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신랑 연말까지 다이어트성공하면 상금주신다는데..

다요트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4-07-26 16:56:30
저희신랑 30대중반
키 176에 90키로정도 나가요..
원래 75키로 정도의 훈남이었는데
유학갔다와서 한번, 결혼하고나서 한번
크게 살이많이 쪘네요ㅠ
보다못한 어머님께서 연말까지 뒷자리상관없이 앞자리
7만달면 상금으로 50만원 주신다는데..
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 감이안오네요;;
평소 승부욕이 안강해서 운동취미도 없구요 그래요..
참고로 외국이어서 헬스장같은곳에서 전문적인 관리는 받기힘들어요~ 스스로 관리해서 10키로 이상빼신분들 비법있으심 공유좀해주세요~~
이번기회에 다이어트로 건강도 좋아졌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상금받으면 돈 더해줄테니 노트북 최신형으로 바꾸라고 구체적인 목표까진 제시한상황임다ㅋㅋ
전자용품을 워낙좋아해서요ㅎㅎ
IP : 125.38.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4.7.26 4:57 PM (110.70.xxx.252)

    힘들둣...

  • 2. ...
    '14.7.26 5:00 PM (112.155.xxx.92)

    주변에서만 난리지 정작 살 빼야하는 본인은 암 생각 없을 것 같은데요.

  • 3. 상금이 약해요..
    '14.7.26 5:05 PM (124.55.xxx.123)

    남자들 뱃살빼기 엄청 힘들어요ㄴ . 극단적인 예지만 저희집은 10키로 빼는데 한 10년걸린듯

  • 4. 다요트
    '14.7.26 5:13 PM (125.38.xxx.29)

    10년이나요?ㅠㅠ 그렇지않아도 지금 뱃살이 장난이아니거든요ㅠ

  • 5. 남자들은
    '14.7.26 5:18 PM (14.32.xxx.97)

    눈으로 보여지는 결과치가 있어야 자극 받아요.
    병원 끌고가서 검사 해 보세요.
    당수치던 혈압이던 콜레스테롤이던 지방간이던 뭔가 하나는 안 좋은게 있을거예요.
    그걸 무기삼아 채찍질하세요. 삼십대 중반에 구십...하긴 뭐
    내 남편은 마흔에 174에 95였네요 ㅋㅋㅋ 오십인 지금은 78. 워낙 골격근량이 나가는 체형이라
    그만해도 체지방은 보통 이하네요. 이사람도 혈압약 먹고 있는 상태에서 당뇨수치도 거의
    데드라인에 걸쳐있단 의사 얘기 듣고 정신차려서 살 뺀거예요.
    그러다 당뇨된다고 수년에 걸쳐 혼도 내고 회유도 하고 협박도 했지만 듣지 않았었죠 ㅆㄱㄴ

  • 6. ..
    '14.7.26 5:20 PM (220.76.xxx.234)

    힘들듯..
    울 남편 93에서 84까지 뺐는데 7자릉 바라다니,,,
    운동을 하루 세시간씩 pt 회당 6만원 주3회3개월
    닭가슴살 달걀 사과 등 식단조절로 4개월 걸렸고
    회식 전혀, 술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보통 부지런한거 아녀요
    지금도 헬스 나가지만 지난 8개월간 빠진 날이 5일도 안되는듯

  • 7. 어머니께 딜하세요.
    '14.7.26 5:28 PM (211.207.xxx.203)

    남자들은 눈으로 보여지는 결과치가 있어야 자극 받아요.
    병원 끌고가서 검사 해 보세요.
    당수치던 혈압이던 콜레스테롤이던 지방간이던 뭔가 하나는 안 좋은게 있을거예요. 222222222


    한꺼번에 빼면 병나고 요요도 쉽게 와요, 5킬로만 빼도 상금 주시라고.
    한번 상승세 타면 본인도 힘이 나거든요. 몇 킬로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님은 칭찬해 주세요.

  • 8. 다요트
    '14.7.26 5:41 PM (125.38.xxx.29)

    각오는 했지만 단기간에빼는게 생각처럼쉬운게아니었군요.. 댓글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9. 복싱요
    '14.7.26 5:52 PM (211.36.xxx.179)

    복싱장에서 보름만에도 15키로빼던대요
    남자들더가능해요
    개인코치붙여서해보세요

  • 10. aaa
    '14.7.26 6:02 PM (175.223.xxx.148)

    500도 아니고 50
    노트북 한대
    뭐 이런걸로 자극받진 못할거 같은데요

  • 11. 00
    '14.7.26 6:02 PM (118.176.xxx.251)

    단식이요. 제 남편이 그걸로 많이 뺏어요. 잘만하면 건강도 좋아져요. 단식후엔 운동은 꼭 해줘야 요요안외요

  • 12. 존심
    '14.7.26 6:45 PM (175.210.xxx.133)

    하루 한시간 조깅이요 거리가 아니고 시간으로...
    운동기간이 늘면 거리도 점점 늘어나겠지요.

