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데 요즘 밥해먹을 일이 없어서 신경을 못쓰고 살았더니
나름 보관 잘 한다고 했는데도
베란다에 둔 감자에 싹이 트고....
하나가 썩어버렸네요..ㅠㅠ
올해 감자라서 크기도 굵고 맛도 좋은데
당분간도 요리 해먹을 일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궁리하다가 요걸 냉동시켜 버릴까 고민 중인데요,
왜...코스트코가면 감자튀김용으로 냉동감자 파는거 있잖아요?
근데 튀김이나 스프, 샐러드, 전 등 손가는 요리는 안해먹을거 같고...
기껏해야 감자국, 된장국, 조림, 볶음같은 한식반찬 해먹을 같은데
이 용도로 쓸 감자를 얼려놔도 괜찮은가 해서요.
껍질깍아서 알감자로 보관할까 생각 중인데
아님 삶아서 얼려야하나요...??
인터넷 찾아봤는데 다 제각각이네요.
ㅠㅠㅠㅠㅠ
믿는건 82님들 뿐...ㅠㅠ
살림 고수 82님들의 지혜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