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밥도 잘먹고 콧물 기침 열 목아픔 등도 전혀 없고 아프지도 않고 너무너무 양호해요..
근데 밤에 잘때만 숨쉴 때 목 (기도) 근처에서
아주 소량의 가래가 가랑가랑가랑 하듯이 가르르르 소리가 나고요
그러다가 기침을 심하게 해요 콜록콜록....
그리고는 울면서 깨서 기침하면서 다 토해요ㅠㅠ
낮에 그렇게 잘먹는데 그걸 다 토해요 아놔;;;
그 많은 토가 어찌 소화도 안되고 위에 고대로 있는지ㅠㅠ
열심히 해서 먹인건데 맨날 이렇게 다 토하고
허무하고 애가 넘 힘들어보여서 속상하네요 ㅠㅠ
도대체 왜저러는걸까요?
낮엔 아무렇지 않아서 동네 병원가도 진단도 못하시더라구요..
설명해도 다들 뭐 "애들은 그럴수 있어요" 이런 식이에요.. 애 멀쩡한데 왜 왔냐는 반응이요.. 그래서 병원마다 처방도 제각각이고요..
자려고 누우면 하는 원인불명의 기침은 도대체 뭘까요?
아.차라리 확실히 목감기 기침감기 이런 거에 걸려있는 상태라면 기침이 심해져서 그러다가 토하는게 이해가 가잖아요 근데 우리 아들은 왜 아무렇지도 않은데 잘 때만 저럴까요?
체해서 그러는건지 기침 때문인건지 그렇다면 왜 멀쩡하다 밤에만 그러는지 체하는게 맞다면 왜 이리 자주 체하는지.... 천식인걸까요? 아닌데 낮엔 전혀 천식으로 안보이는데... 아님 비염 때문에 콧물이 누우면 뒤로 넘어가서 가래가 되니까? 근데 낮엔 전혀 비염 아니거든요 콧물도 안나는데....
요즘은 2~3일에 한번 꼴로 자다가 기침하다가 울면서 깨더니 토하네요..ㅜㅜ
매일 기관지 패치 붙여주는데도 소용없어요..
애가 자다가 기침 하면 저도 소스라치며 눈이 떠지고... 잠을 못자서 요즘 사람 꼴도 아니네요...
이불 맨날 빨아야 하고 형 기침하다가 울며 토하는 소리에 둘째 아기도 깨서 같이 울고.. 아 요즘 정말 미치겠어요..
이럴땐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울고싶네요.ㅜㅜ
1. 색연필
'14.7.27 12:02 AM (113.131.xxx.32)저희애가 작년에 기침 심하게해서
마지막으로 이비인후과 갔더니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전문용어 있는데 잊어버렸어요ㅠ
그거라고 가래도 끓고, 기침 심하고, 자면서도 기침하고 ㅠ
엄청심했는데. 병원 다니고 나았어요
증세가 똑 같진 않지만, 이비인후과 가셔서 축농증 인지 비염인지 알아보세요2. 오이
'14.7.27 12:05 AM (59.16.xxx.55)넘어가는 콧물인가봐요 비염인듯...
애들은 기침만으로 토는 안하던데요 감기 걸리지않는이상..
가래가 끼면 답답해서 꼭 밤에 토하고 편히 자더라구요..
근데 아드님은 꼭 잘때만 그런걸보니 누우면 가래가 안넘어가고 걸린거같아요3. 새집증후군
'14.7.27 12:05 AM (82.113.xxx.92)집이 새로 지은지 2년 내 건물은 아닌지요. 아니면 침대보나 이불 빨때 다량의 섬유유연제를 쓰시지 않는지요. 그런 횐경 물질만 주의해줘도 기침 가래 비염 코막힘 아토피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4. 색연필
'14.7.27 12:08 AM (113.131.xxx.32)그리고 자면서 기침 심해지는건
콧물이 누워 있으면 뒤로 잘 넘어가고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목을 자극하니 토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콧물이 꼭 코 밖으로. 흐르는것도 아니더라구요5. @@
'14.7.27 12:22 AM (223.62.xxx.123)제 아이가 유치원 때 증상이랑 똑같아요.
저희 아이도 낮에는 멀쩡한데 자다가 심하게 기침 하다가 결국은 토하더라구요.
천식이래요.
심할 땐 처방약 먹고, 싱귤레어도 몇 개월 먹었어요.
저희 애는 도라지청도 도움이 된 듯 해요
초 2 학년 까지 간간히 증상이 나타나다가
그 후론 완전 없어졌어요.6. 후비루
'14.7.27 12:22 AM (122.32.xxx.99)저도 그랬어요. 몇달 고생하다가 은행 먹고 나았어요.
