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똑똑한 감독같아요. 용서받지 못한 자 보고 참 감동받았어요.
신인인데 하정우 연기도 잘하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경험하는 군대문화를 날카롭게 해부한 작품인데, 젊은 감독이 우찌 이리 잘 썼을까 싶었어요.
인터뷰 보니 아버님이 군에서 과도한 기합받으시다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허리를 불편하게 쓰는 장애인으로 사셨대요.
그렇다고 영화내용이 시종일관 무겁지만은 않고 재치도 있고.
참 똑똑한 감독같아요. 용서받지 못한 자 보고 참 감동받았어요.
신인인데 하정우 연기도 잘하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경험하는 군대문화를 날카롭게 해부한 작품인데, 젊은 감독이 우찌 이리 잘 썼을까 싶었어요.
인터뷰 보니 아버님이 군에서 과도한 기합받으시다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허리를 불편하게 쓰는 장애인으로 사셨대요.
그렇다고 영화내용이 시종일관 무겁지만은 않고 재치도 있고.
이영화 참 섬세하고. 유머도 있고... 갈굼당하는 병사가 윤감독고... 리얼합니다
군도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별로라는 평이 대세이긴 하더라만은....
전 비스티보이즈가 또 너무 웃기더라구요...
범죄와의 전쟁도 얘기 잘 풀어서 재밌었고..
필모를 보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
1.용서받지 못한 자 :군대
2.비스티보이즈: 밤문화, 유흥문화
3.범죄와의 전쟁: 대한민국 사회에선 깡패나, 검찰이나...경찰이나...법조인이나...ㅋㅋㅋ우리가 남이가?
4.군도: 야, 이쯤에서 우리 한 번 들고 일어나야 되는 거, 아니냐???
무튼 영화가 한국사회의 병폐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것도 재밌게!!!)
매우 기대하고 좋아하는 감독입니돠...
그동안의 의리가 있어서
한 표 보태주려고(몇 명 델고 가겄음...)
꼬옥 보러가겠슴다..ㅋㅋ
그작품이 무려 대학생 졸업작품이었다는....졸업작품으로 칸에 초청받은 대단한 아이죠 ^^
저도 그영화이후 윤감독을 주목했습니다
군대를 가보진 못했지만
다녀온 기분이었죠
그 영화 볼 즈음 아들이 입대 예정이어서 잠을 못 이루었죠.
영화 잘 만들었어요.
세트 지을 돈이 없어서 국방부의 협조를 얻었는데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를 제출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내용이면 협조는 택도 없으니까.
얘기만 들어도보고싶네요
엄청 똑똑한 사람이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984 |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 비가내리네요.. | 2014/08/11 | 2,761 |
405983 |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29 | 저 국어강사.. | 2014/08/11 | 2,948 |
405982 |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 드는생각 | 2014/08/11 | 6,239 |
405981 |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 아이스라떼 | 2014/08/11 | 1,496 |
405980 |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 왜 물어 !.. | 2014/08/11 | 970 |
405979 |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 음,, | 2014/08/11 | 2,986 |
405978 |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 이럴 땐 | 2014/08/11 | 1,318 |
405977 |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 짱아 | 2014/08/11 | 1,852 |
405976 |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 닥시러 | 2014/08/11 | 27,797 |
405975 |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 ㅇㅇ | 2014/08/11 | 1,599 |
405974 |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 친구 | 2014/08/11 | 2,867 |
405973 |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 huhahu.. | 2014/08/11 | 3,995 |
405972 |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 이순신 만세.. | 2014/08/11 | 974 |
405971 |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 다떨어져쓰 | 2014/08/11 | 1,953 |
405970 |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 채소 | 2014/08/11 | 1,619 |
405969 | 괴외비요.. 7 | 나는나지 | 2014/08/11 | 1,389 |
405968 |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 ㅇ ㅇ | 2014/08/11 | 2,575 |
405967 | 명량.. 감동이네요. 5 | 후손도 안잊.. | 2014/08/11 | 1,672 |
405966 |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 한의원 | 2014/08/11 | 1,620 |
405965 |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 | 2014/08/11 | 3,744 |
405964 |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 지혜 | 2014/08/11 | 1,415 |
405963 |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 입고벗고 | 2014/08/11 | 5,267 |
405962 | 시아버지..말씀 20 | 남매애미 | 2014/08/11 | 5,848 |
405961 |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 도배 | 2014/08/11 | 4,037 |
405960 | 초콜릿 케이크... 7 | 슈퍼문 | 2014/08/11 | 2,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