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아이 수학 공부..조언 부탁드려요..

아토미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4-07-26 00:36:43
원래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잘 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조금이라도 시키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전혀 못따라가지는 않을까 걱정이되어 억지로 붙잡아 앉히고 문제집을 두어장씩 풀립니다. 근데 너무 하기 싫어하고 조금 어려운 문제만 나오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일단 짜증부터 냅니다. 문제를 풀지 못하는게 하가 나는것이 아니라 짜증내고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자신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면 작년까지는 덜했는데 4학년이 되더니 또박또박 말대꾸까지 하네요..오늘 저녁에도 한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ㅠㅠ 지금 심정 같아서는 학교 공부를 따라가던지 말던지,. 공부를 시키지 말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집에서 시키지 않으면 영~ 낙오가 될까봐 걱정도 많이 되고..열심히 시키자니 매일 저녁이 곤록스럽고.. 어떻게 해야..
IP : 175.115.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
    '14.7.26 12:41 AM (211.36.xxx.104)

    수학은 하고 싶을때 혼자서 한 문제라도 자기가 풀어야
    본인꺼됩니다. 억지로 시킴 수학을 지겨워하게 되어요

  • 2. ...
    '14.7.26 12:41 AM (121.181.xxx.223)

    그냥 동네 초등수학학원보내세요~

  • 3. 루루
    '14.7.26 1:55 AM (49.1.xxx.47)

    지역이 어디세요?

  • 4. 아토미
    '14.7.26 2:01 AM (175.115.xxx.159)

    안양이예요..대구에 살다 얼마전 전학왔습니다. 하고 싶어할때까지 기다라는게 최선일까요? 아님 정말 학원이라도 보내야하는걸까요? ㅠㅠ

  • 5. 하고
    '14.7.26 5:02 AM (221.165.xxx.179)

    초 4 가 수학 공부 하고 싶어 할 리가 ....

    어려워져서 더 하기 싫을거예요
    그 동안 엄마 표로 해왔으니
    방법을 바꿔보세요
    두 명 정도 묶어서 과외를 하거나
    학습지도 있고,동네 공부방과 학원도 있구요
    아닐 땐 돌아가야죠

  • 6. ㅠㅠ
    '14.7.26 7:47 AM (221.167.xxx.71)

    저희 애랑 같네요
    저두 학원 보냈어요
    선생님 말씀은 잘 듣네요
    돈은 들지만
    가정의 평화가 오네요

  • 7.
    '14.7.26 10:22 AM (119.69.xxx.216)

    저희 둘째네요. 집에서 시키다 제가 병날거같아서 지금 3학년인데
    4월부터 수학학원 보내요.
    안보내고 지 원하는데로 냅두니 학교공부를 제대로 못따라가더라구요ㅠㅠ 솔직히 돈아까워 죽겠는데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보냅니다.

  • 8. ...
    '14.7.26 2:11 PM (118.221.xxx.62)

    부모님 말고 공부방이나 대학생중 아이가 따를만 한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잘 어르고 달래며 멘토 역할 할 분으로요
    초중등 수학은 그닥 어렵지 않고요 성적이 오르면 재미있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6 살림살이 중에 낡았다 싶은거 중에 바로 교체하는거 00:29:42 36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6 나쁜딸 00:23:08 398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00:21:27 133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2 00:16:56 103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116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6 ... 00:16:14 502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197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478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571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57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789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226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40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59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087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180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597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329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966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462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527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325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1,006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065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