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농협갔더니 한자루에 8천원
당일 들어온거라해서 한자루 사왔어요
껍질 까보니 33개가 들었네요.
알록달록한 알갱이가 빼곡히 박혔어요.
압력솥에 몇번 나눠 몽땅 찌면서
한자리에서 3개 낼름 먹고 냉동고로 직행~
지금 또 쪄 먹으려고 보니 10여개 밖에 안남았네요.
식구들은 두어개씩 밖에 안준거 같은데
옥수수 왜케 맛있는지...ㅠ
많이 먹음 안좋다는건 알지만
자꾸 땡겨요
월요일 또 한자루 사다 쪄두려구요..
옥수수 딴지 얼마 안된건 소금만 넣어도 완전 쫀득하니 맛나네요~
과일,옥수수 귀신인 저는 모든게 저렴한 올 여름이 행복해요~~
옥수수 달달한 맛이 좋아요, 전에는 소화가 안 되서 질색했었는데.
요즘엔 특히 달달하게 개량된거 같아요.
저도요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요즘은 밥도 안먹고 거의 옥수수만 먹어요 옥수수 쪄서 냉동해두는게 더 맛있나요? 전 생거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삶아 먹거든요~
진짜 싸게 잘 사셨네요.
오메가6 그럼 오메가3 영양제를 먹어 줌 균형 맞는걸까요?
구체적으로 뭐가 안좋은지 궁금하군요.
저도 사고 싶어요~
당일 수확한 거 어디든 농협에 다 있을까요?
지역이 어디신지?
저는 옥수수만 먹었다하면 소화가안되 하루종일 속이 안좋아요 왜그런건지ㅜㅜ먹고싶은데 소화가너무 안되서 먹는것도 겁나요ㅜㅜ
비형들은 옥수수 살쪄요
제 가족도 옥수수를 아주 좋아해서 여름동안 매주 한자루씩 사먹고
또 탱글하게 잘 여물은 것으로 골라 맹물로 쪄서 알갱이만 따서 밀봉해 냉동해놓으면
겨울, 봄에도 옥수수밥을 해먹을 수 있어 좋네요.
강원도 미백찰옥수수도 좋고
충청도 대학찰옥수수도 맛나네요.
옥수수 너무 좋아해요.
하다못해 강냉이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