는 좋았는데, 생활하다 보니 괜히 소파 없앴다고 후회하는 분들도 여럿 봤어요~
    다시 소파 구입하고 역시 소파가 있어야 한다고 결론 ㅎㅎ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사람 성향마다 다르지만, 계속 생활하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침대에 누우면 되지 뭐~ 거실엔 앉아 있으면 돼~ 라고 말은 쉽지만
    한두 달도 아니고 계속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다시 소파를 찾는 경우 많아용

  • 6. 음..
    '14.7.28 12:14 PM (1.227.xxx.127)

    저는 소파는 있는데 소파를 거실 벽에 붙이는 게 아니라 거실 가운데로 몰았어요. 4인용 긴 소파가 아니라 1+3 인용 작은 소파를 좁게, 얼굴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요. 거실과 부엌이 ㄱ자로 만나게 되는 구조라 가로변과 세로변이 만나는 부분에 6인용보다 좀 큰 8인용보다는 좀 작은 테이블 넣고 거실 한가운데는 소파 두고요. 거실 한쪽 벽은 책장으로 책장과 마주보는 벽은 TV와 장식장 뒀는데 장점은 죽는 공간이 없이 집의 모든 공간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거고요, 단점은 집에 널찍한 빈 공간이 없어서 어른들은 좀 답답해하는 경향이 있다는 정도예요.

  • 7. .....
    '14.7.28 1:20 PM (220.76.xxx.209)

    거실에 소파를 안 놓고 테이블을 놓는 경우는,
    거실벽 일반적으로 소파놓는 곳에 등받이가 높은 (식당에 벽쪽 의자같은) 살짝 쿠션감 있는 의자를 맞춤 제작해 넣지 않나요?
    결국 그게 소파대용이 되고, 그 앞에 식탁같은 테이블이 있는 셈...
    그런 식이라면 모를까, 아예 소파를 없애면 불편할 듯 해요.
    저희집은 작은 집일 때부터 이제 좀 상대적으로 큰(신혼집에 비해) 집인데 처음부터 소파만 있고 좌탁은 없는데, 거실 넓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65 전갱이젓갈 믿고 살 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 .... 2014/08/18 999
408264 5학년 2학기 교과서 중에서요, 도덕 바생이 2학기용으로 3 나무 2014/08/18 1,023
408263 그림 배워보고 싶어요. - 수채화 부터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까지.. 3 SJSJS 2014/08/18 1,548
408262 코스트코는 왜 삼성카드가개입되어서 18 ㄴㄴ 2014/08/18 4,768
408261 서울에 소형아파트 월세받기 좋은곳은 어디일까요 6 dlfjs 2014/08/18 4,059
408260 땅은 점점 가라앉고 지하수 유출량은 점점 늘어나고... 2 .... 2014/08/18 987
408259 교황님의 메시지 '비인간적인 경제모델에 맞서 싸워라' 1 비바파파 2014/08/18 766
408258 루어팍 버터가 저렴하네요. 13 ㅇㅇㅇ 2014/08/18 4,128
408257 교황님! 5 감사 합니다.. 2014/08/18 1,159
408256 이정현 "대통령이 유가족 못 만나는 건 바쁜 탓&quo.. 23 악마 2014/08/18 2,685
408255 중년에 가치관이 확 바뀌었어요 3 흰돌 2014/08/18 3,626
408254 변비땜에 살이빠져요 8 ㅇㅇ 2014/08/18 2,284
408253 동아일보의 교황 비평 9 ㅇㅇ 2014/08/18 2,486
408252 벙커 공개방송 가보신분이요.. 3 질문 2014/08/18 954
408251 폰 분실신고하면 카톡메세지 못받나요? 1 .... 2014/08/18 1,795
408250 문제해결의 갤잡이 교과서편 문해길 2014/08/18 546
408249 교황 "한국교회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데 기여했나&quo.. 3 샬랄라 2014/08/18 1,052
408248 김광진 ”국방부, 軍 의문사 사병 시신 '강제 화장' 추진” 8 세우실 2014/08/18 1,219
408247 김혜수-송강호.. 기소권·수사권 포함 세월호 특별법 지지 1 개념배우 2014/08/18 864
408246 울릉도 여행? 1 여행 2014/08/18 1,181
408245 가해자 자격으로 미사 참석.. 17 돌돌엄마 2014/08/18 3,021
408244 혹시 독일에 집사면...재산세가 몇% 나오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2 2014/08/18 1,374
408243 여러분~~ 제 아이디어 응원해 주세요 행복찾기 2014/08/18 593
408242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 11 어쩌죠 2014/08/18 4,358
408241 훌륭한 지도자가 주는 힘 2 사람 2014/08/18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