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하에 공차 밀크티 매장이 생겨서 요새 거의 매일 가는데..
밀크티 종류가 하도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어요.
오늘은 '캬라멜 밀크티'를 먹어보았는데..
마시면서..이게 무슨 맛이더라...(물론 캬라멜맛이긴 한데..) 했는데
어렸을 때 먹었던 메가톤바(기억하시나요? 캬라멜 아이스크림) 맛인거예요. 완전~
그 아이스크림 녹여서 먹는 기분..?
어렸을 때 굉장히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긴 한데 그 아이스크림 녹여먹는 맛..이라 좀 이상..ㅎㅎ
대만여행갔을 때 공항 푸드코트에 있던 밀크티집의 밀크티 맛이 너무 좋았는데 공차는 그거보다 좀 별로인거 같기도..
그래도 처음 먹었을 때는 실망을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좀 괜찮아지긴 하네요...