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과 제주 여행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4-07-27 19:19:32
아이아빠가 너무 바빠서 피서못간다하니 입이 대빨 나온 무서운 중2병 딸과 여행갑니다. 제주도로

숙소는 제주시입니다.

중학생이 가면 괜찮은 것 좀 알려주세요~~~~~ 프리즈 ^^
IP : 175.223.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7 7:33 PM (211.55.xxx.116)

    하루 우도 가세요

  • 2. ...
    '14.7.27 7:35 PM (182.226.xxx.93)

    다음에 제주해변축제 라고 검색해 보시면 주욱 나옵니다. 일정 맞춰서 한 번쯤 가 보시면 즐거우실거구요.
    여름에 뭐니뭐니해도 해수욕장이죠. 곽지나 협재도 좋구요.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월정리 해수욕장, 재미난 카페가 많아요. 테마파크도 하나쯤 골라서 가 보세요. 공항에 내리시면 안내 팜플릿이 무지하게 많을 건데요. 본인이 직접 고르면 나온 입도 쏙 들어가겠죠? 많이 걷는 거 안 좋아하겠지만 여름엔 또 숲이 시원하고 좋잖아요? 사려니숲도 좋고 한라 생태숲도 생각 보다 많이 좋습니다.
    보슬비 내릴 때의 돌문화공원도 끝내 주고요. 서귀포 쪽으로 가시면 산방선 유람선도 한 번 타 보세요. 화순항에서 타면 돼요. 일출봉 가실거면 배 타고 우도도 한 번, 그런데 성수기는 너무 혼잡할 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 3. ㅇㅇ
    '14.7.27 9:22 PM (211.115.xxx.243)

    제 중2딸은 먹는것도 특산물보단 시원한까페에서 브런치, 과일빙수,망고쥬스 등 먹으며 노닥거리는거 좋아하구요 치킨 룸서비스 해서 먹고 또 네일 하는거 재밌어하더군요 집에서도 다할수있는거긴한데 집과 학원을 벗어나서인지 즐거워하더군요 무엇보다 휴대폰 프리 이용하게 해줬더니 완전 행복해하구요
    대체로 자연환경관광지는 힘들어하고 싫어하고 블로거들이 올려놓은곳 가고싶어해서 이쁘고아기자기한 곳 위주로 다녔어요
    오설록가서 녹차아이스크림 먹고 바로 옆 이니스프리하우스에서 화장품 하나 사고... 제눈엔 별거없고 시시하던데 아이눈엔 좋은가보더라구요
    남자애라면 새로 생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추천하는데 딸애는 어떨지...
    제딸은 전시물 훌륭한데 관객이 없어 홍보부족인거같다고 안타까워하기까지 했네요
    제주여름은 정말 후덥지근하고 햇살 뜨거우니 일정 많이 잡지 말고 아이성향에 따라 실내 실외 관광 적당히 섞으시고 야간개장되는 곳 있으면 야간에 움직이시는것도 좋아요
    항공우주박물관도 6~9야간개장50%할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68 유병언 전단지 안 붙은 곳 수지 말고 또 있나요? 7 지나 2014/07/27 1,447
401267 노령연금 어떤기준으로 받나요? 9 노인분들 2014/07/27 3,533
401266 만65세 국민연금 자식소득 다 따져서 주나요? 1 뭐냐 2014/07/27 2,125
401265 얼굴이 너무너무 가렵습니다. 피부 문제. 도와주세요! 23 미칠것같은 2014/07/27 26,081
401264 요즘 밤고구마, 꿀밤고구마, 호박 고구마 중 뭐가 제일 맛있나요.. 2 ........ 2014/07/27 1,803
401263 무에타이나 권투 여학생 배우기 어떤가요 2 2014/07/27 1,075
401262 초딩때 토플100 넘는 애들은 어떤애들인가요 3 도대체 2014/07/27 2,404
401261 습관성 바람이 아니고 딱 한 번 바람 피우고 끝나는 경우도 있나.. 14 ... 2014/07/27 6,944
401260 김치냉장고 작년 모델 기능차이 많이 날까요? 3 버튼 누르기.. 2014/07/27 1,499
401259 자식을 편애하는 부모는 자기가 편애한다는거 모르나요? 7 ??? 2014/07/27 3,958
401258 학원선생님이 딸아이보고는 6 .. 2014/07/27 2,912
401257 나의 한국땅 적응기 5 그리움만 2014/07/27 2,055
401256 베스트에 겨우 딱 하나 3 ㅇㅇ 2014/07/27 906
401255 지금 jtbc에 박원순 시장님 나와요~! 1 보스 2014/07/27 1,316
401254 지은지 20년된 오피스텔 구입가치 있을까요? 2 대지지분 2014/07/27 5,376
401253 뼈가 단단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3 좋은가? 2014/07/27 2,139
401252 제가 왜이럴까요?? 3 2014/07/27 1,114
401251 요즘 남자들 반바지 입고 다니는거 어떠세요? 37 딸기체리망고.. 2014/07/27 7,617
401250 사람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요 3 ㅜㅜ 2014/07/27 1,786
401249 밀회보고 눈물흘린사람 저 뿐인가요? 7 ... 2014/07/27 2,928
401248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돼요 2 .... 2014/07/27 3,264
401247 키보드에 양파즙 테러.. 2 ㅠㅠ 2014/07/27 842
401246 여보게 명박이! - 1 1 꺾은붓 2014/07/27 1,187
401245 자동차를 긁었다고... 3 이웃 2014/07/27 1,533
401244 미술치료 강의 준비하고 있는데요. 3 흐르는물7 2014/07/2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