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성당초보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4-07-26 22:37:00
성당 입교한지 이제 한달이고 교리반 열심히 다니고 있고 올 연말에 세례 받게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성장 다니는 사람 없고 시댁ㄴ 개신교 남편 아이도 교회 다니고 친정은 불교아 저 혼자 독자노선 타고 있어요
시댁 저 성당 다니는 거 모르시고요
세례 받을 때 대모가 계셔야 한다고 하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대모 해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나요 아니면 흔쾌히 해주시나요? 세례때만 필요한 역할인지 신앙생활 내내 어떤 관계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건지요? 어디서 모셔와야 ㅏ나요? 성장 사람 아무마 붙잡고 부탁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구역모임도 없어 아는 사람도 없고요..정말 난감합니다.
IP : 175.19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람쥐여사
    '14.7.26 10:42 PM (175.116.xxx.158)

    수녀님께 상황을 말씀해보시면 도움주실거예요
    외롭게 시작한 입교지만 세례를 통해 굳건한 믿음과 충만한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 별님
    '14.7.26 10:43 PM (182.172.xxx.149)

    교리반 이끄시는 봉사자 분이나..구역 반장님과 상의해 보셔요..
    저도 아는 사람 하나 없어서..구역반장님이 연결해 주셨어요
    사실..신앙생활 내내 이끌어주실분이시면 더 좋은데..
    잘 모르는 분이 대모역을 해주시니 그런점이 좀 아쉽기는 했어요

  • 3. 환영합니다.
    '14.7.26 11:04 PM (175.192.xxx.241)

    많은 분들이 대모님, 대부님 해주실 분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원글님만의 사정이 아니니까요.^^

    담당 교리봉사자나 담당 수녀님께 미리 말씀 드리시면 구역(원글님 거주하시는 지역별 소단위 모임) 장을 통하거나 직접 누군가를 소개해 주실거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내 신앙생활의 안내자 역할을 해주실 분이지만 그 관계를 지속해 가는데는 양쪽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4.
    '14.7.26 11:04 PM (180.224.xxx.143)

    님 같은 독야청청하시는 분이 제게 찾아와 대모 서 달라고 하셨을 때
    (제가 한 성당에서 십수 년 유명한 인물이라)
    대모를 못 서드려요! 견진을 아직 안 받은 처지라 으이그...
    님! 성당에 대모님 부탁을 드리고 별로 안 친한 분과 대모대녀 사이가 되더라도
    늘 그 분께 좋은 성경말씀 보내드리거나 하면서(카톡 좋잖아요) 친하게 지내세요.
    대부모 대자녀 사이는 맺을 때가 중요한 게 아닌, 그 이후가 중요하답니다.
    부디 성당에서 행복하셔요.

  • 5. 대모님
    '14.7.26 11:17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잘 만나야해요.
    너무 상식이하의 대모님을 만나 엄청나게 실망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 6. 대모님
    '14.7.26 11:59 PM (125.134.xxx.82)

    정하는 것은 수녀님께 말씀 드리면 연결해 주실테고 대모님한테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일회용으로 연결되시는 분도 있고 자주 연락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스스로 관계를 조절 하시면 됩니다. 교리 잘 받으시고 세례 후 성당의 좋은 교육과정을
    이수해 평화로운 신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 7. 예쁜천사
    '14.7.27 12:17 AM (50.180.xxx.177)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어요.
    전 구역모임에서 신앙적으로 본받고 싶은 할머님이 계셔서 그분께 부탁드렸어요.
    그분도 절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그래도 쾌히 승낙해주셨고 이후 15년동안 신앙적으로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전 사정상 미국에서 산지 7년이 넘은 상태인데 지금도 한번씩 전화 편하게 드려요.
    전 미국에서 대모님을 위해 기도드리고 대모님도 대녀를 위해 기도해주시니 하느님이 맺어주신 귀한 가족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76 영화 해무 보다가 세월호 생각나서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22 ... 2014/08/14 2,772
407275 이사가는데요..... 이사 2014/08/14 577
407274 성인ADHD나 아스퍼거증후군 검사하려면 정신과로 가야하나요? 2 답변 좀 2014/08/14 4,773
407273 전세계약기간 만료 두달만 연장 2 전세 2014/08/14 1,203
407272 수지 심곡 힐스테이트 아시는분 6 수지 2014/08/14 1,704
407271 인상 심하게 나쁜 사람도 자기 스스로는 모르나봐요? 28 보니 2014/08/14 4,763
407270 교황이 박그네한테 대놓고 얘기했네요 29 .. 2014/08/14 18,556
407269 한마디 해야할까요? 5 짜증나요 2014/08/14 1,271
407268 내일 캐리비언베이 할인 방법 9 궁금합니다 2014/08/14 1,120
407267 우울증약 먹어도 되는걸까요. 6 우울증 2014/08/14 1,966
407266 [국민TV 8월 1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8/14 453
407265 두려움 극복기. 모닝으로 휴가다녀오기 7 경차사랑 2014/08/14 1,812
407264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 후 작은 음악회 9 ㅇㅇ 2014/08/14 1,125
407263 아프리카 사람들은 왜 11 다깍을것이오.. 2014/08/14 3,238
407262 김지훈일병 '그것이 알고싶다'방영예정이라네요. 12 장마 2014/08/14 4,850
407261 정수기 점검 뒤에 물 몇 번 빼서 드세요? 4 궁금 2014/08/14 10,227
407260 마마에서 송윤아가 x필름 간 이유가 4 맘대 2014/08/14 3,139
407259 내일광복절,,,혼자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싶은데 27 ff 2014/08/14 3,345
407258 이분이 수학으로 13조원을 벌었다고 하네요. 6 쇼킹하네요... 2014/08/14 5,568
407257 화양구곡 가려면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1 간다 간다 2014/08/14 971
407256 [일본에 이어] 중국TV에서도 박 "사라진7시간&quo.. 2 닥시러 2014/08/14 1,080
407255 김무성은 그냥 무사히 넘어 가는 건가요? 5 ,,, 2014/08/14 1,041
407254 대학생 딸아이와 사이가 안 좋아요ㅠㅠ 13 ... 2014/08/14 4,606
407253 아직 휴가 안가신분 계신가요? 1 늦은휴가 2014/08/14 794
407252 우뭇가사리 원래 이해요? + 너무 신 장아찌 어떻게해요? 4 ... 2014/08/14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