하루에 열알씩(성인기준) 며칠 먹으니 점점 괜찮아졌어요. 아이면 일곱알정도? 먹여보세요.7. 발랄한기쁨
'14.7.27 3:39 AM (220.89.xxx.28)후비루염이라면 이비인후과에 가보세요.
저도 잘려고 누워있거나 밥먹고 걷거나 말 많이하면 토했었어요. 토는 대부분은 묽은 거품같은 약간 노란빛도는 투명한 액체(침 같은 느낌?)였구요. 식후엔 밥먹은거 고스란히 나오구요.
저 비염없고 천식없는데 어느날 부터 뭔가 목에 걸려있는 느낌이들어서 첨엔 목감기인줄 알고 내과갔었는데 주사맞고 약먹어도 전혀 효과를 못보고 한달넘게 앓았어요.
답답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더니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거(저도 콧구멍으로는 콧물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콧물 안나는데 뭔 목으로 넘어가?했어요)라는 글이 많길래 코세척도해보고 비염약도 먹어봤는데 안나았어요.
그러다 지인이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감기는 이비인후과가 잘본다그러길래 반신반의하며 이비인후과 갔는데 약 두번 지어먹고 나았어요. 목에 걸리 콧물도 석션인가로 빼주고요.
근처에 이비인후과 잘하는 병원 물어서 가보세요. 천식일지도 모르지만 가벼운 후비루염일 수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918 | 커피 생두를 볶기 어떤가요? 14 | 커피 | 2014/09/12 | 2,833 |
415917 | 쌀이 상하기도 하나요? 3 | 수리수리마 | 2014/09/12 | 920 |
415916 | 향수 찾습니다 1 | 차자요 | 2014/09/12 | 866 |
415915 | 부산에서 택시 운전하시는 아저씨 보세요 10 | 자업자득 | 2014/09/12 | 2,602 |
415914 |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욤 심야 갈꺼예요 12 | 요즈음 | 2014/09/12 | 1,441 |
415913 | 역귀성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은거 같애요 5 | pigpig.. | 2014/09/12 | 3,588 |
415912 | 런던 여행 뮤지컬 추천해주세요 8 | 고민 | 2014/09/12 | 1,261 |
415911 | 녹내장 말기라는데요 5 | 가을 | 2014/09/12 | 5,196 |
415910 | 원세훈을 선거법 86조로 공소장 변경해 항소하면 유죄나올것 1 | 원세훈유죄 | 2014/09/12 | 579 |
415909 | 중학생 되는 녀석이 2층침대 사달라는데.. 7 | . | 2014/09/12 | 1,824 |
415908 | 자식은 몇살까지 이쁜가요 58 | ㅇㅇ | 2014/09/12 | 14,000 |
415907 | 홍가혜가 김용호랑 변희재를 고소한대요. 8 | 흐음.. | 2014/09/12 | 2,819 |
415906 | 세탁기호스로 물이 역류해요 뭐가 문제일까요? 3 | ^^ | 2014/09/12 | 3,253 |
415905 | 외장하드와 usb로 동영상 듣기(컴 관련) 1 | 컴맹이 | 2014/09/12 | 706 |
415904 | 분당에 맛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결혼맛사지) 4 | 여유 | 2014/09/12 | 1,251 |
415903 | 제사 관련해서요 10 | 궁금 | 2014/09/12 | 2,386 |
415902 | 서울날씨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번개 치는 까닭? 2 | 호박덩쿨 | 2014/09/12 | 1,761 |
415901 | 요가바지 같은거 긴~~거 어디서 살까요? 5 | 옷 찾아요 | 2014/09/12 | 2,088 |
415900 | 엄청 까칠한 성격이 최악의 10년을 보내고 나니까 정말 둥글?둥.. 2 | ..... | 2014/09/12 | 1,724 |
415899 |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11 | 허리 | 2014/09/12 | 999 |
415898 | 예단으로 보낼 식기세트? 25 | 추천바랍니다.. | 2014/09/12 | 4,300 |
415897 | 믹스커피 어떻게 끊으셨나요 23 | 커피 | 2014/09/12 | 6,314 |
415896 | 결혼할남자와 연애할 남자는 다른가요? 5 | 고민고민 | 2014/09/12 | 3,710 |
415895 | 상가월세계약은 몇년? 4 | 월세궁금 | 2014/09/12 | 1,520 |
415894 | 찜질방 계란을 전기 압력 밥솥으로 해도 될까요? 7 | 250원 | 2014/09/12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