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처럼 그렇게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고요
40대 후반에 딱 한 번 바람 피우고 끝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님 계속 바람 피울까요?
젊고 예쁜 상대녀도 아니고요 나이 차이 별로 안 나는 차분한 여자랑 바람 났더라고요.
정리하고 돌아 온다는데 정말 정리가 될지, 아니면 기회가 생기면 또 다른 상대랑 바람이 날지...
바람둥이처럼 그렇게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고요
40대 후반에 딱 한 번 바람 피우고 끝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님 계속 바람 피울까요?
젊고 예쁜 상대녀도 아니고요 나이 차이 별로 안 나는 차분한 여자랑 바람 났더라고요.
정리하고 돌아 온다는데 정말 정리가 될지, 아니면 기회가 생기면 또 다른 상대랑 바람이 날지...
한번만 피우는 남자는 없다고 하던데요.
무슨 일이든 처음 한번이 어려운 법이죠.
한 번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겠죠 근데 그거야 죽을때되서야 알 수 있는거고 그리고 바람 한 번피면 여러번 피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개인적으로
바람피우는 건 상대의 매력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결핍감에 기인하므로
거듭거듭 피우는 거라고 봐요.
단, 진정한 신앙으로 사람이 안팎으로 변한 경우를 봐서
상담이든 도를 닦든 성공해서
자신과 화해하고 감사와 자족으로 살아간다면
다시 바람피우지 않을 것 같아요.
없음
기회가 없어서 못필수는 있음
기회만 다시 생기면 다시 핌
안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 그건
야동 아니던가요 ?야동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 그랬던것 같은데
언제 바람 으로 바꼈나요 ?
바람 한번 폈다 호된 꼴을 당하면 다시는 안필수도 있죠 무서워서
바람피우는 사람은 결핍감과 사랑에 빠질 당시 그 느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 긴장감과 아슬아슬한 스릴...정신과 의사들이 바람피는 사람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때문이 아니라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라고 해요..
그건 자신의 감정이 사랑에 빠질때 그느끼는 희열.....그것이 없어지면 다시 공허함이 생기는거죠.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아주 어렵지만...알콜중독 에서 벗어나는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 중독에서 벗어나는 사람들도 있으니...벗어날수도 있겠지만
바람의 결론까지는 못가도 늘...그 느낌을 그리워하며 산다고 해요
개신교의 뒷면을 잘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쨌든 남녀가 매주 만나는 개신교 신앙은 바람기를 잠재우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라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개신교의 유명 순교자 중 한분의 조카도 목사가 돼서는 자신의 교회가 있던 곳에서 1시간도 떨어져 있지 않은 호텔에서 불에 타죽은 사건.
목사가 자기 교회의 강도사 부인과 순결한(?) 사랑을 나누다 들통나서는 동남아 선교사로 피신한 사건.
장로가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던 같은 교회의 20대 초반의 아가씨를 꼬셔서는 모텔구경을 시켜준 사건.
가까이서 지켜본 사건 중 인상에 남는 사건들이네요.
그걸 누가 알까요
살아봐야 알지..
근데.. 맛을 알면 항상 그리워 하겠죠
사람들이 '바람'이라는 용어를 흔히들 쓰는데, 이런 언어습관이 본질을 흐리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 용어는 결혼규칙 위반 행위를 그냥 '감정적인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게 합니다. 가해자들의 입장에 선 용어 선택이죠.
정확한 표현은 '정조의 의무 위반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불법행위'입니다. 자신의 배우자가 결혼규칙을 위반했을 때 첫번째 위반행위에 이혼절차 밟을 수도 있고, 두 번 정도는 경고하는 수준에서 처리하고 세번째 위반했을 때 이혼절차를 밟는다는 자기만의 원칙을 가질 뿐입니다.
즉, 이런 질문은 하나마나한 것입니다. 본인이 본인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하면 됩니다.
누군가가 도둑질을 했을 때 그게 단발성인지, 습관성인지는 지나고나야 아는 거죠.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든지, 두번 정도는 경고하는 수준에서 처리하고 세번째 도둑질이 이루어졌을 때 경찰에 신고하든지 자기만의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하면 됩니다.
정조의 의무 위반은 감정적인 것이 아니고 규칙 위반입니다. 개인의 감정은 아무리 배우자라도 타인이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닙니다. 본인이 짜장면을 좋아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짜장면을 도둑질하는 행위에 대해, 규칙 위반 행위에 대해 피해자가 왈가왈부할 뿐이죠.
댓글에 단발성이라고 한들, 습관성이라고 한들 그게 원글님 사정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본인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하면 된다는 겁니다.
정리했는지 확인하고
재산 명의이전 다 해 놓으시고
또 걸리면 니인생 내인생 얘들인생 다 끝날 줄 알라고 하고
한번은 넘어가 주세요
상간녀한테도 모든 연락 다 끊으면 한번은 넘어가 준다고 하고
또 걸리면 매장시킨다고 하시구요
언제인가...외간이성을 향해 마음이 흔들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바람'이라는 판사의 판결이 있었어요.
직장상사와 여직원 사이였던 남녀가 '바람'이 나서는 모텔까지 들락거리긴 했지만 처녀성을 지켜야 한다는 여직원의 고집으로 정작 인서트는 없었다데요.
여직원은 총각과 결혼할 생각이었고, 직장상사였던 남편 또한 이혼이라는 흠집을 남기기 싫어서 아내의 이혼요구를 거부했던 사건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지금 생각하니 정말 엽기적인 남녀였군요.
어쨌든 인서트가 있었던 말았던 '바람'이 있었던 건 사실이니 부인의 요구대로 이혼해주고 여직원도 위자료를 지불하라고 판결이 났더랬죠. 아마...
바람의 정의/
검색을 해보니...정조의 의무란 부부가 다른 이성과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서로 성적인 순결을 지킬 의무를 말하며,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일체의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돼 이혼사유가 된다.
배우자 아닌 이성에 대해 연애감정을 느껴도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면 상관없죠. 님이 언급한 사건은 피해자가 그 증거를 포착했기 때문에 판사가 그런 판결을 내린 거죠. 연애편지든지, 자백이든지 증거가 있어야 성립하는 거죠. 감정이야 당사자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니, 일단 타인이 알 도리가 없죠.
개신교 신앙이 외도의 예방이 되지 않는다고 하신 윗님
어느 집단에나 타락한 시기에는 별별 일이 다 생깁니다. ㅡㅡ
비유하면 학교 다닌다고 다 공부 잘하는 거 아니고
실제로 공부를 해야 잘하는 거죠.
정치는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기능이 원칙이지만
현 여당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은데, 그럼 정치 자체가 사악한 건가요??
... 제 이야기 해도 되는지 몰겠는데요..
방언 기도하던 중 아무개들의 불륜을 막으라는 말씀을 받아서
울면서 중보 기도를 했구요 집중적인 기도 끝에 극적인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어요.
형식적인 신앙은 불륜 방지에 아무 도움이 안 되지만
신앙이 일정한 궤도에 오르면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본인만 아니라 본인의 중보 책임을 진 이웃의 비행까지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글님이 물어보시는 케이스가 본인의 일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하나님께 집중 기도하면 응답받으실 수 있다는 것은 단언할 수 있어요.
본인의 중보 책임을 진 ㅡ 본인"이" 중보 책임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