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 맘에 드는 남자가 저한테 말걸게 하려면? ^^;

연애하고픔 조회수 : 8,281
작성일 : 2014-07-26 11:33:29

연애가 무지하고픈 30대 초반녀에요.

동네헬스장에 거의 매일 같은 시간에 오는 멋진 30대후반 남성분 2분이 신경 쓰이는데(같은 동네 사는듯)

그분들이 제게 말걸게 하는 비법 없을까요? ^^;

제가 먼저 말걸긴 좀 없어보이고..ㅠㅠㅠㅠ

연애가 하고픈 30대초 싱글이 좀 도와주세요 (쑥맥이에요 ㅠㅠ)

IP : 58.151.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7.26 11:36 AM (175.210.xxx.133)

    30대후반이면 유부남 아닐까요?

  • 2. xx
    '14.7.26 11:37 AM (175.193.xxx.115)

    유부인지 아닌지 확인부터 하심이 좋을 듯요.

  • 3. ...
    '14.7.26 11:39 AM (203.142.xxx.231)

    그분들이 프리웨이트 할때 무게 올리는 원판들고 낑낑대면서 끼우기해보세요.
    어지간한 남자들은 도와주더라고요.
    근데요..
    그런데서 열심히 운동하는 남자들은
    한눈 안팔아요.
    운,동, 만 하지요.

  • 4. ..
    '14.7.26 11:40 AM (175.208.xxx.72)

    유부인지 아닌지 확인부터 하심이 좋을 듯요. 22

  • 5. 여자 눈에 들어오는
    '14.7.26 11:40 AM (180.65.xxx.29)

    30대후반이면 유부남일 가능성이 90%이상 아닐까요

  • 6. 제 친구신랑
    '14.7.26 11:41 AM (115.140.xxx.74)

    나이가 49세인데 아직도 식스팩이 있대요.
    매일 몸 단련하러 헬스장 간다네요.

    유부인지부터 확인이 먼저아닐까요? ㅎ

  • 7. 그 남자
    '14.7.26 11:46 AM (66.249.xxx.53) - 삭제된댓글

    곁을 지나가다가 가볍게 아~~~하고 머리에 손을 갑볍게 대고 발을 꼬아서 휘청해 보세요.

    득달같이 달려와서 부축하고 난리칠 거에요.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주의:기본 몸매는 좀 돼야할 듯.

  • 8. 휴...
    '14.7.26 11:49 AM (182.227.xxx.225)

    남자들이 헬스장 다니면서 얼마나 뉴페이스에 신경을 곤두세우는지 아세요?
    아직 그들이 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면 님도 신경을 끄시는 게...

    도와주는 척,
    하다 못해 음료수라도 주면서 뭐라고 말을 걸었을텐데...

    아직 말을 안 걸었다는 건.....

  • 9. ..
    '14.7.26 11:49 AM (218.209.xxx.3)

    일단 총각이라는 가정하에,,
    아주 오래전에 티비에 딱 원글님 같은 경우의 여자가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저 사람과 데이트 할 수 있을까 하며 고민을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그때 방법이..
    매일매일 그 상대가 받아주건 무심하건 그 사람한테 인사하는거에요.
    오늘도 안녕하세요~ 내일도 안뇽하세요~ 하면서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인사를 안하고 그냥 무신경에 운동만..
    그때 남자 표정이 오늘은 왜 인사 안하지 무슨일 있나 그런 표정이였고 드디어 그녀를 의식하기 시작.
    다음날 남자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ㅎㅎ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30 후반이면 이미 결혼했을 가능성이 많네요..ㅎㅎㅎㅎㅎㅎ

  • 10. ㅎㅎ
    '14.7.26 12:11 PM (1.240.xxx.165)

    우리 헬스장에 오전에 맨날 오는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어느날 여친 데리고 운동왔더라구요. ㅎㅎ
    이단 핸폰 자주 들여다보면 여친 있구나~이구요. 유부인지 확인 할 길은....뭐가 있을까나???

  • 11. ㅁㅇ
    '14.7.26 12:48 PM (175.209.xxx.22)

    그 분앞에서 뭔가를 떨어뜨려보세요
    폰이나 물병이라고요 미끄러뜨린것처럼해서 그분이 주워주시게끔요;;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세요 훈훈하네요 ㅋㅋ

  • 12. 하하하~
    '14.7.26 12:51 PM (58.226.xxx.200)

    설레는 글이네요^^
    말도 걸고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연애하고픈 마음이 생기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요
    도무지 그런 마음이 들지를 않네요....

    저같은분 없나요??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게 제일 좋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20 대빵 오지랖 1 잊지마 세월.. 2014/07/26 822
400919 외신, 세월호 1백일 유가족과 경찰 충돌, 평화로운 행진 막아 light7.. 2014/07/26 804
400918 너무 이뻐도 문제 카자흐탄 미녀배구선수 4 hh 2014/07/26 3,546
400917 다이어트도 다 짜증나요 4 ㄱ권태 2014/07/26 2,174
400916 [가족대책위기자회견] 세월호 실 소유자는 국정원? 10 청명하늘 2014/07/26 1,597
400915 (100-164) 세월호 102일째네요. 1 세월호041.. 2014/07/26 1,034
400914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7.26] - '서영석의 저주' 작렬.. lowsim.. 2014/07/26 726
400913 두 MB평행 이론 2 MB 2014/07/26 1,310
400912 독하게 공부하셨던 분들~ 27 까미유 2014/07/26 7,847
400911 친구가 애기를 낳아서 보러가는데 뭐 사가면좋을까요? 17 궁금 2014/07/26 1,805
400910 이별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책 좀 13 2014/07/26 3,298
400909 헬스장에 맘에 드는 남자가 저한테 말걸게 하려면? ^^; 12 연애하고픔 2014/07/26 8,281
400908 우리의 눈과 가야할 길을 밝히는 정직원들 6 bb 2014/07/26 1,182
400907 닭을 손질하는데 가슴살쪽이 비정상적으로 큰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4 에혀 2014/07/26 1,532
400906 중환자실 면회.. 9 ... 2014/07/26 1,894
400905 바람이 무서워서 완전 밤을 샜네요... 4 우와 세상에.. 2014/07/26 2,059
400904 박수경씨처럼 결연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53 . .. 2014/07/26 15,354
400903 경주여행 팁 좀 주세요 13 오오 2014/07/26 3,950
400902 인천에 깨끗한 요양병원 좀 알려주세요 2 미즈박 2014/07/26 1,203
400901 나경원네 홍신학원 이사로 세월호 수배자 김필배 역임 2 말도탈도많은.. 2014/07/26 1,558
400900 새누리당이 강력한 이유 by 유시민 9 soisoi.. 2014/07/26 1,889
400899 이스라엘이 미쳤나봐요 21 호박덩쿨 2014/07/26 5,140
400898 힘들때 도움받으시는 보조제 있으세요? 17 어떤 2014/07/26 2,912
400897 탕수육 먹을까요? 치킨 먹을까요? 8 튀긴게 땡겨.. 2014/07/26 1,823
400896 자꾸 불편해지는 친한 동생.. 8 그냥.. 2014/07/26 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