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집밥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4-07-26 21:48:13
어제 날씨도 너무덥고 기운도없어서 급한대로 아파트상가 반찬가게에서 멸치볶음이랑 가지무침이랑 사와서 저녁먹었거든요.
오늘은 날도 선선하고 몸도괜찮아져서 저녁에 꽈리고추돼지고기쌈 좀 하고 밑반찬으로 어제 남은 멸치 꺼내놨는데 맛있게먹다가 남편이 아~이거뭐야ㅜㅜㅜ 하길래 봤더니 멸치볶음에 죽은파리가ㅡㅡ;;;;
웬만하면 집에서 밥해먹으려해서 반찬 잘 안사다먹는데 앞으로는 절대!!!!! 안사먹을듯 해요.
여기 단지도 크고 그 가게 평판도 괜찮은곳인데 당황스럽네요.
역시 내입, 내식구 입에 들어가는건 국산 좋은재료로 정성들여 만드는것이 최고같다는요.
IP : 211.36.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아프지
    '14.7.26 10:34 PM (121.177.xxx.36)

    당연한 걸요.
    남편분 진짜 찝찝했겠어요.ㅜㅜ

  • 2. 당연하죠
    '14.7.26 10:41 PM (61.79.xxx.76)

    김치 하나에 김으로만 먹어도 집밥이죠.
    계란 후라이, 고기 구워주기,산 김치, 감자 볶기 등
    가장 단순하게 쉬운 요리로 해 드세요.

  • 3. ... 우리 파리
    '14.7.26 11:04 PM (1.126.xxx.252)

    우리 집에도 파리가 있는 지라...
    늬집 파리인지는.. 죽은 파리가 쓰던 안경이 반찬가게서 나왔다 국정원이 발표하면 믿어드리리다

  • 4. 까페디망야
    '14.7.26 11:39 PM (182.230.xxx.159)

    집밥이 최고쥬... 물말에 김치에 먹어도 맛있어요..
    늘 기대감이 외식하고 시체처럼 자요..
    이주에 한번 정도 외식하는데 이제 밖에서 파는것 중 먹고 싶은것도 없어요.

  • 5. 하나비
    '14.7.26 11:56 PM (112.148.xxx.83)

    집에서 한밥이 당연히 맛있죠. 싸고~ 외식하는 이유중 가장 ㄱ큰게 편해서 아닌가요? 맨날 내손으로 세끼만들어먹는거 힘드니까 남이 해준거 먹고싶은거지요.

  • 6. ...
    '14.7.27 7:05 AM (125.128.xxx.116)

    어쩔수없을것 같긴 해요. 볶아서 김 빼려고 밖에 놔 뒀을거고, 멋모르는 파리가 달려들다 화상입고 운명했을것 같고...아니면 찐득거려서 못 빠져나왔을수도...주인도 모르고 퍼 담았을거고...근데 난 언제부터 이렇게 이해심이 많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51 여전히 정신없는 둘째날 운전연수요^^ 8 두근 두근 2014/09/12 1,756
415850 신발꿈은 7 시실리 2014/09/12 1,709
415849 이 친구한테 밥을 사면 호구일까요? 6 현희 2014/09/12 2,573
415848 식당에서 여럿이 모여 밥먹고 있는데 1 짜증 2014/09/12 1,233
415847 뻑뻑하고 싱거운 고추장은 살릴 방법 없을까요? 12 고추장 2014/09/12 5,783
415846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하시는데...우리는 뭘해가야?? 11 가족모임 2014/09/12 2,397
415845 4대강 현실 왜곡하는 조중동, 여전하네 샬랄라 2014/09/12 483
415844 이매고 근처에 반찬가게 추천해주세요 5 발등에 불 2014/09/12 1,118
415843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면 어디로 가야?? 28 친정 가시나.. 2014/09/12 13,452
415842 강아지 직접 미용하시 는분들 미용기.가위 다 쓰시나요? 8 . 2014/09/12 1,194
415841 이과 신소재공학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 6 ᆞᆞᆞ 2014/09/12 4,905
415840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세후 500만원 정도 급여 받나요? 64 ... 2014/09/12 121,222
415839 이민호 인기 대단하네요 6 ㅇㅇ 2014/09/12 3,472
415838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생긴 복통 3 Ted 2014/09/12 3,559
415837 6주 6일인데 심장소리를 못 들었어요.. 4 인공수정 2014/09/12 4,040
415836 정말 알 수 없는 중2의 세계... 60 dd 2014/09/12 14,839
415835 궁에는 개꽃이 산다 읽으신 분들이요 4 궁금 2014/09/12 3,912
415834 우리나라 마이카가 80년대 중반부터 생겼는데 이때 무슨 차 구입.. 8 엘살라도 2014/09/12 900
415833 국정원 트위터 선거개입은 '유례 찾기 힘든 중대 선거범죄' 5 근조이범균 2014/09/12 1,003
415832 보약, 총명탕? 어떤거 먹이세요? 4 고3맘 2014/09/12 2,161
415831 청소년 자녀들 생일에도 케이크 사서 촛불 밝히나요? 7 생일 2014/09/12 1,539
415830 남자키 174cm에 맞는 몸무게는? 10 174cm 2014/09/12 12,724
415829 최고의 화장품글에 아르마니 파데가 많던데 27 ㅇㅇ 2014/09/12 9,613
415828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25 새옹 2014/09/12 11,643
415827 남은 김 노는 김 활용팁 6 이것도반찬인.. 2014/09/12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