  • 13. ..
    '14.7.26 7:37 PM (220.124.xxx.28)

    남자 30대 중반이면 잘 빠지지 않나요?? 배드민턴 하니까 쑥 빠지더라고요... 재미로 하는 운동 강추요~
    야식은 금지고요..

  • 14. 96---->83
    '14.7.26 7:38 PM (124.195.xxx.251)

    울 남편이 96이었는데 술 담배 끊고 무염 채식 자전거 왕복 각 15분 점심때 1시간 산책으로 석달만에 12킬로 뺐어요. 지금은 거기서 더 빠져서 83입니다. 무염으로 식사하고 밥양만 1/3로 줄였어요. 식이로만 4-5킬로는 그냥 빠집니다. 남편분 의지가 중요해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15. 500도
    '14.7.26 7:43 PM (112.165.xxx.25)

    아니고 50이요? 에이...별로네 저라도 안해요

  • 16. 어머니
    '14.7.27 6:22 AM (118.217.xxx.115)

    간이 작으신가 봅니다.
    예전 아는언니 시부모님이 아들 살빼주라면서 천만원 걸었다던데...3키로 빼기도 평생 힘든걸 이십키로 빼라면서 오십만원이라니....ㅋ
    1키로 줄이는데 백만원씩 어때요? 그대신 요요 오면 토해내기....ㅋ

  • 17. 양배추
    '14.7.28 8:45 AM (1.236.xxx.70)

    살빼기는 운동보다 음식량 줄이기와 재료선택이 더 중요하더군요~
    운동 매니아인 울 남편 ᆢ운동열심히하고 늦게까지 술먹고 먹고싶은것 안가리고 먹더니 살이 많이 쪘어요

    운동량은 다소 줄이고 기존 식사패턴에 식전양배추먹고(그냥 생으로 작은거 1/4정도) 하니까 식사량 조금씩 줄고, 저녁식사후엔 안먹기정도 꾸준히하니까 10kg이상 줄더라구여ᆢ(5~6개월에)
    심한 음식조절은 아니지만 매끼(하루에 두번정도) 양배추 먹는일과 저녁식사후(대충 8~9시)이후 안먹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결론은 운동 보다 음식 양 줄이기가 절대적인것같아요~

    남편은 남이보기에 힘들어보이는 다이어트는 아니었지만
    옆에서 본 저는 저 두가지 지키면서 생활하는것도 절대 쉬운일이 아닌지 알기에 ~ 전 다이어트 못하고 뚱녀로 살고 있어요ㅠ

  • 18. 보험몰
    '17.2.3 9:53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32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5,094
436431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72
436430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834
436429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67
436428 교통후불카드 중 청소년용도 있나요? 5 힘들다 2014/11/18 1,799
436427 갭보이즈 신발사이즈 210이면 뭘로 해야하나요? 2 .. 2014/11/18 849
436426 드라마 재방 보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7 주근깨 2014/11/18 876
436425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284
436424 옆에 있으면 왠지 불안한 사람 4 2014/11/18 1,531
436423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지말자" 3 샬랄라 2014/11/18 555
436422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2 야옹 2014/11/18 1,050
436421 데이터 실은 '소용돌이 빛' 도심 상공 가로지르다 1 레버리지 2014/11/18 423
436420 김포공항 가까운 곳으로 팔순 노모가 며칠 머무실 쾌적한 숙소 추.. 3 김포 2014/11/18 920
436419 입이거친사람은 삶이 거친사람이다 4 거친입 2014/11/18 2,791
436418 40대 후반, 50 넘어 가는 여자들의 미모는 머리숱도 완전 중.. 10 외모타령 2014/11/18 8,910
436417 오늘 아침은 아이때문에 힘들어서 울어버렸네요.. 50 아침 너무 .. 2014/11/18 9,468
436416 [단독] 한·중 FTA 합의의사록 전문 공개 1 박그네 2014/11/18 517
436415 이동식 욕조 알아보고있습니다. 6 호신 2014/11/18 1,288
436414 카트 보고 왔어요 영화 좋네요 4 로미 2014/11/18 1,142
436413 이 뉴스 보셨나요? 삼성자녀들 SDS 상장으로 300배주식차익올.. 1 재벌3남매 2014/11/18 1,663
436412 한국영화만 찾아 보고 있는데 1 요즘 2014/11/18 432
436411 블랙프라이데이 어느정도로 싼건가요? 4 ... 2014/11/18 1,633
436410 호두과자 불매할거예요. 27 ..... 2014/11/18 5,992
436409 추위 타시는 분들 생강차 많이 드시나요? 7 ;;;;;;.. 2014/11/18 3,305
436408 남자 사장이랑 일하면 바람피울꺼라는 생각... 10 peace 2014/11/18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